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 졸업생들의 해외 명문 대학원 합격이 잇달아 화제다.
최근 금강대 졸업생 홍주연(영어통역전공, 2009년 졸업) 씨가 세계적인 명문 미국의 듀크대학교(Duke University) 대학원 정치학 석사과정에 최종 합격했다.
금강대는 지난 2003년 개교한 이래 매년 수능 1~2등급 수준의 우수 신입생 100명을 선발해 ‘소수정예교육’을 표방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다.
4회째 졸업생을 배출한 지난 해까지 120여 명의 졸업생이 배출된 가운데 23명이 중국의 베이징(北京)대, 푸단(復旦)대, 일본의 도쿄대(東京)대, 와세다대, 미국의 펜실베니아대, 미시간대, 영국의 런던정경대학(LSE) 등 해외 명문 대학원에 진학한데 이어, 이번에 24번째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어가게 됐다.
한편 홍주연 씨는 "졸업하고 일을 하면서 공부하느라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재학시절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것이 이같은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며, "졸업하고도 계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신 학교와 교수님들께 감사드며, 듀크대 대학원에 진학해서도 금강대 졸업생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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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씨는 전자담배를 피우면서 헛구역질과 기침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생각보다 자주 입에 전자담배를 물게 돼 중독되거나 몸에 좋지 않을지 걱정을 떨치지 못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신년을 맞아 담배를 끊으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전자담배를 찾는 애연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전자담배는 니코틴 성분이 함유된 것과 그렇지 않은 금연보조제 등으로 나뉜다. 니코틴이 없는 제품은 금연보조제(의약외품)로 허가돼 식약청의 관리를 받지만 니코틴이 있는 것은 담배로 취급, 기획재정부가 관할한다.
그러나 다수의 전자담배는 담뱃잎에서 추출한 니코틴 농축액을 전자장치로 가열, 발생한 연기를 흡입하는 방식으로 타르와 같은 발암물질은 없지만 일반담배처럼 니코틴은 그대로 흡입된다.
이 때문에 전자담배는 니코틴 부족에 따른 금단증상을 줄여줄 뿐 아니라 기존 연초담배에 비해 건강에 덜 해롭다는 이유에서 금연 결심자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08년부터 국내에 시판되기 시작한 전자담배는 현재 20여 개의 업체에서 50여 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인기와 달리 금연전문가들은 전자담배에 대한 안전성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또 다른 중독을 유발할 수 있어 사용 자제를 권하고 있다.
실제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이 씨도 연초담배와 같은 방법으로 연기를 마실 때 한 번에 많은 양의 니코틴이 흡입되면서 여러 번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움을 경험했다.
특히 지난해 한국의료연구원이 국내 시판 전자담배 중 니코틴 함유 카트리지를 장착한 10개 회사 제품을 조사한 결과, 소량이지만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4~31㎎/㎏ 검출됐다.
이와 함께 담배의 필터부분에 해당하는 카트리지에는 흡입 구멍이 있어 입안으로 액상 니코틴이 들어 올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문제점도 있다.
한국금연연구소 관계자는 “2009년부터 자체적으로 전자담배 부작용 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두통이나 기침, 어지럼증, 식욕저하 등 부작용 사례가 150여 건에 이른다”며 “금연을 위해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중독에 빠지는 경우도 적지 않아 정부가 나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전자담배의 안전성 문제가 여러 번 제기돼 보건복지부와 식약청 등에서 성분조사를 포함한 안전성 확보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현재 현행 연초담배 세율체계와 형평성을 고려,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전자담배에 적용하는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태”라고 말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대전지법 형사11부(재판장 심규홍 부장판사)는 10일 지난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진동규 전 대전 유성구청장에 대해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진 전 청장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성구청 공무원 A 씨와 B 씨에 대해서는 각각 벌금 400만 원과 80만 원을 선고했다.
진 전 구청장은 지난해 6·2 지방선거를 앞둔 5월 5일 열린 모 지역 향우회에서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검찰은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이는 2009년보다 765만 명이 증가(17.5%)한 것으로 무료관광지 3396만 8000명(18.4%↑), 유료관광지 1737만 명(15.9%↑)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유료관광지에서만 집계되는 외국인 관광객은 62만 4000명(8.1%↑)으로 충북도 통계집계 이래 최대 증가율과 최대치를 기록했다.
도는 관광객 증가에 대해 '대충청방문의 해'인 지난해 상반기에는 기상이변, 천안함사고, 구제역 등의 영향으로 관광객 증가 폭이 작았으나 하반기에는 다양한 대충청방문의 해 사업 본격 추진, 적극적인 국내외 관광홍보 및 판촉활동, 9~10월 각종 축제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등 전국단위 이벤트 개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등의 효과가 크게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밖에 지난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시·군은 제천 1016만 1000명, 단양 867만 9000명, 충주 642만 1000명, 청원 624만 5000명, 영동 375만 2000명 순이다.
무료관광지 중 선호관광지로는 제천의 의림지 287만 6000명, 영동의 물한계곡 243만 명, 옥천의 금강유원지 177만 3000명, 청원의 양성산성 159만 1000명, 옥천의 서화천 112만 1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유료관광지 중 선호관광지로는 단양의 대명콘도 173만 3000명, 충주의 수안보 온천지구 137만 4000명, 단양팔경(옥순봉, 도담삼봉) 103만 4000명, 청원의 상수허브랜드 82만 7000명, 충주의 미륵리사지 81만 6000명 순이었다.
외국인 선호관광지로는 단양의 대명콘도 29만 2000명, 단양팔경 11만 3000명, 청원의 상수허브랜드 6만 4000명, 단양의 다리안관광지 2만 8000명, 소선암자연휴양림 2만 8000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단양군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이 전체 47만 9000명으로 도내 외국인 관광객의 76%를 차지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에는 2010 대충청방문의 해 관광객 5000만 명 돌파를 토대로 제5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 수립 등 충북관광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목표 관광객 5500만 명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원장이 경영성과평가위원 명단을 사전 입수해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0일 전국공공연구노조(이하 연구노조)에 따르면 조용주 한국건설기술평가원(이하 건기원) 원장이 지식경제부 산업기술연구회 소속 출연연 원장 경영성과평가위원 명단을 입수해 로비를 시도한 것으로 보이는 문건이 정부 보안감사 과정에서 적발됐다. 이에 따라 경영성과평가는 긴급 중단된 상태다.
당초 예정대로라면 현재 경영성과평가단 서면평가에 이어 각 출연연의 실적·성과에 대한 질의응답, 성과보고서 데이터 확인 등 평가 일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돼야 할 시기다.
연구노조는 “조 원장의 각종 문제점에 대해 연구노조는 지난해 감사를 요청했지만, 명확한 사유없이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다가 이러한 일이 벌어지게 됐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 조 원장은 이미 국가권익위원회로부터 인증업무 관련 이권 개입을 한 것으로 밝혀졌고 횡령사건 연루와 박사논문 표절의혹 등이 제기된 바 있다. 또 현재 3억 원에 가까운 연구개발 적립금을 횡령해 고발당한 상태다.
연구노조 관계자는 “지경부가 조 원장을 비호해 이번 사태까지 발생하게 한 것인지 분명히 답해야 한다”며 “조 원장 같은 인물이 출연연과 연구자들에 이어 정부와 연구회까지 유린하는 것을 방치하고서 정부가 출연연 선진화 운운하는 것은 언어도단이고 넌센스”라고 주장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