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역 백화점들이 불황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김상용 기자 ksy21@cctoday.co.kr  
 
올해 대전지역 유통업계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처해 있다.

저성장 시대 돌입과 소비심리 위축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울한 경기전망이 쏟아지고 있어 유통업계는 불황 극복을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 중이다.

특히 지역 백화점은 고객제일주의를 통한 소비자 확보나 새로운 조류에 맞는 상품 경쟁력 확보 등 각각 처해 있는 난국(難局)을 헤쳐 나가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지역 백화점의 올해 경영전략을 살펴본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위기는 곧 기회. 어려울 때일수록 고객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기획상품 등 ‘불황극복’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롯데백화점의 2009년도 ‘캐치프레이즈(Catchphrase)’는 ‘START 2009, 효율중심의 내실경영 및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재도약’으로 △균형 있는 성장과 수익 추구 △협력회사와의 동반관계 수립 △최고를 향한 열정과 능력 발휘 극대화 △고객, 주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업 △주인정신과 책임의식을 갖춘 창조적 인재 육성 등을 통해 백화점 업계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 간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의 올해 경영전략은 판매극대화, 생생한 현장경영, 실천하는 서비스 제공, 위기관리 등으로 요약된다.

판매 극대화를 위해 상품행사의 기획과 결과에 대한 평가제를 도입하고, 상권별 핵심 아파트단지에 대한 마케팅 강화, ‘온라인(On-Line)’ 매출 활성화, 패션상품군에 대한 ‘레벨업(Level-Up)’ 캠페인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고객중심으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배송시스템과 상품의 진열방법 등을 개선하고, 상품의 구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실천하는 서비스를 위해 ‘서비스 3대 테마’를 수립해 주차시설과 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하고, 고객서비스 시스템의 질을 높여 고객만족도 높이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2009년도에는 고객이 우수한 기업을 직접 선정하는 ‘NCSI’ 7년 연속 수상과 함께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소비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기업에 권장하는 소비자 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인 CCMS 인증을 통해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팀별 대표행사의 볼륨을 키워 파괴력 있는 행사전개를 목표로 시즌 인기상품들의 물량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우수 샵 매니저를 양성하는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은 상품군별 매장 구성을 차별화할 방침이다.

식품관의 스낵·델리코너와 가정팀 수입주방·골프매장의 구색을 강화하고, 남성복 정장과 캐주얼의 통합매장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 영업이익 신장을 위해 매출 신장과 함께 비용절감을 위한 세부시행 계획도 진행 중이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의 올해 영업운영 전략은 경영혁신을 통한 위기극복, 차별화된 매장 구성 및 공격적인 투자, 고품격서비스 실현 등 3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타임월드점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른바 ‘시나리오 경영’을 준비하고 있다.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경영효율의 극대화를 추진하면서 전 직원들이 합심해 경비절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타임월드점은 경기 불황임에도 대대적인 매장 리뉴얼을 통해 고객 유입을 높이는 등 소기의 성과를 이룬바 있다.

올해 역시 공격적인 경영으로 투자를 확대해 고객을 끌어 들인다는 계획이다.

상품군별 미입점 리딩브랜드와 해외명품브랜드를 보강하고, 매장 내 비효율적인 공간을 최대한 활용, 최신 매뉴얼로 인테리어를 탈바꿈해 고급스럽고 쾌적한 매장환경으로 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매장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과 음반·악기 매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문화관 3개 층의 공간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리노베이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기조를 신중하게 유지하면서도 시장 확대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올해 역시 타임월드점이 중요시 여기는 경영전략 중의 하나는 고객만족서비스다.

현장 서비스 실천교육을 통해 고객 체감 서비스를 극대화 하는 등 한층 고급화된 백화점 만들기에 나섰다.

타임월드점은 고객 중심의 사고와 고객을 배려하는 행동을 통해 고객에게 백화점의 이미지를 높이자는 취지의 ‘CS Three Up’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매월 3가지 실천사항을 정해, 개선코자 하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개선시키는 활동으로 고객중심의 서비스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타임월드점은 인터넷 쇼핑 사용자 증가에 따라 인터넷 쇼핑몰과 ‘e-식품관’을 활성화해 매출증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추가적으로 병행할 예정이다.

입점브랜드와 아이템 강화를 통해 쇼핑의 선택 범위를 확대하고 쇼핑몰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권순재 기자 ksj2pr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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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당진군청 제공  
 

천안, 아산시와 함께 충남경제 성장의 신흥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당진. 당진은 거대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고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와 당진항을 토대로 새로운 신산업·항만도시를 꿈꾸고 있다. 민선 4기를 마무리하는 2009년 새해를 맞아 경제살리기와 군민 복지에 치중하는 당진군의 새해설계를 민종기 당진군수로부터 들어봤다.

대담 = 천기영 서부본부장

-지난해 당진은 역동적인 변화들이 눈길을 끌었다. 군정 성과를 말한다면.

“2008년을 ‘당진 신화창조의 해’로 정해 새 정부 출범과 글로벌 경제위기 등 국·내외 급격한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지역개발 및 성장,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정책으로 정해 추진해 왔다. 도시와 산업기반·항만물류·관광산업 육성, 균형 발전, 환경보전, 고품격 문화예술 진흥, 농업경쟁력 제고, 복지·교육 분야 투자 확대에 주력해 2025년 38만 명 거주의 당진기본계획 확정, 시 승격 대비 도시기반시설의 확충, 160개 기업유치,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구역청 입주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말할 수가 있다.”

-지난해는 시 승격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는데.

“지난해 시 승격 추진은 주민 열망과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늘어나는 행정수요, 발전하는 우리 당진군 위상에 걸맞는 당진시로 추진을 의욕적으로 하였던 바 어차피 1~2년 안에 시 승격 요건이 충족할 것으로, 좀 더 시 승격을 앞당기고자 추진하던 중 뜻하지 않은 반대 여론과 언론 보도에 의해 행안부에 건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요건 미흡이라는 이유로 반려되는 아쉬움과 어려움이 있었다. 허나 이것은 우리 당진이 좀 더 발전할 하나의 과정으로 여기며 열심히 군정을 추진하라는 사명으로 알고 새로 맞는 2009년에는 군민의 뜻을 받들어 군민 모두가 추구하고자 하는 당진시로서의 추진 방향을 설정해 역사적 사명인 당진시 승격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2009년도에는 시 설치 요건인 인구가 15만에서 12만으로 완화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돼 우리 당진이 당진시로 변화의 계기로 당진시의 개막을 알리는 원년이 되리라 생각한다. 다만, 지방자치법 개정과는 별개로 금년에는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1호기, 동부제철 전기로 공장, 동부제강 후판공장 등이 잇따라 준공될 예정에 있어 유입인구 증가로 연내에 15만 당진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충남은 물론 당진지역 경제의 중요한 성장동력이 황해경제자유구역이라고 생각한다. 송악지구의 원활한 개발을 위해 당진군이 맡아야 할 역할은.

“황해경제자유구역 중 송악지구가 지난해 12월 29일 개발사업 이행 기본협약을 체결해 본격 추진하게 됐는데 송악지구는 황해경제자유구역 전체면적 55㎢의 약 24%에 해당하는 13㎢로 자유구역청이 입주하게 되는 등 기능적으로도 황해경제자유구역의 랜드마크(Land-Mark)와 허브(Hub)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특히, 지난해 함께 지정된 새만금·군산, 대구·경북 등 3개 경제자유구역 중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주도 사업으로는 처음으로 개발하는 것이고 황해경제자유구역 5개 지구 중에서도 가장 먼저 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본협약 체결에 따라 송악지구는 국제업무타운과 상업, 주거, 산업 등 국제 수준의 동북아 산업중심지로 조성 계획으로 R&D(연구개발), 자동차부품, 전자정보산업 등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 유치에 나섰다. 2025년까지 7만여 명 거주 세계적 첨단산업도시로 개발할 계획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는 신규고용 2만 2000명과 생산유발 1조 8000억 원, 소득유발 8000억 원 등을 예상하고 있다. 당진군에서는 당진테크노폴리스㈜를 통해 시행자로 직접 참여해 금년 3월까지 국제현상공모를 통해 세계적인 설계용역사 선정한 다음 내년 3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얻어 조기에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또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조기 보상협의회 구성, 주민이주 및 보상대책 등 지역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며 경제자유구역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송악지구 내 외자유치와 활성화 위해 적극적인 노력하겠다.”

-당진은 신흥 철강도시로 불릴 만큼 철강 메카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경기침체로 철강산업 난항이 예상되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최근 국내 경기침체와 중국, 미국 등 주요 수출국의 경기침체 등으로 수입원료와 생산품의 재고 증가, 판매대금의 미회수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철강업의 경우 건설 및 건축경기에 가장 민감한 분야로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직격탄을 맞았다고 할 수가 있겠다. 관내 대부분 철강업체가 조업단축 및 30~70%의 감산 체제로 들어섰으며 1000억~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하는 등 자금운용에 많은 어려움이 많다고 들었다. 이들을 돕기 위해 기초자치단체의 힘만으로는 지원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차원의 대책이 요구되며,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지원대책을 강구해 가고 있다. 직접적인 지원대책으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100개 업체 300억 원으로 확대 지원, 약 200억 원의 이전기업 입지보조금, 고용보조금 등을 적기에 지급하는 한편 지방세 징수유예를 통해 시급한 기업의 자금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당진지역 경제살리기는 무엇보다 산업기반 확충이 관건이라 생각된다. 최근 수도권 규제완화 등 악재가 많이 따르고 있는데.

“당진은 지리적 여건에서 산업환경의 최적지로 알려져 있고 물류를 편리하게 수송할 수 있는 당진항과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한 수도권과 1시간대로 실질적 수도권 지역이라는 강점이 있다. 특히, 올 개통되는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건설계획인 서해안 산업철도 등 산업 인프라가 잘 발달된 곳이다. 이에 비해 산업용지는 상당히 저렴하기 때문에 여타 지역보다 경쟁력이 있으며 현대제철을 비롯한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굴지의 철강업체들이 가동하고 있거나 조성 중이어서 수많은 연관기업이 입주하게 될 것이다. 이런 산업여건은 실질적인 기업유치 활동에 힘을 실을 수가 있고 기업지원시책 또한 획기적으로 전개해야 된다고 본다. 앞서 말한 입지보조금과 경영안정자금 등의 확대를 통해 안정한 경영활동을 보장하고 대규모 투자설명회 개최와 공단·산단의 분양전 실수요자 조사와 현실가에 가까운 분양가 책정 등을 위해 사업 개발자와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

-올해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역발전 효과를 어떻게 전망하나.

“중부권·동해안을 연결하는 교통망 확보와 함께 지역발전 가속화가 예상된다. 그동안 2시간 이상 걸리던 대전권이 1시간대로 단축되는 것을 비롯해 경북 상주와 장기적으로 영덕 등 동해안까지 연결되는 교통망을 구축함으로써 전국 반일 생활권이 실현되고 물류유통 비용도 절감될 것이다. 또 관광수익과 세수가 증대돼 지역 성장이 빠를 것으로 기대하며 수도권 및 대전권 산업의 이전도 가능해 지리라 본다. 특히, 항만이 위치해 있어 수도권과 인접한 장점은 물론 산업입지 이전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중 당진군에 설치되는 IC는 대호IC, 정미IC, 남당진IC로 이들 주변지역에 산업단지 및 유통단지가 개발될 것으로 도시 공간구조가 서해안고속도로 개발축, 해안 개발축과 더불어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개발축도 형성될 것이다. 당진항 활성화로 중부권물류의 당진항 이용을 촉진함으로써 당진항 이용 물동량 증가가 활성화가 기대되는 반면 부정적 영향도 발생할 것이라 예상된다. 가령 지가 상승에 따른 부동산투기와 개발사업 차질, 교통량의 증가, 인구유출의 위험, IC주변 난개발 및 환경훼손 우려 등이 그것이다.”

-올해 당진군의 최우선 과제가 경제살리기와 '군민복지'로 알고 있다. 복지인프라 확충계획은 어떠한지.

“당진군은 다 함께 행복한 당진구현을 위해 올해를 ‘사회복지의 해’로 정해 전체 예산의 19%에 해당하는 약 1000억 원을 사회복지예산으로 편성해 복지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이는 부족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당진종합복지타운, 장애인 생활시설이 착공되고, 청소년 문화의 집과 노인요양시설이 준공돼 늘어나는 복지욕구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충남 최초로 찾아가는 서비스인 ‘행복나눔 복지센터’를 북부권과 남부권 2곳에 상반기에 설치해 어려운 가정에 사례관리, 가사지원, 병원동행, 학습지도 등을 통해 가난의 대물림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정으로 복귀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보건소에 건강증진센터를 만들어 행복을 드리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함은 물론 이런 다양한 서비스들을 네트워크화 해 받는 사람 중심의 서비스로 체계를 잡아가고자 한다. 이외에도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사업 대폭 강화, 노인·장애인·여성의 일자리 확대,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지원 등을 확대함으로써 경제 위기에 따른 늘어나는 신빈곤층과 사회적 양극화에 대비해 나가겠다.”

정리=손진동 기자 dong57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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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 청소초등학교 정근란 교사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한 가치를 요구하는 오늘날은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창의성과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폭넓은 지식을 활용하여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논술'이 교육계의 화두가 된지 오래다. 입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초등 논술은 주어진 문제에 대하여 창의적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사고의 과정'에 초점을 두어야한다.

이번에 제시된 논제는 역사적 근거를 제시하여 독도가 우리 땅임을 분명히 알리고, 독도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구체적으로 쓰는 것이다.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독도가 우리의 땅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역사적 근거를 분명히 제시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나아가 독도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찾아 실천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

본 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소중한 국토인 독도를 바르게 아는 것에서 출발하여 일본의 주장에 어떻게 맞서 지켜야 하는지 방법적인 면을 찾아야 한다. 본 원고는 본교의 ‘논술Fun治’ 동아리에서 논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 꺼내기 - 생각 펼치기 - 생각 엮기 - 처음 쓰기 - 첨삭 활동 및 고쳐 쓰기'의 사고 과정을 거쳐 전개한 논술문 쓰기의 사례를 바탕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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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이성희 기자 lsh77@cctoday.co.kr  
 
학력신장을 지향하는 기초·기본교육을 충실히 하는데 힘쓰고 있는 청원교육청. 지식기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실력있는 인적자원을 개발하는데 교육력을 집중하고 있는 김윤기 교육장으로부터 ‘질 높은 교육행정’을 위한 역점시책을 들어본다.

-올해 설정한 교육지표는.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세계인 육성에 교육의 지표를 두고 있다. 조화로운 청원교육을 통해 학생의 능력을 신장하는 한편, 도덕적 인간으로 육성해 개인을 새롭게 재창조하고 발전시켜 학생과 학부모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해의 성과와 아쉬운 점은.

“제37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금 38개, 은 29개, 동 46개 등 113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 4개, 은 3개, 동 10개 등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2008년 2월 지역교육청 혁신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같은 해 6월 성과시범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08년도 상반기 전화친절 모니터링 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은 자랑스럽다.”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다. 활성화 방안은.

“공교육의 활성화 방안은 가정교육의 중요성과 부모의 교육관의 변화다. ‘강력한 국가는 깨달은 어머니로부터!’ ‘요람을 흔드는 손이 세계를 흔든다!’라는 말을 반추하며 올바른 가정교육과 부모의 바람직한 교육관만이 공교육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정에서의 밥상머리 교육 즉, 수저를 들고 놓는 교육, 부모님이 먼저 수저를 들은 다음에 자녀가 수저를 드는 교육을 통해 장유유서(長幼有序)의 위계질서(位階秩序) 교육과 경로효친의 인성교육이 저절로 이뤄진다고 생각한다. 자녀가 배고프다고 밥을 달래 때 인스턴트식품을 바로 주지 말고 밥이 뜸만 들으면 되니까 뜸 들을 때까지 기다리게 함으로써 인내심을 길러 줘야 한다. 물질만능의 사교육위주 교육관을 버리고 자녀의 특기·적성을 살려주는 교육관이 확립돼야 한다. 특기·적성교육의 중요성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한 말로 각자무치(角者無齒)라는 말이 있다. 뿔을 가진 자는 날카로운 이빨이 없다는 말이다. 밀림의 왕인 사자에게는 날카로운 이빨은 있지만 뿔이 없고 뿔소는 뿔은 있지만 날카로운 이빨이 없 듯 내 자녀도 저마다 타고난 소질이 따로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일등에서 꼴찌까지 줄을 세우는‘Best One’의 교육관보다는 자기 분야에서 일인자가 되는 ‘Only One’의 교육관이 정립될 때 공교육은 활성화되리라고 믿는다.”

-학내폭력, 성폭력 사건이 심심찮다. 대안이 있다면.

“학교폭력 및 성폭력의 발생 원인은 ‘잘난 척 하기 때문, 인사를 하지 않아서, 쳐다 본다’는 등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다는 통계가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핵가족, 이혼 가족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의 교육기능이 약화되고, 급속한 사회 문화적 변화로 부모, 자식 간의 대화와 소통이 단절된 가운데 학교성적만 최우선시하는 부모와 학생 간의 견해차가 학생들을 삐뚤어지게 만든다. 또 이성이 감정을 통제하지 못해 공격성과 욕구불만이 쉽게 충동적인 행동을 일으키게 하고 영웅 심리나 자아중심적인 사고, 그리고 가정이나 학교 등 주변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지 못하는 데서 폭력이 발생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청원교육청에서는 첫째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가정과 학교에서 함께 활용하고 지도할 수 있는 '섬김과 사랑의 기본예절 실습 길라잡이' 그리고 '맑은 고을 이야기'라는 인성교육 책자를 제작·보급해 활용하고 있다. 둘째 현장에서 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즉 학교에서는 상담실을 설치하고 전문상담교사와 책임교사, 보건교사 등으로 이뤄진 학교폭력문제 전담기구를 설치 운영하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구성해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피해 학생 보호 및 선도 등 분쟁을 조정해 갈등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셋째 교육청 지원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면 CCTV 설치 운영 34교, 학생선도 학부모교실 운영 1교, 배움터 지킴이 운영 1교, 친한 친구교실 운영 2교, 전문상담순회교사의 순회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인성교육 실천방안은.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청원교육청에서는 두 가지 역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 하나는 섬김과 사랑의 실천이다. 고운 심성과 바른 습관을 형성하고 실천적 의지를 강화시키기 위한 활동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다. 세부 내용을 살피면 공동 교육활동(체험학습, 게임, 표현활동, 행사 등)을 전개하고 교육활동 실적 전시회 개최, 평가 및 환류, 우수사례 일반화 자료를 제작 보급할 계획이다. 인성교육을 위한 역점사업 두 번째는 '내 고장 사랑 교육으로 당당한 청원 학생 육성'이다. 효 체험 교육으로 ‘청풍명월 청원 청소년 효 한마음’ 축제와 청원효도 대상 시상이 있다. 중·고등학생 4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청풍명월 청원 청소년 효 한마음 축제, 초등학생들의 학습발표회 등 축제를 활성화해 행복한 학교, 신나는 교실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효를 실천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모범학생 50여 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맑고 밝은 품성을 지닌 학생상 정립을 위해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인성교육 자료 '맑은 고을 이야기'를 통해 청원의 대표적인 충효인물 단재 신채호, 의암 손병희, 청암 한봉수, 예관 신규식 선생님 등을 기리는 맑은고을 문화행사를 금년 12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청원교육청의 특화된 교육사업이나 역량 강화 방안은.

“청주를 둘러싸고 있는 지역여건과 소인수 학급이 많은 청원 관내 유치원에서 실행하기 어려운 다양한 교육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원아의 사회성 발달을 함양시키겠다. 원아수 10명 이하인 12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게임, 음률활동 등의 체험학습과 이야기 나누기, 표현활동 등의 공동교육활동 전개, 청원유치원 지식공동체 운영, 청원유치원 한마음 가족잔치 등을 전개할 것이다. 아울러 효 한마음 축제 등의 효 체험교육, 나의 자랑 발표회 등의 맑은 고을 문화행사 실시, 내 고장 문화체험학습 추진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긍지를 함양해 진취적이고 당당한 청원 학생을 육성하고자 한다.”

-교육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은.

“교육과 사회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인간은 미약한 존재이다. 그래서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살 수 없다.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것을 다른 사람과 더불어 협동함으로써 맹수, 외로움, 절대자에 대한 경외 등을 해결한다. 또 인간이라는 개체 그 자체가 사회를 떠나 살 수 없으므로 인간에 있어서의 사회성은 보충적인 것이 아니라, 본질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사회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교육의 목적은 잠재 가능성의 계발 즉, 학생의 가능성을 관찰해 장점을 찾아내 바람직한 방향으로 계발시켜 주어야 하며 더불어 살 수 있는 태도, 도덕, 가치, 심성(心性)을 길러 주고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할 줄도 알고 다른 사람의 장점도 받아들일 수 있는 태도나 가치관을 길러 주어야 한다. 진로(직업)지도 즉, 행복의 기준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도 직업이 중요하다. 그 이유로 첫째, 직업은 생계유지의 수단이므로 인간에게 필수적이다. 둘째로 사람은 일을 함으로써 자기가 살아 있다는 희열을 느낀다. 자기의 적성, 가치관(자기 중심적)에 맞는 직업을 갖는 사람이 행복하다. 과거 신분사회에는 직업 선택의 자유가 없었기 때문에 직업지도, 진로지도가 큰 의미를 띠지 못했으나 오늘날 현대사회는 직업이 매우 다양하므로 교육에서 어떻게 지도하여야 할 것인가는 중요하다 할 것이다. 따라서 교육은 지식, 태도, 기능을 배우는 것이다. 그래서 교육은 문화전달 기능을 하고 있다. 문화란 생활방식을 말하며, 물질적 생활방식, 행동적 생활방식, 관념적 생활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이상과 같이 생활방식을 3가지로 나눌 수 있는 데 중요한 것은 원초적으로 문화는 물질적인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그러나 어느 정도 살다보면 물질에 의해 지배되기보다는 정신적인 것이 생활 속에 파고든다. 결국 문화의 핵은 관념적인 세계가 물질과 행동 속에 들어가 일관되게 퍼져 있다. 그러한 것을 볼 때, 문화는 정신과 더 관련돼 있다. 그러므로 이제 문화는 인간이 어떤 대상을 보고 평가하고 좋고 가치로운 쪽을 행해가는 인지양식이며, 한 사람만의 의미부여가 아니라 공통적이고 일반적인 의미부여 이며,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이미 부여된 문화를 해독하는 상징체계이다. 교육은 의사소통이며, 의사소통의 핵심은 언어이다. 문화의 차이가 교육방법의 차이를 가져오며, 교육방법은 학생이 가지고 있는 문화에 비추어 개발됐을 때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다. 교육의 중심이 학교교육 중심에서 사회교육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교육은 평생교육의 이념 아래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청원=강영식 기자 like10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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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과 반환공여구역이 새로운 공장 입지로 급부상하면서 충청권 기업유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2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에 대한 2차 발전종합계획을 확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경기도 파주산단(100만㎡)과 양주봉암산단(60만㎡) 조성사업이 1차 발전종합계획에 포함된 데 이어 이번 2차 계획에선 동두천 산업클러스터 사업(12만㎡)이 국비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일단 수요에 따라 산단 조성 계획이 마련되겠지만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기조가 강해질수록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이나 반환공여구역에 대한 산단 조성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전체 1억 7000만㎡ 규모의 미군반환공여구역 가운데 96%가 수도권에 몰려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잠재적인 산단입지 공급과 국가의 재정적 지원이 수도권에 집중될 수 있다는 얘기다.

미군 공여구역 지원특별법이 수도권 과밀화를 부추길 수 있는 여지는 또 있다.

현행 특별법은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에 추진하는 산단 및 공업용지 조성사업에 대해 수도권정비계획법에도 불구하고 공장 건축면적 500㎡ 이상의 공장을 신·증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이 지역에 대해선 공장 총량허용량이 추가로 배정되고 공업용지 조성 사업의 경우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도 배제된다.

경기도는 특별법을 활용해 지난해 150만㎡를 확보했고 지속적으로 550만㎡의 공장용지 추가 배정을 요구하는 한편, 미군공여구역에 대한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 완전 배제와 4년제 대학교 신설 허용을 위한 압박도 강화하고 있다. 주한미군 공여구역이 수도권 과밀화의 보루인 수도권정비계획법과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의 사각지대에 있다는 얘기다.

지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는 “주한미군 주둔지나 주변지역에 대한 규제로 수도권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는 점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정부의 규제완화 기조에 따라 이 지역들이 산단으로 활용될 경우 수도권 과밀화를 부추길 수 있는 만큼 신중한 활용계획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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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지션을 이용한 자막 꾸미기

지난 기초편에서 영상에 자막을 넣는 것까지 해 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자막에 여러 효과를 입혀 꾸미는 것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연습할 타이틀을 만들어 주세요.

(타이틀 창 열기)

자막이 만들어 졌으면 타임라인으로 옮깁니다.

자막도 영상과 마찬가지로 앞뒤에 트렌지션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 효과는 영상에 넣은 것과 같습니다.

(몇 가지 적용 후 적용 예 보여주기)

이번에는 이펙트를 적용해 보겠습니다.

쉽고도 멋진 효과를 내는 블러를 적용해 볼껀데요, 타임라인에 자막을 올리고 이펙트 패널에서 Gau를 검색하여 가우시안 블러를 클립에 적용합니다.

다음 이펙트 컨트롤 패널로 가서 시간표시자를 맨 앞으로 옮긴 뒤 opacity 값은 0,

가우시안 블러값은 50을 입력합니다. 둘 다 시작점이 표시 됐는지 확인한 후

가우시안 블러의 Blur Dimension은 Horizontal을 선택합니다.

현재 시간 표시자를 조금 뒤로 옮긴 후 opacity 값은 100, 가우시안 블러값은 0을 입력합니다. 키 프레임이 생성된 것을 한인하고 생성된 키를 한번에 드래그하여 선택한 뒤 컨트롤 C를 눌러 복사합니다.

다음 현재 시간 표시자를 뒤로 옮겨 놓고 컨트롤 V를 눌러 붙여넣기 합니다.

같은 방법으로 맨 처음 생성된 키를 복사하고 현재 시간 표시자를 맨 뒤로 옮겨 붙여넣기 합니다.

이제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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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오케스트라는 1992년 카이스트 학부생과 대학원생, 연구원들이 모여 창단한 동아리다.
영화음악 등 익숙한 곡부터 수준 높은 클레식까지 두루 연주하는 카이스트 오케스트라.
현재 약 80여 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수차례의 공연을 개최하는 등 대학 동아리로는 물론 아마추어 연주단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지휘 - 윤성규
악장 - 박종원
1st Violin - 수석 김원준
2nd Violin - 수석 구윤성
Viola - 수석 임희진
Cello - 수석 최은정
Contrabass - 수석 김현경
Woodwind - 수석 김동한
Brass - 수석 박준범

/ 최진실 VJ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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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변조하기 - 음성 변조효과

마지막으로 음성변조입니다.

오디오 이펙트>스테레오>PitchShifter를 적용합니다.

오디오 이펙트로가서 custom setup값을 조절하는데요

앞에있는 피치값을 -5로 설정해보겠습니다.

전혀 다른 목소리로 변했죠?

-로 갈수록 굵고 낮은 목소리로 +로 갈수록 높고 얇은 목소리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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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변조하기 - 전화효과

이번에는 더 간단하면서 유익한 전화 통화하는 목소리를 만들어 볼게요.

간단한 효과적용 하나로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듯한 목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아까와 같은 목소리 파일을 타임라인으로 불러와 주세요.

오디오 이펙트> 스테레오> Multiband compressor 을 오디오클립에 적용합니다.

오디오 컨트롤에가서 프리셋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이중에서 Telephone을 클릭합니다.

이 방법으로 통화하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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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색과 앙증맞은 캐릭터들.
가만 보고있으면 절로 어린시절 동심이 살아나는 그림으로 가득한
모리스 갤러리의 기획전시 '자녀방에 걸어주고 싶은 그림전'.
부엉이 모나리자부터 무지개색의 숲속까지.
아이들의 꿈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동화같은 그림세계로 아이의 손을 잡고 놀러와보자.

<참여작가>
강상중, 강석문, 금동원, 김난영, 김은기, 김혜연,
박형진, 안윤모, 오순환, 이기섭, 이영수


1.17 - 2.7 모리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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