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결산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해 행정도시인 세종시 예산 가운데 200억여 원 가량의 불용액이 발생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예결위에서는 이 같은 지지부진한 행정도시 예산 집행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예결특위 소속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아산)은 13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난해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중앙행정기관 건립사업비 예산 중 95억여 원이 불용처리 되는 등 전체적으로 200억여 원 가까운 예산이 불용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행정도시건설청은 지난해 토지매입비와 건설비로 각각 264억 8800만 원, 953억 7500만 원을 편성해 총 1218억 6300만 원의 예산이 수립됐지만 이 중 10.1%에 해당하는 95억 4800만 원은 불용됐다.

광역교통시설 건설사업의 경우 지난해 예산총액 2737억 5800만 원 중 57억 2900만 원이 사용되지 못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예산현액 898억 1300만 원 중 7억 1500만 원이 불용됐고 시청사 건립사업 토지 매입비 충당을 위한 전용 예산 272억 2200만 원 중 22억 3700만 원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수 의원은 “세종시 수정안 공방 등으로 제대로 집행이 안됐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예결위에서 이 문제를 집중 추궁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김종원 기자 kj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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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가 1800선을 넘어서며 활발했던 주식환매가 주춤해지며 지역 투자자들의 향후 투자처가 주식시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예상과 달리 두 달 연속 동결해, 시중금리 인상도 어렵다는 점이 이 같은 주장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최근까지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던 투자자들은 단기성 예금에 큰 관심을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이로 인해 각 시중은행들은 MMF, 회전식 예금 등 금리변동기에 알맞은 단기 예금 상품을 취급하며 고객을 유치했다. 그러나 최근 코스피지수가 1800선을 넘어서고 코스피 시가총액이 1000억 원을 뛰어넘는 등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자 고객들이 주식형 펀드나, ELS등 주식연계 파생상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은행·비은행권의 예금금리 인하 및 부동산 경기 침체 지속으로 인해 저축이나 부동산보다 주식 시장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 달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서 조사한 지역 소비자들이 느끼는 향후 6개월 후의 주택·상가에 대한 가치전망CSI(소비자심리지수)는 98로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했고, 토지·임야에 대한 가치전망CSI도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한 98로 나타났다. 금융저축에 대한 가치전망CSI 역시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한 100에 그쳤다.

반면 주식에 대한 가치전망C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한 101로 집계되며 주식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는 것을 설명했다.

금융권 전문가들 역시 이번 기준금리 동결과 주식시장의 상승세로 증권시장으로 자금이 소폭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이번 기준금리 동결로 예금금리 인상 속도가 더뎌질 것으로 보여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증권 시장으로 투자자들이 눈을 돌릴 수 있다”며 “부동산 시장도 현재 추세로 볼 때 큰 상승세를 나타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직·간접적으로 주식시장을 찾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13일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9일 기준 국내 주식펀드 유출규모는 586억 원으로 이달 들어 총 1조 459억 원이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루 평균 2000~3000억원대에 이르던 환매 규모가 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다시 1000억 원대로 감소했고, 순유출 규모도 500억 원대로 줄어들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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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유성구 노은지구 매매·전세시장이 세종시와 주변 환경변화 등의 영향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세종시에 연구시설이 들어선다는 계획과 노은-대덕특구를 잇는 도로가 개통된 이후 대덕특구내 연구원들의 매매·전세문의와 계약이 급증하고 있다.

여기에 세종시 정부청사 등 공사가 연달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건설사 관계자들의 숙소를 알아보는 전화가 이어지는 등 가히 폭발적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다.

특히 가을 이사철과 맞물려 그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집값 상승은 물론 전세대란 현상이 노은 부동산 시장을 한동안 달아오르게 할 것으로 보인다.

노은지구 아파트 수요는 전세 전용면적 85㎡이하 국민주택규모를 중심으로 불고 있다.

불과 몇달 사이에 최대 4000만 원까지 전세가가 상승하는 등 없어서 임대를 못해줄 수준까지 올라섰다.

노은지구 분양면적 82㎡ 소형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말까지 전세가가 1억 2000만 원선에서 거래됐으나 세종시 원안추진 이후 최대 3000만 원까지 상승한 1억 4~5000만 원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또 분양면적 112㎡ 아파트의 경우는 최대 4000만 원을 넘어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까지 1억 6000만 원에 거래됐으나 현재는 2억 원을 뛰어넘고 있을 정도로 그 수요는 가히 폭발적이다.

매매는 현재 실제 거래보다는 호가로 가격형성이 되고 있지만 이마저도 실거래로 연결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지역 부동산 업계의 중론이다.

이 같은 전세가의 급격한 상승은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세종시 원안추진이 한 몫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종시에 기초기술연구회와 산업기술연구회의 세종시 이주가 확정되면서 이와 연관된 산하 연구원들의 세종시, 대덕특구 중간에 위치한 노은지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또 세종시 정부청사 1단계 1구역 공사가 현재 진행중이나 곧이어 1단계 2구역 공사가 이어지고 2단계 건립사업까지 올해안에 공사개시를 앞두고 있어 대형건설사 공사관계자 숙소로 노은지구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노은지구가 둔산지구에 못지않은 교육환경과 교육열, 주변 편의시설이 완비돼 차로 15분내 거리인세종시 대안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데 있다.

류정현 대전공인중개사회장(노은랜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은 “노은지구에 소형면적 아파트를 중심으로 높은 전세가가 형성되고 있다”며 “노은과 연구단지 간 도로가 개통된 이후 연구단지 연구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세종시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어 앞으로도 노은지구 부동산 시장이 크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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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상태를 확인해 기능성 세정액을 공급하는 비데와 살균기능이 강화된 비데 등 ‘비데의 진화’가 화장실 문화를 바꿀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비데 관련 특허출원이 2000년을 기점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최첨단 기술이 점목된 이른바 ‘세상에 없던 비데’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특허청에 따르면 비데 관련 특허출원은 연평균 100여 건으로 2000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비데가 특정계층만 사용되던 사치품에서 건강을 위한 생활필수품으로 인식이 전환된 데 따른 것이라는 게 특허청의 설명이다.

기술별 출원경향을 보면, 노즐과 온수탱크, 유로전환밸브 등 비데의 세부적 구성 및 제어장치에 관한 출원이 587건(59%)으로 가장 많았고, 살균·정수에 관한 출원도 296건(30%)이나 됐다.

이밖에도 체지방이나 뇨분석, 훈증 등 건강관리기능에 관한 출원이 101건(10%), 멀티미디어 기능이 부가된 출원이 14건(1%)을 기록했다. 지문인식이나 중량감지 기술이 적용되기도 하고, 스팀이나 오존수로 살균하는 기술도 주목 받고 있다.

이밖에도 멀티미디어 기능이 접목된 비데와 혈액으로 생리주기와 배란일을 판단해 기능성 세정액을 쓰는 비데 등 최첨단 비데들이 잇따라 출시될 전망이다.

김항룡 기자 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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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웅호걸’ 멤버 홍수아와 유인나. SBS 제공  
 
12일 저녁 6시 40분, SBS ‘일요일이 좋다 2부-영웅호걸’이 멤버들의 개성 있는 한복 패션을 공개한다.

‘어머님들이 뽑은 최고의 며느릿감’을 주제로 부여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녹화현장에서 멤버들은 추석맞이 한복 패션쇼를 펼쳤다.

다양한 연령대와 개성으로 뭉친 여자스타들답게 멤버 모두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정가은은 미인대회 출신답게 아름다운 한복 맵시로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진은 이미 사극 ‘왕과 나’에서 정현왕후역을 맡아 한복 맵시를 뽐낸 경험이 있는 터라 노련하면서도 단아한 자태로 눈길을 끌었다.

섹시한 매력의 댄스돌 가희와 파격적인 퍼포먼스의 나르샤도 한복으로 단아한 면모를 선보였고, 서인영은 한복에다 10㎝가 넘는 킬힐을 신고 등장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영웅호걸의 '웃음의 중심'인 노사연과 신봉선은 한복을 입고도 넘치는 예능감으로 코믹하게 등장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어 유인나와 홍수아는 즉석 '아가씨와 몸종' 상황극을 펼치며 등장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결혼 적령기 아들을 둔 어머니들이 뽑은 최고의 며느릿감은 누구일까? 일요일 저녁 ‘영웅호걸’이 공개한다. 정진영 기자 crazyturt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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