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완종 의원이 14일 충남도의원 6명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있다. 선진통일당 제공  
 

선진통일당 성완종 의원(서산·태안)은 14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충남도의회 의원 6명을 초청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병기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준우·김기영·유익환·명성철·장기승·김장옥 의원이 참석했다.

유병기 도의회 의장은 “중앙당이 분열하는 모습 없이 하나된 모습으로 국민에게 다가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준우 의원(보령)과 김기영 의원(예산)은 “보수대연합을 통한 보수정권 재창출이 필요하다”며 “하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있다. 중앙당 차원의 원칙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부탁했다.

유익환 의원(태안)은 “서해안 유류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이 앞장서야 한다”며 “분열된 모습이 아닌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주민 기자 sin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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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랑 3호가 촬영한 울릉도 저동항. 항우연 제공  
 

지난달 18일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다목적실용위성 3호(아리랑 3호)가 정상궤도에 진입하고 첫 영상을 성공적으로 촬영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아리랑 3호가 촬영한 해상도 0.7m 급 영상을 14일 공개했다.

촬영된 아리랑 3호 영상은 아리랑 2호(해상도 1m 급)와 비교할 때 지상 물체가 더욱 선명해졌고, 물체 모서리가 명확히 구분되며, 명암도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험 영상 촬영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본격적인 서브미터 급 인공위성 영상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아리랑 3호는 자세 제어를 통한 급속 기동 촬영 기능을 갖고 있어 능동적으로 원하는 지역의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

항우연은 아리랑 2호가 먼저 광역대를 먼저 촬영한 영상을 분석해 이를 다시 아리랑 3호로 정밀 촬영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영상정보 활용 능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항우연 관계자는 “공공 및 민간 부문 위성수요의 체계적 분석에 바탕을 두고 아리랑 위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핵심기술 자립도를 향상시키고 재해 감시 및 대응, 국토관리 등 활용분야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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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 한일 월드컵’ 16강전, 한국과 이탈리아(2002년 6월 18일) 경기에서 터진 안정환의 헤딩 골든골은 아직도 생생하다.

후반·연장 종료 직전 연이어 골이 터지며 한국의 역사적인 8강 진출이 이뤄진 이 경기는 월드컵 역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로 기억된다.

대전시티즌이 정확히 10년이 흐른 17일 K리그 8강 진입을 위한 일전을 치른다.

대전은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1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5월 이후 홈에서 치른 3경기 (K리그 수원·광주전, FA컵 경주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홈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대전은 이 기세를 몰아 반드시 홈 4연승을 이뤄낸다는 각오다.

케빈이 살아난 이후 김형범, 지경득 등 다른 공격 자원들까지 동반 상승세를 타며 최근 경기에서 꾸준히 득점을 올리고 있다는 점은 팀으로서 가장 큰 호재다.

여기에다 ‘중원 사령관’ 이현웅과 바바가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데다 부상으로 팀을 떠났던 남궁도가 복귀하면서 대전은 더욱 탄탄한 공격력을 갖춰가고 있다.

지난 4월 전남과의 원정 경기에서의 패배를 되갚아 주겠다는 각오가 더 없이 의미 있는 이유다.

유상철 감독은 "휴식기 후 처음 홈에서 치르는 리그경기다. 목요일 밤 강원과의 원정경기를 마치고 돌아와 이틀 쉰 후 다시 뛰는 강행군이지만, 경기장을 찾아주신 홈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선물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전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졌던 ‘2002 한일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 승리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우선 이탈리아전 골든골의 주인공 안정환이 10년 만에 대전 그라운드를 밟는다.

최근 K리그 명예 홍보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정환은 팬사인회를 가진 뒤 하프타임에 이탈리아전 티켓 소지자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갖는다.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유 감독 역시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타임월드에서 케빈, 김형범, 이 호와 함께 팬 사인회를 갖는 등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날 팬 사인회에 참여하는 축구팬들에겐 올 시즌 홈경기 입장권을 1매 구입하면 1매를 덤으로 증정하는 1+1쿠폰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2002 월드컵 티켓 소지자와 월드컵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빨간 옷 착용자, 대전 유니폼 착용자 등이라면 이날 경기의 E/S석 관람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경기 전 남문광장에선 BMW 미니쿠퍼 전시회가 열리고, 경기 중 진행되는 '세븐스프링스 골타임'에 가장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관중에게는 ‘세븐스프링스’에서 제공하는 식사권을 선물한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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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이 국회 입성 초반부터 구설에 오르며 험로를 걷고 있다.

4·11 총선에 앞서 천안을 선거구 증설을 무산시킨 장본인인 박기춘 의원과 공동 법안을 제출한 데 이어 지역에서 유일하게 강창희 국회의장 선출에 반대 견해를 던진 것이 화근이 됐다. 이 때문에 박 의원을 향한 지역민과 누리꾼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졌고, 박 의원은 이를 수습하기에 ‘진땀’을 흘리는 모양새다.

박 의원의 험로는 18대 국회 당시 천안을 선거구 증설을 무산시킨 박기춘 의원과 공동으로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앞서 천안을 선거구는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이미 타당성을 검증받은 만큼 증설이 예상됐지만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였던 박 의원이 거센 반대로 결국 무산됐다. 지역민 사이에선 박기춘 의원에 대한 반감이 생길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이에 따라 박완주 의원이 박기춘 의원과 법안을 공동 제출했다는 것만으로도 지역민의 분노는 들끓고 있다. 물론 개정안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최근 강창희 국회의장 내정자에 대한 부정적 태도를 보이면서 또다시 지역민과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민주당 초선의원들이 주축이 된 강 내정자의 국회의장 취임 반대 성명에 박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대전·충남지역 내 민주당 소속 초선의원은 3명 가운데 유일하게 박 의원만 동참한 것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민과 누리꾼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충청권 출신 첫 국회의장을 반대하는 것이냐”는 등 박 의원을 못마땅해하는 글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등을 통해 “헌정사 처음으로 충청권에서 국회의장이 나왔다는 점과 지역 발전을 위한다는 점에서 당연히 환영할 일”이라며 “신군부의 막내로 자처한 강 의원이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국회의장이 된다는 것은 민주주의에 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저에 대해 지역에서 지탄하는 여론이 있을 수 있지만, 거수기가 될 수 없지 않으냐”면서 “강 의원이 역사에 죄를 지었는데 어떤 반성도 없이 최고 권력에 올라간다면 부적절한 것”이라고 반대 태도를 확고히 했다.

이주민 기자 sin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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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무분별한 연구용역 남발을 방지하기 위해 용역 실명제를 전격 시행키로 했다. 시는 14일 불필요하거나 유사·중복 용역사업 관리를 위해 '대전시 용역사업 등 조정협의회 운영 규정'에 근거한 용역 심사제를 조례로 격상해 제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용역결과물에 따른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 공무원의 실명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용역 실명제를 전면 시행한다. 이와 함께 공무원의 용역수행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중간보고회나 최종보고회에서 용역수행기관이 보고하던 관행에서 탈피해 해당 공무원이 용역결과에 따른 실행계획을 직접 보고토록 했다.

용역결과물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용역 활용상황도 6개월 이내에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부서평가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순 기술용역의 경우 자체적인 기준을 마련, 기술직 공무원이 시행토록 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시가 용역사업 남발 방지에 나선 이유는 지난 5월 9일 염홍철 시장이 확대간부회의에서 “각종 용역 남발은 공무원의 책임회피로 용역결과가 실행계획과 연계되지 않은 채 책꽂이에 들어간 경우도 많다”며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업 이외에는 공무원이 직접 해야 한다”고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한선희 시 정책기획관은 “이번에 마련한 대안이 본격 시행되면 용역의 품질과 활용성이 높아지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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