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도현. 연합뉴스  
 
가수 윤도현이 7년 만에 ‘두시의 데이트’ 진행자로 컴백한다.

MBC는 “그동안 진행을 맡아온 개그맨 박명수가 건강악화를 원인으로 자진하차를 결정함에 따라 7년 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끈바 있는 가수 윤도현을 후임 진행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11월부터 2003년 4월까지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윤도현은 약 7년 만에 친정으로 귀환, 오는 18일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진영 기자 crazyturt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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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도시 조성사업에 나섰지만, 외국인 환자의 90%는 여전히 수도권 의료기관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시의 사업 추진에 험로가 예상된다.

1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자유선진당 이재선 의원(대전 서을·국회 보건복지위원장)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환자 유치 제도가 허용된 후 모두 1453개의 의료기관이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으로 등록했으며, 이 중 508개 기관(45%)에 6만 201명의 외국인 환자가 유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3만 6896명(61.3%), 경기 1만 1563명(19.2%), 인천 4400명(7.3%) 등으로 전체 외국인 환자의 89%가 수도권 기관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대구 2816명(4.7%), 부산 2419명(4%), 전북 695명(1.2%) 등의 순이었다.

의료관광도시 조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전시는 지난해 169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 대비 0.3%의 유치실적을 올리는데 그쳤다.

대전을 찾은 외국인 환자 중 실질적인 부가가치 창출 효과와 연결되는 입원 환자는 10명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159명은 단순히 진료만 받은 외래환자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 충북은 지난해 95명(0.2%)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했으며, 충남은 지난해 단 5명의 외국인 외래 환자가 다녀갔다.

이 의원 측은 이 같은 분석 결과에 대해 “의료관광사업이 시작단계인데다, 의료 기관 수도권 집중화, 편리한 교통편, 인지도, 질적 우수성 등에서 유리한 측면이 있다”며 “지방의 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해선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교통 시설 확보와 홍보, 질적 수준 향상 및 특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 측은 “외국인 환자의 진료과목별 현황을 보면 내과(20.5%), 검진센터(13.9%), 피부과(9.3%), 가정의학과(8%), 산부인과(6.2%), 정형외과(5%), 성형외과(4.4%) 등의 순이었다”며 “대전의 경우 대덕연구단지 등의 기술을 활용한 특화된 진료과목을 발굴·육성해야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은 국제적으로 기회와 위협이 공존하는 치열한 경쟁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국인 환자 유치가 수도권에만 집중돼 있어 의료관광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지방에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앙차원의 차별화된 예산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의료기관 지역별 외국인환자 현황
지역  환자 수
비중
서울 36,896 61.3
부산 2,419 4.0
대구 2,816 4.7
인천 4,400 7.3
광주 274 0.5
대전 169 0.3
울산 43 0.1
경기 11,563 19.2
강원 279 0.5
충북 95 0.2
충남 5 0.0
전북 695 1.2
전남 76 0.1
경북 126 0.2
경남 122 0.2
제주 223 0.4
   계 60,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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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공무원노조 충북본부는 12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도선관위는 민선4기 도내 10개 단체장 업무추진비 선거법 위반행위 조사를 공정하고 형평성에 맞게 하라"고 촉구했다.

전공노는 "도선관위는 10개 단체장이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사용했는데도 영동군수에 대해서만 검찰에 고발했다"며 "공무원노조 자체 조사분석에서 비슷한 혐의로 10명의 단체장을 조사의뢰했는데도 혐의가 많거나 적거나를 갖고 조사를 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한 것은 누가 봐도 형평성에 어긋나는 행위인 만큼, 10명 모두를 똑같은 기준으로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민선5기 단체장들에게도 "수십억 원에 이르는 업무추진비는 단체장의 쌈짓돈이 아니므로, 업무추진비 집행 관련 공무원이 이를 용인한다면 반드시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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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신세계의 프리미엄 아울렛이 대전 서구 관저지구에 입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본보 12일자 1면 보도>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2일 "지역에 또 다른 형태의 대형 아울렛이 들어올 경우 의류판매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대전시는 대규모 복합유통단지 조성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배포했다.

경실련은 이날 "최근 대기업들이 앞 다퉈 아울렛 사업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가 진입도로 개설 지원 등의 막대한 예산까지 들여가면서 신세계 복합유통단지를 조성하게 되면 의류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이 위협받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기업의 아울렛 입점을 위해 시가 나서서 그린벨트 해제는 물론 각종 행정적인 지원까지 하겠다는 것은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기업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는 조직으로 전락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향후 시민·사회단체 및 지역 중소상인들과 연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실련은 이날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신세계 아울렛 매장의 유치 중단 △중소상인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 △그린벨트 훼손 및 도로개설 등의 지원정책 계획의 즉각적인 철회 △신세계의 지역 상권 확장계획 철회 등을 대전시에 요구했다. 지역 소상공인들도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이 분명히 이 시설에 대한 지역 입점을 반대했고, 취임해서도 재검토를 지시했지만 결국 유치 쪽으로 정책방향이 결정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며 대부분 시 정책에 부정적인 의사를 표명했다.

은행동에서 수년간 의류판매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모(45) 씨는 "대전시는 복합유통단지에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되고, 명품 브랜드를 유치, 기존 업체들과 충돌이 없다고 공언하고 있지만 시 스스로 지역 중소상인을 보호 육성하기 보다는 외형 위주의 치적쌓기식 전시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말했다. 인근의 다른 상인들도 "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명품브랜드 아울렛으로 지역 상권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뿐 아니라 고용창출과 관광객 유치도 가능하다'고 홍보하지만 최근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또 하나의 대형 유통업체가 들어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특히 복합유통단지가 조성될 경우 지역 백화점들은 이를 만회할 영업 전략을 들고 나올 것이며, 이는 다시 영세상인들에게 큰 피해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대전시 관계자는 “신세계와 시가 구상하고 있는 밑그림에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대거 유치해 대전을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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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영창(왼쪽) 금성백조주택 부회장과 엘하다 카시요트(오른쪽) 이집트 무바라크 과학단지 투자지역 이사장이 12일 이집트 무바라크 과학단지 투자지역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금성백조주택 제공  
 
㈜금성백조주택의 이집트 진출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심영창 ㈜금성백조주택 부회장은 12일 ‘제7회 WTA 대전 하이테크페어’와 ‘제2회 Green Growth & Future Tech Daejeon’이 열리고 있는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오덕성 WTA(세계과학도시연합) 사무총장, 엘하다 카시요트 이집트 무바라크과학단지 투자지역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집트 무바라크 과학단지 투자지역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시 양기관이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금성백조주택은 이에 앞서 지난 2009년 10월 이집트 무바라크과학단지 건설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체결에 따라 금성백조주택은 이집트 무바라크 과학단지 투자지역 마스터플랜 수립시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심영창 부회장은 "이번 협정 체결이 참여 당사자들 간에 본 프로젝트 추진에 있어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체결된 협정 내용에 근거해 마스터플랜 수립시 적극적이고 아낌없는 기술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집트 무바라크 과학단지는 이집트 전체산업의 약 40%를 차지하는 알렉산드리아시로부터 약 65km 떨어진 보르그 엘 아랍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면적 약 91만 ㎡중 55만 ㎡를 투자지역으로 지정해 현재 개발을 계획중이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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