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충남도 민선 4기 ‘이완구 호’가 지역경제 활력화와 균형있는 지역발전, 충남도민 복지 향상이라는 기치를 들고 출항한지 3년이 흘렀다.

지난 3년간 충남도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시련을 희망으로’, ‘주변역사에서 중심역사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이 같은 성과는 실사구시의 현장행정 중심과 소통·통합의 행정, 신중한 정책결정과 강한 추진력, 소외계층 우선 행정, 미래지향적인 행정, 도지사 권한 위임 등 이완구 식 도정운영 스타일이 충남도 조직문화 전반에 변화를 몰고 왔기 때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충남이 세계 속의 강한 충남으로 다시 태어날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및 도청 신청사 기공식이 지난달 16일 홍성·예산 도청사 이전부지(행정타운 중심부)에서 첫 삽을 떳다.

특히 충남도와 경북도가 협력해 국회의원 공동발의로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특별법’을 마련, 지난해 2월 국회를 통과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평가된다.

정부예산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국비 5000억 원 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는 쾌거를 이뤘기 때문이다.

아울러 2007년 12월 국방대 논산이전이 결정됐음에도 국방대 측의 분리이전 주장 등으로 지지부진했던 이전사업이 원안 추진될 수 있었던 것도 획기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충남도는 지난달 17일 국방대를 논산으로 완전 이전키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합의서를 이끌어 냈다.

지난해 4월 중앙부처의 협의와 검토를 거쳐 당진 송악, 아산 인주, 서산 지곡, 평택 포승, 화성 향남지구 등 5개 지역에 5505만㎡ 규모의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정식으로 지정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같은 해 7월에는 충남도와 경기도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개발 및 체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경제특구를 조성하기 위한 추진기관으로서 '황해경제자유구역청'도 출범했다.

지난해 10월 충남도와 부여군, ㈜호텔롯데는 역사테마파크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 모두 3100억 원을 들여 백제역사재현단지를 백제문화권의 핵심으로 만들어 가는 데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시련을 희망으로

국회의 파행과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로 인해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당초 취지대로 건설될지 여전히 의구심을 떨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기관 9부·2처·2청이 세종시로 이전한다는 정부고시가 지연되고 있어 행정도시 위상마저 크게 흔들리는 형국이다.

‘도지사직을 걸겠다’던 이완구 충남지사는 지난 1일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를 만나 안 원내대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세종시법 국회 통과를 권고토록 하는 성과를 거둔 것은 그나마 다행으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세종시법이 통과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007년 12월에는 서해안 기름유출로 충남도가 일시적으로 패닉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그러나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4월 24~5월 20일)’ 기간 198만 2538명의 관람객들이 태안을 찾아 123만 자원봉사자의 저력에 힘입어 청정지역으로 다시 태어난 서해안 지역에 희망을 불어 넣었다.

여기에 지난 5월 개통한 대전~당진, 공주~서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충남 서해안 지역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주변 역사에서 중심 역사로

민선 4기 3년 동안 백제역사가 새롭게 재조명됐다.

2007년 공주·부여에서 격년제로 개최되던 백제문화제가 53년 만에 통합됨에 따라 2006년 60만 명에서 2007년엔 두 배 이상 늘어난 126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353억 원의 경제효과를 누렸다.

아울러 올해 ‘프레(Pre) 대백제전’과 내년 ‘2010 대백제전’이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 행사는 백제역사가 패망의 역사가 아닌, 어느 세계 문명과 견줘도 결코 뒤지지 않았다는 것을 전 세계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행사로 준비되고 있다.

임호범 기자 comst99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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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좌는 '주목받는 글쓰기'와 '블로그에 생기 넣는 법'을 주제로, 이달 17일 오후 7시 대전시청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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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에는 간식을 제공하며, 행사 후 뒤풀이 참석시 회비 1만 원은 별도 부담합니다.
블로그를 운영 중이거나 블로거 되기에 도전하고픈 분이라면 특별한 강의를 놓치지 마세요.

▲참가자격: 누구나(예비블로거도 가능)
▲일시: 2009년 7월 17일 오후 7~10시(3시간)
▲장소: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
▲강사: 김주완-경남도민일보 김훤주 기자와 '지역에서 본 세상'(http://2kim.idomin.com) 운영
          김현욱-'마루'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 '디자인로그'(http://designlog.org) 운영
▲인원: 00명
▲수강료: 무료
▲신청방법: 알짜뉴스 홈페이지에(http://blog.cctoday.co.kr)에 비밀댓글이름·블로그 주소(없으면 기재하지않음)·휴대폰번호·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선착순 마감)
▲문의: 충청투데이 미디어전략부(042-380-7197, 7198)
▲기타: 간식 제공, 행사 후 뒤풀이 참석시 회비 1만 원은 별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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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화합 발전이란 모토로 민선 4기를 출범시킨 금산군은 전국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1855억 원의 국비와 특별교부세 86억 원, 중앙 정부와 충남도·민간투자사업 6413억 원 등 총 8354억 원의 예산을 투입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단체를 목표로 정진해 가고 있다. 지난 3년간 금산군이 역점적으로 시행한 각종 사업의 성공으로 8개 분야 153건의 수상실적을 거뒀다. 대규모 사업유치를 통해 성장동력기반 조성에 주력했던 박동철 금산군수에게 민선 4기 2009 상반기 성과와 남은 1년, 군정 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대담 = 김혁수 남부본부장

- 올 상반기 군정 전반에 걸친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로 마련한 기반을 바탕으로 금산인삼 명품화의 초석을 마련했다. 금산인삼산업발전 종합대책과 금산인삼·약초 뉴어바니즘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인삼·약초산업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대의 건강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특히 이달에 첫 삽을 뜨게 되는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센터의 건립은 국제공인의 인삼규격화를 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교육과 문화 분야에도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학사와 학교 기숙사 증설로 인재들의 외부 유출을 막는데 크게 기여했다. 금산고와 금산여고 인재들의 정예화를 위해 출발한 금산인재학사의 경우 금산교육 선진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충분히 해내면서 지역인재들에게 우수 대학진학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심어줬다. 국내·외 31개 유명대학의 상징물이 설치된 교육특화거리 조성과 남이생태숲 학습관, 금강생태학습장, 어린이 박물관 등 특성화 교육을 유도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 미래 꿈나무 육성에 힘을 쏟았다.

이와 함께 지난 18일 군민들의 기대속에 문을 연 금산향토관의 완공은 금산문화의 수준을 더욱 끌어 올리는 기회로 다가서고 있다. 재건축 중인 청산회관도 금산문화 수준을 한껏 끌어 올릴 수 있는 호재로 꼽힌다.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28년 전통의 금산인삼축제는 지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축제에 올라 금산의 문화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도시기반시설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먹는 물과 버리는 물의 개선사업에 진력한 결과 용담댐 상수도 사업이 착공됐고, 3년여의 끈질긴 노력에 힙입어 2010년 도시가스의 공급도 확정됐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1년부터는 깨끗하게 정제된 용담댐 물을 식수로 사용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물 부족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

- 이달 중 착공되는 국제인삼약초연구센터 운영 계획과 국비 50억 원이 확보된 목재문화체험장 활용 방안은.

“7월에 첫 삽을 뜨게 되는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센터의 건립은 국제공인의 인삼규격화를 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가시권으로 들어선 약초물류집하장과 인삼약초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역시 시장 변화를 주도하면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174억 원이 투입되는 건강체험관, 인삼약초 전문농공단지 조성, 인삼열차 운행 등 대한민국 인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들은 계속되고 있다.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센터의 경우 그동안 소홀히 해왔던 과학적인 인삼규격화를 통해 세계인삼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나아가 전략적인 해외마케팅과 상품개발을 통해 금산인삼산업의 새로운 중흥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금산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금산의 대표적인 관광산업으로 손색이 없다. 전국적인 행사인 숲올림피아드와 함께 금산산림문화타운을 활용할 수 있는 관광자원이 될 것이다.”

- 건립된 금산향토관과 현재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금산천 개발사업에 따른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지난 18일 군민들의 기대 속에 문을 연 금산향토관의 완공은 금산문화의 수준을 더욱 끌어 올리는 기회로 다가서고 있다. 금산의 인물과 역사를 한눈에 조명할 수 있는 금산역사관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증한 생활민속관, 금산농악의 진수를 체득할 수 있는 금산농악관 등 구 인삼관광농원의 리노베이션을 통해 금산의 정체성이 더욱 굳건해졌다.

청산 곽유지 회장의 기증으로 공사가 한창인 청산회관 신축이 오는 10월 완공되면 금산문화 수준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금산읍 도심재생프로젝트로 추진되고 있는 금산천 개발사업과 후곤천 정비사업은 도심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금산발전의 선진모델로 만들어 가려는 계획이 담겨있다. 금산읍 성장거점을 모델로 금산군 전체를 관광, 휴양, 주거, 복지 등 권역별로 나눠 중장기적 발전을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도심재생프로잭트에는 총 12개 사업에 76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기존 도심의 재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가꿔가기 위한 노력들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관심을 끄는 금산천과 후곤천 대한 대대적인 개발·정비사업은 금산의 도심을 새롭게 변모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5억 원이 투입되는 금산천에는 새롭게 4개의 경관교량이 가설되고 산책로, 벽면 그림 등 서울 청계천에 못지 않은 친수공간으로 가꿔가고 있다. 전국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곤천 정비사업의 경우에도 상지말 소류지에서 금천대교 구간까지 권역별로 나눠 2011년까지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게 된다.”

- 금산 인삼약초산업 발전을 위한 금산군의 노력과 성과는.

“금산군은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로 금산인삼의 세계화 초석을 마련했으며 금산인삼산업발전 종합대책과 금산인삼약초 뉴어바니즘 조성사업으로 금산인삼의 세계화와 명품화에 박차를 가해왔다.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획기적인 금산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242억 원이 투자돼 대규모의 사회간접시설이 만들어졌고, 3000억 원의 경제 효과를 이뤄냈다. 이를 바탕으로 금산인삼의 명품화가 추진되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홍보마케팅은 인삼세계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중국, 일본, 베트남, 홍콩, 프랑스, 미국 등 8개국을 돌며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570억 원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고, 국내 대도시에서 개최한 금산인삼특별판매전은 10회 동안 4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에도 러시아와 남미권으로 시장개척을 확대하고 연말에는 대만 유명백화점에 금산인삼 안테나숍을 오픈할 계획이다. 해외시장개척과 더불어 현지에서 금산인삼의 우수성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로 세미나를 개최, 해당 국가의 의학전문가와 언론사로부터 커다란 반향과 함께 대한민국 인삼은 열을 올린다는 낭설을 불식시키는 크게 기여했다. 향후 5년간 1060억 원이 투자되는 금산인삼종합발전대책을 세워 GAP생산, GMP 가공 등 5개 분야 35개 사업을 착실히 추진, 인삼약초 명품화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 민선 4기가 채 1년을 남지 안았다. 남은 군정 방향은.

“우선 그동안 전국공모사업 등을 통해 확보된 예산과 관련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진정 실질적인 금산발전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개발촉진지구 등 13개의 전국공모사업과 군정사상 가장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상하수도 사업, 금산천 정비를 비롯한 12개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금산읍도심재생프로젝트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금산인삼의 생산과 가공, 유통, 수출, 홍보 등 5년간 1060억 원이 투입되는 금산인삼산업종합발전대책의 면밀한 추진과 전략적인 수행을 통해 금산이 세계적인 인삼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 또 하나 더 한다면 오는 9월에 열리는 제29회 금산인삼축제의 성공 개최를 들 수 있겠다. 지역의 발전을 앞당기고 지역의 브랜드를 강화시키는 최일선에 축제마케팅이 있다. 참다운 축제, 지역민이 친교하고 화합하며 도시의 브랜드를 압축적으로 잘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바로 축제이다.

30년 가까이 개최한 집약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축제로서 손색이 없도록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강력한 축제브랜드 구축에 매진할 생각이다.”

-정부 추진의 국책사업과 충청권의 변화에 따른 금산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은.

“정부의 녹색뉴딜정책에 따른 4대강 살리기,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개통, 충남도청 이전 등 금산을 둘러싸고 많은 변화요인들이 맞물려 있다. 4대강 살리기 중의 일환인 금강살리기의 경우 당초 금산이 끼고 있는 상류권이 포함되지 않았지만 중앙부처 건의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아쉬운 점은 하류쪽에 치중돼 있는 이 사업은 상류쪽에 좀 더 많은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바람을 가졌다. 대청댐의 근원지인 상류부터 정비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한다. 충남 최남단에 위치한 우리군은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충남 내륙권에 접근성이 향상됐다. 경부, 호남, 대전~통영, 대전-당진고속도로 간의 사통팔달 연계성을 통해 물류기능이 강화되고 인적·물적교류 확대 등으로 인삼·약초시장의 관광객 증가 등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정리=금산=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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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는 30일 417명 규모의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5월 도의회에서 확정된 충남도 조직개편안이 이번 인사와 맞물려 함께 반영됐다. ▶인사명단 11면

경제통상실 분리·확대에 따라 이재관 경제통상실장이 투자통상실장을 맡게 됐고, 경제산업국장엔 권희태 안면도꽃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발탁됐다.

도는 또 이성우 공보관을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승진발령하고 신임 공보관엔 황수철 부여부군수를 발령했다. 공석이 된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엔 김양현 서천부군수가 발탁됐다.

이밖에 서산부시장엔 이완섭 행정안전부 지방성과관리과장, 연기부군수엔 최욱환 경제정책과장, 부여부군수엔 한금동 국제통상과장, 서천부군수엔 조이현 예산담당관, 홍성부군수엔 이완수 총무과장을 각각 발령했다. 417명에 대한 하반기 인사는 일반직공무원 1807명의 23% 수준으로 승진 70명, 전보 324명, 신규임용 16명 등이 포함됐으며 정부와 도, 도와 시·군 간 행정역량 연계 차원에서 63명 규모의 인사교류도 이뤄졌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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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면 오는 2015년까지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가경동, 사창동 일원에 주차장 11개소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도시환경을 효율 및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수립 대상지는 가경1지구, 가경2지구, 복대지구, 사창지구로 개발사업이 완료된 지 10~20년 이상 경과된 지역으로 최근 시행되고 있는 택지개발지구에 비해 주차장 등 주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이다.

최종 용역보고자료에 따르면 주택단지 내 주차문제로 인한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상지역에 주차장 11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사창동 충북대 중문지역은 신규도로 개설 및 도로확장이 어려워 일방통행로를 지정해 차량소통의 원활화를 추진한다.

단독주택지역 내 근린생활시설 혼재로 인한 소음·주차난 등 생활환경 악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시 간선변 단독주택용지 규정을 완화해 근린생활시설 비율이 높은 단독주택용지 블록은 근린생활시설 용지로 변경하돼 단독주택지용지는 근린생활시설 비율을 40% 이내로 제한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심 녹지축 확보를 위해서는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주택가의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드는 그린파킹 사업 등을 적극 유도하고, 사창동 어린이공원 1개소는 문화공원으로 변경해 대학가의 문화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같은 내용의 지구단위계획안은 주민의견 청취와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청주시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심의 후 올 하반기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 고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수립이 변화된 사회여건을 충족하고 환경의 질적 향상 등 도시개발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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