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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은 산소용존 소주 'O2린'이 일반 소주보다 숙취해소가 빠르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재검증됐다고 15일 밝혔다.
선양 측은 충남대학교 연구팀의 '산소 많은 소주가 숙취해소 빠르다'라는 연구논문이 지난 5월 세계적 학술지 ACER에 소개된 데 이어 추가 실험을 통해 ACER 10월호에 또다시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5월호에 실린 1차 연구결과의 핵심 내용은 '소주1병을 마실 때 산소가 25ppm녹아있는 소주가 일반소주(산소농도 약 8ppm)에 비해 혈중알코올농도 0.000%에 이르는 시간이 평균 27.1분 빠르다'는 것이었다.
이번 10월호에 실린 2차 연구결과 역시 '각각 20ppm과 30ppm의 산소가 녹아있는 소주가 8ppm의 일반소주에 비해 확실히 먼저 깬다'는 결과를 확인했다는 내용이다.
선양 관계자는 “이로써 산소를 녹여 넣은 소주가 그렇지 않은 소주보다 더 빨리 깬다는 것이 반복실험의 결과에서도 과학적으로 재차 입증된 것”이라며 “2차 연구결과 발표에서 실질적으로 상용화된 제품인 대한민국의 'O2린' 소주가 성공사례로 제시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