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대전·충남에선 모두 54명(대전 19명·충남 27명·세종시장 4명·교육감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가운데 충남 당진 선거구에 무려 6명이 등록을 마쳐 6:1 경쟁률을 보이면서 ‘빅 매치’를 예고했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선거구에 마련한 사무소 등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후보자들은 이어 선거사무소에는 대형 걸게 그림과 선거 구호 등을 내걸고 유권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 자신의 이름이 인쇄된 어깨띠를 두르고 전통시장이나 상가 등 인구 밀집 지역을 돌며 명함을 배부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을 펼쳤다.
신인 정치인은 물론 전·현직 국회의원들도 대거 등록을 마쳤다.
대전의 경우 한나라당 강창희 대전시당 위원장(중구), 민주당 선병렬 전 의원(동구), 민주당 송석찬 전 의원(유성) 등 전직 의원들이 일찌감치 등록을 마치고 표심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충남에선 현역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자유선진당 류근찬 의원(보령·서천)이 등록 마쳐 눈길을 끌었다. 한나라당 전용학(천안 갑), 홍문표(홍성·예산), 서상목(홍성·예산) 등 전 의원들도 첫날 등록했다.
4·11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세종시장과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도 이날 일제히 시작됐다.
세종시장 예비후보로는 최민호 전 행정도시건설청장을 비롯해 강용식 행정도시건설자문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김준회 전 연기군지구당 위원장, 한나라당 김광석 전 국무총리실 세종시민관합동위원 등 4명이 등록을 마치고 열전에 돌입했다.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에는 신정균 전 연기교육지원청 교육장, 오광록 전 대전시교육감, 유장준 전 충남도교육청 장학관, 최교진 노무현재단 대전충남지역위원회 상임대표 등 4명이 등록했다.
이주민 기자 sin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