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이 지난 2005년 6월 30일 확정돼 국토 균형발전축 형성을 위한 오송역사 건설과 호남고속철도 조기 개통 추진을 위해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청주국제공항은 전국 어디서나 2시간 내 접근이 가능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써 부각되고 있다.
청주국제공항 인근엔 대덕밸리, 천안·오송·오창단지 등 IT·BT 기업들이 입주해 항공 화물량과 일반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물류중심공항 육성을 위해 대형 항공기 운항이 가능하도록 활주로 확장 및 국제노선 허브공항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청주공항 간 수도권전철 연장사업으로 이용객 편의 증진으로 새로운 여객수요 확충을 꾀하고 있다.
1조 41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개통된 청원~상주 간 고속도로는 청원군 남이면 척산리를 시점으로 경북 상주시 낙동면 상촌리 종점까지 총연장 79.43㎞ 구간이다.
소백산맥 등 산악지역을 통과하며 청원~문의~보은~속리산~상주를 연결하고 있으며 이 구간 주요 관광명소로는 대청댐, 청남대, 속리산 등이 있다.
당진~상주 간 고속도로는 경부선 교통을 분담하는 대체 노선으로 이 중 청원~상주 간 주행시간은 70분으로 국도 25호선 이용 때보다 50분이나 단축된다.
행정중심 복합도시인 세종시와 상주~영천 간 노선을 연계하는 기대효과가 있다.
이렇듯 청원군은 고속철도, 공항, 중부·경부고속도로와 당진~상주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전국 제일의 접근성을 자랑하며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청원=강영식 기자 like10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