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오는 28일까지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찾아가는 비엔날레’를 개최하는 가운데 이곳을찾은 한 시민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역대 수상작과 기증작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는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바이오전시관 내 특별전시실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찾아가는 비엔날레'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공예비엔날레 공모전 역대 수상작과 기증작 등 모두 22점이 선보이며 비엔날레 성과영상물도 상영된다.

'찾아가는 비엔날레'는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 종료 후 주요 작품을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충북지방경찰청사에서 첫 전시를 가졌다.

오는 7월에는 청주시립정보도서관에서 찾아가는 비엔날레를 열며, 하반기부터는 충북도내 및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비엔날레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비엔날레를 통해 모아진 작품들이 200여 점에 달하고, 일부 공공기관에서 순회전을 요청해 오고 있어 앙코르전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lee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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