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개발한 기술과 제품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에 올해부터 2013년까지 국비 160억 원과 지방비 201억 원, 현물 출자 338억 원 등 총사업비 709억 원이 투입된다.
도는 천안·아산시, 충북 등 11개 기관과 공동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을 신청했으며, 충청권 입지여건, 향후 발전 가능성, 수행능력 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태양광 관련 신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기 전 제품성능과 성공가능성을 시험·실증하기 위한 것으로 박막 제조장비, 실증옥외평가, 부품소재 시제품, 시험인정 등으로 구분된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박막 제조 장비 테스트베드가 천안 (재)충남테크노파크 부지(2000㎡) 내 연구소에 신축되며, 실증 옥외평가 테스트베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서산 국제 옥외시험장을 이용, 태양전지 소재 및 셀에서 발생하는 결함방지 분야를 테스트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인정평가 테스트베드 및 부품·소재 시제품 테스트베드는 충북 오창 (재)충북테크노파크에 구축될 예정이며, 공주대학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대학과 연구기관의 기술지원과 교육훈련으로 충청권 산업기술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이에 따라 도는 기업이 태양광 전지, 모듈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신제품의 인증을 받는데 있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윤영우 도 전략산업과장은 “테스트베드 운영을 통한 효율성 확대, 연구력 강화 등 적극적인 수익창출 사업을 목표로 태양광 부품 소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국내 거점 마련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전민희 기자 manaju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