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 열정, 도전의 무대’

2008. 11. 18. 20:21 from cci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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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전평생학습 학생종합예술제’가 17일부터 12월12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대전평생학습관은 이번 행사를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고, 바람직한 지역 예술문화 환경조성 위해 마련하였으며, 대전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들을 위한 예술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 열린 개막공연은 ‘끼, 열정, 도전의 무대’를 주제로 각종 학생예능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의 비트박스, 마술,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오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영화상영, 국악연주, 합창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12월 12일까지 열린다. /허만진 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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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출산을 앞둔 임신부에게 20만 원의 진료비가 지급된다.

정부는 18일 국무회의를 열어 출산을 앞둔 임신부에게 진료비를 부가급여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했다.

개정령안에 따르면 내달부터 20만 원 범위내에서 출산 전 진료비를 전자바우처 형태로 부가급여(e-바우처 형태의 이용권 발급)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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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음성 영하 9.9도, 청주 영하 4.5도를 기록하며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8일 청주육거리시장에서 한 상인이 모닥불 옆을 지나고 있다. 이성희 기자 lsh7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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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효포초 학생들과 정명학교 장애 학생들이 가을 산행을 함께하며 우애을 다졌다.

효포초 전교생 84명과 정명학교 초등부 학생 37명은 16일 공주 시가지 동쪽에 위치한 월성산을 등산하며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우정을 쌓는 계기를 마련했다.

효 포초는 2006년부터 정명학교 학생들과 월성산을 오르며 학생들 간 우애와 극기정신을 키우는 행사는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공주교육청 지정 통합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돼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실시하던 통합교육을 매월 1회로 늘렸다.

윤여울(효포초 6년) 군은 "장애가 있는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노래도 하면서 많이 친해졌다"며 "서로 손을 맞잡고 등산과 자연 보호활동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우정이 한층 깊어지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서정국 효포초 교장은 "그동안 통합학교 교육의 성과를 오는 25일 공주시내 교사들을 초청하여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주=이성열 기자 lsyy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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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섰다요? 매일해요.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애들도 다들 할거예요.”

17일 대전의 한 고등학교 앞에서 만난 A(18) 군은 “지난 6월 학교 선배와 함께 하우스(도박장)를 접한 뒤 도박중독에 빠졌다”며 그때를 후회했다.

A 군은 “이젠 하루라도 가지 않으면 선배들이 나오라고 전화를 한다. 이제는 섰다(화투패 20장으로 하는 도박의 일종)를 끊고 싶어도 끊을 수가 없다"며 빠르게 발걸음을 옮겼다.

지난 2006년 '바다이야기'에 이어 또 다시 도박열풍이 지역을 강타하고 있다.

문제는 드라마, 영화 등 영상미디어의 영향으로 중장년층이 아닌 10대 학생들마저 '도박의 늪'으로 빠져 들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대전지역 중·고교의 경우 신성한 교실에까지 '화투바람'이 불고 있고, 인터넷사이트나 도박 관련 서적 등을 통해 전문도박사의 사기 기술을 배우려는 학생들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취재 결과 밝혀졌다.

대전 모 고교 1학년 B(17) 군은 "1학년은 선배들 눈치를 보느라 대부분 집에서 도박을 하지만 2~3학년들은 대놓고 교실에서 도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 근의 다른 고교 2학년 C(18) 군도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이면 교내 5층과 6층 사이에서 섰다판이 벌어진다. 기본베팅이 1만 원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판이 큰 편이다. 돈을 따기 위해서 인터넷에 올라온 사기 기술들을 검색하고 시도해봤다"며 충격적인 증언을 전해줬다.

그러나 지역 학원가에 도박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지만 이들을 관리하고, 지도해야 할 해당 학교 측은 인력 부족을 이유로 손을 놓고 있는 실정.

대전 K고교 이 모(50) 교사는 “낮에는 교내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방과 후에는 학교 주변 일대를 중심으로 순시도 하지만 인력이 부족해 현실적으로 학생들의 탈선을 뿌리 뽑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토로했다.

이 에 대해 지역의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영화에 이어 드라마로 제작된 '타짜' 등 최근 도박을 미화한 영상매체들이 만연하고 있다"며 "영화가 아닌 드라마에서 도박을 하나의 직업으로 미화할 경우 윤리적 기준이 정립되지 않은 10대 학생들은 이들을 모방하려는 습성이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진환·천수봉 기자

pow1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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