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전콜센터 컨퍼런스가 오는 12일 대덕대 인문사회관에서 개최된다.

대전시발전협의회(의장 유병로)가 주최하고 대전시 콜센터협의회(회장 주광신)와 대덕대 마케팅관리학과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지역 콜센터 활성화를 위한 운영 사례가 발표된다.

발표될 성공사례는 고객만족도 개선 및 향상 방안(이문호 한국컨택센터경영인증원장), 명품서비스를 양한 스토리텔링 기법(이현순 국민은행 차장), 펀(Fun)한 콜센터 조직문화 만들기(양희정 한국자산관리공사 고객지원센터장), YES! WE Can 여기는 행복센터입니다(윤이영 하나대투증권 대전센터장) 등이다.

대전은 전국 지방 중에서 콜센터가 가장 많은 도시로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재 60여 개 콜센터에 약 1만 명 이상이 텔레마케터로 근무하고 있다.

시는 2015년까지 1만 5000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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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아파트 '예미지'에 산다는 자부심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다.”

대전지역 중견건설업체인 금성백조주택이 도안신도시 13블록에 ‘예미지’ 645세대 분양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다시한 번 입증한다는 자신감에 가득 차있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부동산 경기 호전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면서 수요들에게 내 집 마련에 대한 기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미 실수요자는 신규 아파트 분양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금성백조주택은 30여년 간 축적된 기술력으로 대한민국 명품 아파트의 품격을 더욱 높여 도안신도시를 밝힐 대표 아파트 '예미지' 분양에 나선다.

◆도안신도시 13블록 예미지 입지

1990년 이후 둔산택지개발지구를 시작으로 관저지구, 노은지구 등의 개발이 진행되면서 쾌적한 삶을 원하는 주택 수요층이 동측에서 서측으로 이전, 과거 대전의 중심이었던 원도심이 둔산지역으로 이동하는 양상이다.

도안신도시는 둔산, 관저, 노은지구의 삼각구도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입지와 사통팔달 교통망이 갖추어진 최고의 주거지로 평가되고 있다.

도안신도시 13블록은 도안신도시 19개 아파트 블록에서 지역건설업체가 분양받은 택지로, 풍수지리학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배산임수의 명당자리에 있다.

도안신도시 13블록 ‘예미지’ 단지규모는 전용면적 84㎡형(구 35평) A, B, C 3가지 타입이며, 총 645세대의 중대형 단지로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면적과 예미지의 브랜드 인지도, 우수한 입지여건 등으로 수요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도안신도시 13블록 ‘예미지’는 2012년 2월 완공 예정인 둔산도심 연결도로(동서대로)와 인접해 도안신도시 내 교통의 요지로 손꼽히고 있다.

또 도안신도시 내 중심상업지역과 가장 가깝고 건양대병원, 대규모 쇼핑몰과 인접해 편리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다.

여기에다 유성중, 유성고, 충남대, 카이스트, 목원대 등 대전의 우수학군이 인접해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도안신도시 13블록 ‘예미지’는 도안신도시의 교통·생활의 중심지로서 대전 최적의 입지환경과 함께 동측의 월평공원과 갑천, 서측의 반계산과 관앙산 등의 계룡산 지체, 남측의 도안공원, 북측의 복용공원 등의 녹지축과 수계축이 하나되는 친환경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이처럼 도안신도시 13블록 ‘예미지’는 프리미엄급 입지, 친환경 공간, 우수한 교육여건 등 3박자를 고루 갖추었으며, 예미지의 브랜드파워까지 함께해 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대표아파트 ‘예미지’

도안신도시 13블록 ‘예미지’는 입지적 특장점 뿐만 아니라 단지, 주차장, 조경, 외관, 인테리어, 환경, 디자인특화를 통해 4계절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대표아파트로 지어진다.

‘예미지’는 격조높고 개방감이 넘치는 공간, 워크인 수납의 대형 드레스룸, 환기에 유리한 맞통풍구조, 중대형 평형에 버금가는 넓은 거실, 마스터존의 고급화 설계 등 품격높은 와이드평면을 도입했다.

여름철 시원한 숲속 바람과 쾌적한 환기를 위한 맞통풍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시켰고, 발코니 확장시 넉넉한 실공간 확보가 가능하고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의 독립공간을 확보해 프라이버시를 고려했다.

금성백조주택은 살기좋은 평면구성을 위해 설계시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기존 다른 아파트보다 넓은 거실면적을 확보해 30평형대를 40평형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과감한 특화설계

예미지는 과감한 특화설계로 인정받고 있다.

단지 내 조경 면적을 전체의 49.36%까지 높여서 기존 단지에서 보기 힘든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고, 도안공원의 숲과 단지를 연결해주는 산책로까지 조성된다.

또 전세대 남향배치와 최상층 그린녹화, 향과 바람길을 고려한 단지배치로 기존 단지에 비해 높은 일조량을 확보했고, 근린생활시설의 주차장 이외 모든 주차공간을 지하에 배치하고 외부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직접 출입가능하도록 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됐다.

주민공동시설과 지하주차장에도 자연 채광과 환기시스템을 적용하고 환경특화디자인을 계획해 단지 구석구석까지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예미지는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예정) 아파트로서 각 세대 절전시스템, 내부 전체 실내환기시스템, 주차 유도 감지시스템 및 무인경비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거주자 차량의 단지 내 진입을 확인 가능토록 했다.

이와 함께 옥탑 태양광 발전시설 및 열 차단 유리를 적용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앞서가는 첨단아파트의 꿈을 현실로 이루어냈다.

또 1860㎡(구 562형)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하는 등 최고의 주거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예미지는 고품격 석재패턴의 동출입구, 호텔과 같은 지하주차장 출입구, 수목원을 연상시키는 대형 선큰광장 등 환경친화적인 특화형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도안신도시 내 타 단지에 비해 가장 많은 테마파크를 가지고 있는 것 또한 금성백조 ‘예미지’만의 자랑이다.

금성백조 정성욱 회장은 “도안신도시 13블럭 금성백조 예미지는 입지적 특장점 뿐만 아니라 단지, 주차장, 조경, 외관, 인테리어, 환경, 디자인특화를 통해 4계절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대표아파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설계때부터 과감한 특화설계를 했다. 30여년간 축적된 기술력으로 대한민국 명품아파트의 품격을 더욱 높여 도안신도시를 밝힐 수 있는 대표 아파트로 예미지의 프리미엄을 더욱 높일 것이며 대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사활을 걸고 분양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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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그나칩반도체는 지난 7일 미국 법원의 파산보호(Chapter 11)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매그나칩은 지난 9월 25일 미국 델라웨어 파산법원이 승인한 애비뉴 캐피털(Avenue Capital)의 매그나칩 인수가 9일로 공식 발효됨에 따라 모든 법적 절차를 마무리 짓고 파산보호 절차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 모회사인 매그나칩 LLC(Limited Liability Company)가 지난 6월 12일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한지 4개월여 만에 이루어진 것.

이로써 회사 채권단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애비뉴 캐피털의 재무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애비뉴 캐피털이 매그나칩의 최대주주가 됐으며, 나머지 채권단은 회사 주식의 일부를 받게 됐다.

매그나칩은 또 기존 8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부채를 6200만 달러 수준까지 대폭 줄임으로서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춘 우량기업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박상호 매그나칩 회장은 "회사가 위기 극복을 통해 안정된 회사로 탈바꿈하면서 향후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그동안 굳은 신뢰를 보내준 채권단과 고객, 협력회사, 사업 파트너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그나칩은 지난 2004년 하이닉스반도체에서 비메모리반도체(시스템반도체) 부문이 분사해 설립됐으며, 지난 9월 미국 투자회사 애비뉴캐피털에 인수됐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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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을 대표하는 건설업체들이 된서리를 맞고 있다.

최근 충남에서 건설업체간 해외실적 허위신고를 두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도 청주에 본사를 둔 중견 건설업체와 설계·감리업체 등이 대전지방국세청으로부터 특별 세무조사를 위해 일체의 자료를 압수당하면서 지역 건설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전문건설협회 내홍의 원인은 무엇이고 중견 건설·설계·감리업체에 대한 세무조사의 파장 등을 짚어본다.

◆건설업체 해외실적 부풀리기 의혹

8일 도내 건설·설계·감리업계에 따르면 2~3개 업체가 해외수주에 문제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현재 각종 공사실적에 대한 국세청의 내사가 벌어지고 있다.

특히 A 건설업체는 해외공사에 대한 실적을 허위로 부풀리거나 조작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업체는 20여억 원에 불과했던 공사수주실적이 최근 2년 만에 수천 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 근거로 업체는 또 다른 대형공사 등을 수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매년 2월에 회원사들이 토목, 건축, 조경 등 전년 공사에 대한 각종 실적을 협회에 신고하도록 돼 있다”며 “협회는 제반서류를 검토해 본회에 전달하면 실태조사를 거쳐 행정처분을 하고 있는 상태로 이번 경우는 특별 세무조사인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대원·선엔지니어링 특별세무조사

충북 중견 건설사인 ㈜대원과 설계·감리업체 선 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가 대전지방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일반세무조사는 업체에서 세무당국을 방문해 회계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게 통상적이지만 이번 조사는 조사국 직원들이 해당업체를 방문해 회계장부와 컴퓨터에 보관된 내용 일체를 압수해갔다.

이처럼 평소 입찰에 참여하지도 못하던 건설업체가 갑자기 늘어난 해외실적으로 다른 공사를 수주하게 된다면 한 번쯤 의심의 대상이 되는 게 업계의 관행이다. 이에 따라 타 업체들이 이러한 업체들에 대해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게 되고, 이를 세무당국에서 포착해 조사를 하게 된 것 같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한 건설업체관계자는 “발주처가 특별한 이유없이 평범한 공사임에도 입찰조건으로 해외공사실적을 제시하면 일단 의심을 갖게 마련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원 관계자는 “세무조사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4년 주기로 실시하는 정기적인 순환조사로 특별한 것은 없다”며 “충북의 대표적인 업체들이 특별 세무조사를 받게 돼 지역건설업계에 어떤 파장을 끼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전문건설 회장선거 내홍

전문건설의 경우 지난달 13일 선출된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신임회장의 선거홍보물이 먼저 당선된 대전시회 신임회장의 선거홍보물과 일치해 짝퉁 홍보물이라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두 지역의 신임회장이 곤욕을 치르며 회원사들의 갑론을박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들 두 지역의 신임회장에 대한 질타와 회원사들의 반발은 내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극에 치달은 끝에 또 다른 이유로 대전은 재선거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반면 충북의 경우 일부 회원사들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신임회장의 공식입장 표명을 제기했지만 신임회장은 결국 입장을 밝히지 않고 취임식을 강행, 억측이 난무하고 뒷말이 무성하면서 4년 임기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2일 회장 취임 후에도 일각에서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끝까지 이에 대한 진실규명을 통해 회원사들의 알권리를 규명해야 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지역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전문건설협회는 최근 중앙회장의 취임식을 놓고 초청장까지 돌린 상태에서 돌연 제반경비와 신종플루를 이유로 취소를 할 정도로 내홍이 깊은 상태”라며 “건설경기가 어려운 만큼 대형 건설사들의 횡포와 지역 건설사들의 과열경쟁 등을 지양하고, 건설업계의 현안을 위해 힘을 모아 재조명할 때”라고 일침했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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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내 예식장이나 유명 관광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음식점이 각종 식재료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해오다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지난 4월부터 10월 말까지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지역의 예식장 음식점과 속리산, 월악산, 고수동굴, 송계계곡, 물안계곡, 화양계곡 등 관광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9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충북농관원은 이중 허위표시한 6개 업소는 형사입건하고, 표시하지 않은 3개 업소는 700만 원의 과태료를 처분을 내렸다.

적발된 업소 가운데 청주시내 S예식장 음식점은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채 하객들에게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J예식장 음식점은 호주산 쇠고기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제천시내 H 예식장 음식점도 미국산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거짓 표시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괴산군 청천면 J 음식점은 네덜란드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창해 기자 widese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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