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영창(왼쪽) 금성백조주택 부회장과 엘하다 카시요트(오른쪽) 이집트 무바라크 과학단지 투자지역 이사장이 12일 이집트 무바라크 과학단지 투자지역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금성백조주택 제공  
 
㈜금성백조주택의 이집트 진출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심영창 ㈜금성백조주택 부회장은 12일 ‘제7회 WTA 대전 하이테크페어’와 ‘제2회 Green Growth & Future Tech Daejeon’이 열리고 있는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오덕성 WTA(세계과학도시연합) 사무총장, 엘하다 카시요트 이집트 무바라크과학단지 투자지역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집트 무바라크 과학단지 투자지역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시 양기관이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금성백조주택은 이에 앞서 지난 2009년 10월 이집트 무바라크과학단지 건설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체결에 따라 금성백조주택은 이집트 무바라크 과학단지 투자지역 마스터플랜 수립시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심영창 부회장은 "이번 협정 체결이 참여 당사자들 간에 본 프로젝트 추진에 있어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체결된 협정 내용에 근거해 마스터플랜 수립시 적극적이고 아낌없는 기술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집트 무바라크 과학단지는 이집트 전체산업의 약 40%를 차지하는 알렉산드리아시로부터 약 65km 떨어진 보르그 엘 아랍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면적 약 91만 ㎡중 55만 ㎡를 투자지역으로 지정해 현재 개발을 계획중이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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