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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유성구가 중·고교 모두 가장 높은 학업중단률을 보였고, 충남은 중학교는 공주, 고교는 서천에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중·고교생들의 전입과 전출수는 대전·충남 모두 비슷한 수준에서 이뤄졌다.
대전은 중학생의 경우 유성구로의 전입률이, 고교는 대덕구로의 학생 전입률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또 충남은 중·고교 모두 아산, 천안, 당진 등 개발지역으로 학생 전입률이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충청투데이가 학교알리미에 공개된 대전·충남지역 중·고교 전출입 및 학업중단 학생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서 드러났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지역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중학생이 499명, 고교생이 1238명이었다.
구별로는 유성구가 588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393명), 서구(381명), 동구(198명), 대덕구(177명)가 뒤를 이었다.
충남지역에서 지난해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중학생이 455명, 고교생이 1507명이었고 지역별로는 천안(666명), 논산(216명), 아산(158명), 서산(155명), 공주(125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수 대비 학업중단 학생률은 대전은 유성이 중·고교 각 1.19%, 3.08%로 가장 높았고 충남은 중학교는 공주(0.92%), 고교는 서천(3.64%)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산은 지난해 학업을 중단한 중학생들이 단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나 타 시·군에 비해 비교적 학생관리가 뛰어난 수준임을 입증했다.
지난해 중·고교생들의 전·출입 현황은 대전이 전입 3093명, 전출 3130명이었고 충남은 전입 4123명, 전출 3893명이었다.
진창현 기자 jch8010@cctoday.co.kr
구 분 | 중학교 | ||
대전 | 대덕구 | 61 | |
동 구 | 52 | ||
서 구 | 163 | ||
유성구 | 142 | ||
중 구 | 81 | ||
계 | 499 | ||
충남 | 계룡시 | 6 | |
공주시 | 44 | ||
금산군 | 10 | ||
논산시 | 34 | ||
당진군 | 34 | ||
보령시 | 19 | ||
부여군 | 12 | ||
서산시 | 0 | ||
서천군 | 6 | ||
아산시 | 66 | ||
연기군 | 20 | ||
예산군 | 11 | ||
천안시 | 165 | ||
청양군 | 2 | ||
태안군 | 10 | ||
홍성군 | 16 | ||
계 | 4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