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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은 30일 충남도청을 방문, ‘2010 세계대백제전' 후원금 3억원을 기탁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계룡건설 제공 | ||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기부 활동으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 명예회장은 지난 30일 충남도청을 방문,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30일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리는 '2010 세계대백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 3억원을 기탁했다.
이 명예회장은 "700년 동안 찬란한 문화를 꽃을 피웠던 대백제의 역사와 정신이 대백제전을 통해 우리의 가슴 속에 이어지고 있다"며 "과거 동아시아에 가장 큰 문화적 영향을 끼친 백제의 문화와 역사를 재현하는 행사야 말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대백제전이 국제행사로 열리는 만큼 성공적인 문화축제 개최를 위해 지역 주민과 국민 모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명예회장은 2010 대백제전 범도민지원협의회장을 맡아 대백제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적인 문화행사로 열릴 수 있도록 민간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명예회장은 이어 충남대를 방문해 송용호 총장에게 충남대 발전기금으로 자신 소유의 계룡건설 주식 3만주(6억원 상당)를 전달했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