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드라마·영화의 지역 내 촬영촉진과 고용창출 등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드라마·영화 제작 인센티브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5억 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이달 중 공고를 거쳐 촬영 유치 및 로케이션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제작 인센티브사업은 공중파에 방송되는 드라마와 극장개봉을 목적으로 하는 영화 등 우수한 영상물 촬영지원을 위해 숙박비, 식비 등 지역 내 소비액의 최대 20%, 1억 원까지 환급해 주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132억 원의 경제유발효과(△직접소비 25억 원 △생산유발 75억 원 △부가가치 32억 원)와 보조출연자 등 165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한밭수목원, 엑스포대교 음악분수, 컨벤션센터, 오월드, 보문산, 3대 하천, 연구단지 등 대전의 명소가 드라마·영화에 노출되는 홍보효과도 누리게 돼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한류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드라마·영화 촬영지의 장소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연계시켜 홍보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올 10월 엑스포과학공원 내 CT센터가 완공되면 영상게임 관련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집적화 돼 첨단영상도시의 실질적인 인프라가 갖춰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강제규 필름의 ‘디 데이(장동건 주연)’, 아이필름의 ‘파괴된 사나이(김명민 주연)’, 외유내강의 ‘해결사(설경구 주연)’, ㈜서울무비웍스의 ‘서유기 리턴즈(김병만 주연)’, K&엔터테인먼트의 ‘얼음비(신은경, 김성수 주연)’ 등 5개 작품이 대전 촬영을 확정지었고, 이 중 ‘해결사’는 대전에서 전체 촬영 분량의 90%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신용 기자 psy0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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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내에서 발생하는 성추행 사건이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전국 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발표한 ‘지역별 성추행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현재 충북 도내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은 361건으로, 한 달 평균 45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8년에는 567건이 발생, 2005년(384건)과 비교할 때 3년 만에 47.6%(183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도내 경찰서별 성추행사건 신고현황을 살펴보면 청주흥덕서가 전체 40.7%(147건)로 가장 많았으며, 청주상당서가 19.7%(71건), 충주서 8.6%(31건), 제천 6.9%(25건) 등 순이다.

정보공개센터 측은 “성추행사건이 매해 늘어 나고 있고, 아동을 상대로 하는 끔찍한 성범죄들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성범죄자들의 처벌에 대한 논의도 중요하지만 더이상 성추행, 성폭행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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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 충북 아파트 매매시장이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가격도 약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세시장도 2주 전인 지난달 15일과 비교해 소폭 올랐지만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비수기’임을 실감케하고 있다.

◆충남 매매

충남 아파트 매매시장은 비수기인 관계로 거래가 드물어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0.02%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 전인 15일(0.01%)과 유사한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논산시(0.03%)와 천안시(0.02%)가 소폭 올랐지만 다른 지역은 모두 거래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충남 전세
충남·북 지역 시세 [엑셀]


충남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0.04%의 변동률을 보여 2주 전인 15일(0.02%)과 유사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천안시(0.06%)와 아산시(0.04%), 논산시(0.03%)가 상승한 가운데 다른 지역은 거래없이 가격도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85~99㎡형이 0.09%, 102~115㎡형이 0.08%, 152~165㎡형이 0.01% 순으로 소폭 오른 반면, 66㎡형 이하는 0.03% 하락했고, 다른 면적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충북 매매

충북 아파트 매매시장 역시 추운 날씨 속에 거래 침체를 보이며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0.06%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 전인 15일(0.02%)과 유사한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청주시(0.07%)와 충주시(0.05%)가 소폭 상승했지만 다른 지역은 거래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85~99㎡형 0.10%, 69~82㎡형 0.09%, 102~115㎡형 0.09%, 66㎡형 이하 0.07%, 185㎡형 이상 0.01% 순으로 오른 반면 152~165㎡형은 0.07% 떨어졌다.

◆충북 전세

충북 아파트 전세시장도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0.08%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 전(0.06%)과 비슷한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청주시(0.10%)가 유일하게 상승한 반면, 다른 지역은 모두 보합세를 유지했다면적대별는 102~115㎡형이 0.20%, 85~99㎡형이 0.06% 오른 반면에 152~165㎡형은 0.07% 떨어졌고, 다른 면적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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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1일 대전여민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2010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있다.

대전여민회 제공
 
 
대전지역 진보성향의 여성단체들이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2010년 한 해의 문을 힘차게 열었다.

대전여민회는 지난 21일 스물두번째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한 해를 되돌아 보면서 앞으로 펼쳐진 한 해에 대한 사업을 공유했다.

대전여민회는 우선 올해 인권센터의 독립적인 운영과 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2007년 정치발전센터를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로 독립분화 시키고 평화통일위원회를 대전평화여성회로 독립·분화 할 수 있도록 한 대전여민회는 이제 2011년 여성인권운동을 전문적으로 펼칠 여성인권운동단체를 개소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집중할 계획이다.

일단 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임원진과 회원,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정책기획포럼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지난 20년이 넘는 대전여민회의 활동을 정리하고 새로운 활동방향을 세우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인권운동 외에 대전여민회의 주요활동영역인 풀뿌리운동센터는 중촌마을어린이도서관 ‘짜장’에 이어 선화동과 목동에서 제2의 어린이도서관을 만드는 기초를 다지는 ‘절실한 마음 셋만 모이면 마을에 도서관을 만들 수 있어요’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마을어린이도서관에 이어 또 다른 마을공동활동공간인 마을카페 '자작나무숲'을 운영하는 한 편 2010년 지방선거 대응으로 건강한 유권자운동을 위해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와 함께 마을수다방을 열어 생활정치영역을 열어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한부모여성가장모임인 ‘한아름’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저소득여성가장들의 창업대출사업 ‘희망가게’도 올 한 해 10개 창업을 목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반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교육문화활동과 관련, 대전여민회는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대전지역행사와 7월 여성주간을 맞아 펼치는 강연·여성문화축제와 더불어 6월엔 인문학강좌 ‘여성, 인문학과 만나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평화여성회도 지난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올 한 해 더욱 힘찬 통일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방과후 학교 강의와 평화박물관 견학, 역사에서 발견하는 평화기행, 어린이 평화교육 등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3월 중 평화포럼을 열어 비폭력대화를 통한 평화만들기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학교비정규직·의료급여관리사·대학청소용역 등 3개 그룹으로 구성된 여성노조 대전충청지부도 30일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여성노조 대전충청지부는 임금 및 근로조건, 처우개선 등 일상 사업과 함께 2010년 지방선거와 관련, 조합 요구안과 관련된 공약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한편 유권자대회와 캠페인 등을 통해 지방선거 참여 분위기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전여성장애인연대는 오는 4일 정기총회를 열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도 오는 18일 정기총회를 통해 올 한 해 활동방향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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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이 낀 이달 대전, 충남·북에 아파트 공급이 단 한 가구도 없어 충청권 분양시장이 뒤늦은 겨울잠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설 연휴가 다가오고 양도세 면제 혜택이 11일로 끝나 건설사들이 신규 아파트 분양을 자제하면서 이달 대전, 충남·북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가 없다.

한편 이달 전국적으로는 1만 3670가구가 분양될 예정으로, 지역별로는 수도권 중 경기도에 5907가구, 비수도권 중 부산에 972가구, 전남에 945가구가 각각 분양 된다.

수도권 분양물량 1만 575가구 중 계룡건설이 고양 삼송지구에 1024가구를 분양할 계획도 포함돼 있다.

이달 충청권 분양시장이 사실상 개점 휴업에 들어가는 배경은 분양아파트에 대한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 시한이 임박하면서 건설사들이 지난달에 ‘밀어내기식’ 분양을 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달 대전, 충북에 총 950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됐다.

대전에선 신영이앤씨㈜가 서구 용문동에 ‘신영미소랑’ 110가구를 분양했으며, 충북에선 에이치비건설이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 성화2지구 C1블록에 840가구를 공급했다.

비수기인 새해 첫 달 전국적으로 총 2만 5901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됐다. 이는 최근 3년(2007~2009년)치 1월 평균 공급 가구수인 1만 9083가구에 비해 35.7%,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지난해 1월의 6136가구 대비 322% 각각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45가구, 인천 2935가구, 경기 1만 6876가구 등 수도권이 2만 356가구로 최근 3년 평균 공급물량(1만 2462가구) 대비 63.3% 증가했다.

비수기인 1월에 아파트 공급물량이 증가한 것은 양도세 면제 혜택이 11일로 종료되면서 건설사들이 서둘러 아파트 분양에 나선 까닭이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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