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오는 28일까지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찾아가는 비엔날레’를 개최하는 가운데 이곳을찾은 한 시민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역대 수상작과 기증작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는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바이오전시관 내 특별전시실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찾아가는 비엔날레'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공예비엔날레 공모전 역대 수상작과 기증작 등 모두 22점이 선보이며 비엔날레 성과영상물도 상영된다.

'찾아가는 비엔날레'는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 종료 후 주요 작품을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충북지방경찰청사에서 첫 전시를 가졌다.

오는 7월에는 청주시립정보도서관에서 찾아가는 비엔날레를 열며, 하반기부터는 충북도내 및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비엔날레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비엔날레를 통해 모아진 작품들이 200여 점에 달하고, 일부 공공기관에서 순회전을 요청해 오고 있어 앙코르전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lee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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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의 E²-반도체인재양성센터는 오는 15~16일 ‘인공지능형 로봇레고 만들기 과학캠프 및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6월 교육과학기술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된 한기대 E²-반도체인재양성센터가, 광역경제권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및 공학분야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우수인재 조기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 참가대상은 광역경제권(충남, 충북) 중·고등학생이며 신청은 E²-반도체인재양성센터(Email·aldud5477@kut.ac.kr)로 오는 10일까지 접수하면된다.

참가인원은 총 200명(4인 1조 50팀·참가비 무료)으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격려상 7팀, 아차상 5팀을 선정해 한기대 총장 및 인재양성센터장상과 상품을 수여하며 로봇레고 재료 및 숙식 등 대회 전반에 걸친 비용은 주최측에서 전액 지원한다.

대회 첫날인 오는 15일 마련되는 과학캠프에서는 로봇의 활용과 구성요소 등에 대한 특강, 로봇레고 소개, 기초 로봇레고 만들기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며 16일에는 한기대 실내체육관에서 응용 로봇레고 만들기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정종대 E²-반도체인재양성센터장은 “각 학교에서 학생들의 창의성 교육에 지능형 로봇을 이용하는 경향이 늘고 있고 로봇의 개념과 이해, 원리를 구현하는 로봇레고들이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인공지능형 로봇레고 만들기 과학캠프 및 경진대회는 기술강국 코리아의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발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와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E²-반도체인재양성센터 사무실(560~1738)이나 홈페이지(http://e2.kut.ac.kr/)를 참조하면 된다.

천안=최진섭 기자 heartsun11@cctoday.co.kr

E2-반도체장비인재양성센터’는 친환경·에너지절감형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허브기관으로 충남, 충북, 대전 등 3개 지자체,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 현대중공업 등 산업체, 충남테크노파크 등 협회, 연구소 등 총 102개 협력기관으로 구성된 산학연관의 집합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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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은 30일 충남도청을 방문, ‘2010 세계대백제전' 후원금 3억원을 기탁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계룡건설 제공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기부 활동으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 명예회장은 지난 30일 충남도청을 방문,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30일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리는 '2010 세계대백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 3억원을 기탁했다.

이 명예회장은 "700년 동안 찬란한 문화를 꽃을 피웠던 대백제의 역사와 정신이 대백제전을 통해 우리의 가슴 속에 이어지고 있다"며 "과거 동아시아에 가장 큰 문화적 영향을 끼친 백제의 문화와 역사를 재현하는 행사야 말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대백제전이 국제행사로 열리는 만큼 성공적인 문화축제 개최를 위해 지역 주민과 국민 모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명예회장은 2010 대백제전 범도민지원협의회장을 맡아 대백제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적인 문화행사로 열릴 수 있도록 민간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명예회장은 이어 충남대를 방문해 송용호 총장에게 충남대 발전기금으로 자신 소유의 계룡건설 주식 3만주(6억원 상당)를 전달했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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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대학교 화공생물공학과 이용규 교수〈사진〉팀이 전자재료에 사용되는 양자점(Quantum dots)으로 암 진단 및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새로운 나노입자를 개발했다.

2일 이 교수 팀에 따르면 양자점의 독성을 최소화키 위해 마이셀 구조에 양자점을 봉입하고 가교결합을 통해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마이셀 표면에 유방암 치료제이자 항체인 허셉틴을 결합해 효율적으로 암을 표적화하고 치료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암을 표적화하는 기술뿐만 아니라 암세포 주변 혈관을 통해 전달된 나노입자가 암세포를 치료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암을 조기 진단하는 기술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 교수 팀은 암 진단 및 치료기술에 적용시킬 수 있는 플랫폼(platform)기술에 대한 특허출원 및 시제품 제작 등을 계획 중이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계 SCI 생체재료분야에서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생체재료지(Biomaterials6) 최신호에 발표된 바 있다.

충주=김지훈 기자 stark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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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자치단체장들이 각종 비리혐의로 잇따라 사법처리되거나 수사선상에 오르면서 지역민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수뢰 및 여권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된 민종기 당진군수의 도피행각은 ‘잡범’보다 못한 행각이었다며 엄벌을 촉구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충북에서는 한용택 옥천군수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에 이어 김호복 충주시장이 선거법위반 혐의로, 이향래 보은군수가 수뢰혐의로 각각 검찰수사를 받고 있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2005~2008년 100억 원대의 관급공사 7건을 특정 건설업체에 몰아주고 건축비 3억 원 상당의 별장을 뇌물로 받은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나 검찰에 수사의뢰되자 지난달 24일 인천공항에서 해외로 도피하려다 실패, 도주했다가 지난달 28일 검거됐다.

민 군수는 특히 인천공항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건설업자 손모(56) 씨의 여권에 자신의 사진을 붙이는 수법으로 위조한 여권을 이용해 출국을 시도하기도 했다.

민 군수가 보였던 ‘기막힌 행적’을 놓고 군민은 물론 출향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김모(36) 씨는 “민 군수의 비리 내용에도 놀랐지만 이후의 행적이 더 창피하고 화가 난다”며 “단체장이라는 사람이 ‘잡범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비난했다.

이향래 보은군수는 재직 기간 기능직 공무원 남매를 채용하면서 그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달 보은군 골프장 건설과 관련해 허위공문서를 작성한 혐의(허위공문서 작성)로 구속된 군 중견 공무원 이모(55) 씨와 관련설이 줄곧 제기돼오는 등 구설수에 올랐다.

김호복 충주시장도 선거법위반혐의로 고발돼 검찰수사를 받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해 10월 도내 지역 일간지 기자 등에게 서울의 한 가요주점에서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시장에게 향응을 받은 A 기자와 고발자인 B 씨 등을 불러 사건 경위 등을 조사했으며, 조만간 김 시장을 불러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앞서 한용택 옥천군수도 수억원대의 '승진 상납금'을 받은 혐의로 지난 23일 구속됐다.

한 군수는 친인척과 측근 공무원 명의의 차명계좌 15개를 운용하면서 사무관 승진이나 청원경찰 채용 대가로 수십여명으로부터 수천만원씩을 받아 챙긴 혐의다. 한 군수는 특히 뇌물관리에 있어 금융기관에 근무하는 아들까지 동원한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각종 비리로 낙마하거나 사법처리되는 단체장들이 줄을 이으면서 이들에 대한 도덕적 비난이 거세지고, 혹시 지역이미지 추락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김모(54·옥천군) 씨는 “단체장들의 범행수법을 보면 마치 범죄훈련을 받은 것처럼 치밀하고 대담하다”면서 “개인적 비리로 인해 지역이미지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 걱정이 앞서고 수치감마저 느낀다”고 토로했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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