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전을 알리는데 이 보다 더 좋은 기회가 있을까요? 설 명절은 우리에게도 대목입니다.”

대전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기업유치 홍보전에 나선다.

대전시 투자마케팅과 전 직원은 12일 오후 2시부터 대전·서대전·북대전TG에서 '기업하기 좋은 대전의 환경'과 '대덕특구 산업용지 공급' 등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귀성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일명 ‘TG 대전홍보’ 활동은 벌써 3년째를 맞고 있으며, 명절 때마다 벌이는 투자마케팅과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을 포함, 타 지역의 기업인들에게 대전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알리는 효과뿐만 아니라 타지에서 거주하고 있는 출향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애향심을 불러 일으켜 입소문에 의한 살기 좋은 대전을 홍보하는 간접적인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올해 모두 200여 개의 기업유치 목표를 달성, 지난해 203개의 기업 유치에 버금가는 성과를 거두겠다는 포부를 세웠다.

또 대덕R&D특구 내 산업용지 공급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려 기업인들의 관심을 유발, 타겟기업을 발굴하고, 대전으로의 기업이전이 가속화 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태동 투자마케팅과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역 전략산업과 선도 산업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등 집중적인 기업 유치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며 “사실상 설 명절이 시작되는 12일에도 10여 명의 전 부서직원들이 각자 맡은 TG에서 적극적으로 대전홍보전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 민주당 이시종 의원은 11일 청주 명암타워에서 열린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를 통해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세균 대표와 민주당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손을 들어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이덕희 기자 withcrew@cctoday.co.kr  
 
민주당 이시종 의원의 충북지사 출마선언을 시작으로 충북지역이 본격적인 지방선거 모드로 돌입했다.

세종시를 앞세워 충북지사 자리를 탈환하기 위한 민주당의 총공세와 이를 지켜내기 위한 한나라당의 반격이 거세지는 등 선거 초반부터 과열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민주당 이시종 의원 충북지사 출마선언

민주당 충북도당은 11일 청주 명암타워에서 지방선거 필승대회를 개최하고 이시종 의원의 충북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정세균 대표와 홍재형·노영민·오제세·정범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정부와 한나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공약했던 747 공약(7% 경제성장, 국민소득 4만 달러, 세계 7대 강국 진입)은 빌 '공(空)'자로 사라졌다"며 "747대신 447을 만들어 냈다. 실업자 400만, 국가부채 400조, 가계부채 700조가 그것이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이 대통령의 정권을 심판하고 경고장을 보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충북이라는 밭에 이시종이라는 씨를 뿌려 가꿔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시종 의원도 출마 선언을 통해 "세종시 원안사수로 충북의 100년 번영의 초석을 다지고 150만 충북도민의 자존심을 되찾아야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충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금 충북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시종일관 앞장서서 충북의 주권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말뿐인 정치인이 아닌 진정한 일꾼 행정가로 마지막 인생을 다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비난 성명

이 의원의 출마선언에 한나라당 충북도당과 도당위원장, 충주시당원협위원장은 즉각 반박 성명을 내고 이 의원을 '파렴치한 정치적 패륜행위'로 몰아세웠다.

충북도당은 성명서를 통해 "이 의원의 지방선거 출마로 또 한 번의 보궐선거를 통해 8억 원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은 오로지 자신의 입신양명만을 위해 올인 하는 저급 3류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한심한 작태"라고 비난했다.

송태영 도당위원장은 "충북출신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충북 주요현안에 대해 앞장서고 중심에서 일한다는 얘기를 들어 본적이 없다. 이는 그들의 존재가치에 대한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정권 투쟁이나 반대를 위한 반대, 길거리 선동정치를 즉각 중단하고 충북발전의 비전과 대안을 내놓을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이충희 충주당협위원장은 "충주시의 일도 제대로 못하면서 남의 일(세종시)을 핑계대고 개인의 출세를 위해 표를 구걸하려는 모습이 딱하기 조차하다"며 "정치적 부모인 충주시민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것은 패륜아와 마찬가지다. 충주시민들이 정치판을 흐리지 않도록 준엄한 퇴장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별취재팀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대전시 동구 산내동과 중구 중촌동, 서구 둔산3동 임대아파트 일대가 무지개프로젝트 4단계 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낙후지역 도심재생 프로그램인 무지개프로젝트의 4단계 지역을 저소득층 서민이 집단 거주하는 있는 이들 3곳으로 정하고, 올해 사업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지는 무지개프로젝트 선정위가 현지 실사와 서면심사, 자치구 프레젠테이션 등을 거쳐 확정됐으며 △계획의 적정성 △주민참여 및 지역 사회협력체계 △사업의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이 중점 평가됐다.

동구 산내동 일대는 색다른 베란다 창출사업, 복지관 기능보강, 학교와 지역민들이 어울리는 한마당 등 모두 21개 사업이 추진된다.

중구 중촌동 일대는 지역 정주환경·노인복지인프라·청소년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16개 단위 사업이 추진되며, 이를 통한 생활공동체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서구 둔산3동 보라아파트 지역은 1단지 영구임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정주 환경개선과 아동학습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 및 지역민간 화합프로그램이 제시됐다. 시는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공청회와 자문위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동구, 중구, 서구에서 응모한 44개 단위사업에 대해 소관부서를 참여시켜 '시·구 TF/T'을 구성하고, 내달까지 세부계획을 확정지은 뒤 총사업비 258억 6000만 원을 투입, 정주환경개선 및 지역복지 기능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세종시 수정 입법이 설 연휴 이후 국회 상임위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어서 ‘수정 입법 1라운드’가 시작된다.

국회 국토해양위는 설 연휴 이후인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토해양부 현황보고, 법안심사 등을 벌일 예정인데 세종시 수정안 입법예고에 대한 정부 측 설명과 이에 대한 질의 응답이 예상된다.

국토해양위는 23일에도 전체회의를 열어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국회 제출을 앞둔 세종시 수정입법 공방이 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위에는 29명의 위원 중 충청권 의원이 다섯명이나 포진해 있어 수정안 입법 반대 입장이 초반부터 강하게 제기될 전망이다.

정부는 수정 입법안을 3월 중 국회에 제출할 방침으로 알려져 있어 국회 내 찬반 공방전도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주민 의견 수렴, 공청회 개최 등 법안심사에 필요한 각종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 과정에서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서울=김종원 기자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대전시가 오는 17일 엑스포재창조사업자 공모 공고를 예정대로 강행할 예정이어서 사업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는 당초 설 전후로 시행키로 했던 공모 공고를 ‘17일’로 확정짓고, 공모기간도 사업 규모와 복잡성 등을 고려, 당초 90일에서 120일로 연장했다.

엑스포재창조 사업의 경우 최근 시민단체는 물론 각 정당과 시장 후보군 등 정치권까지 가세한 공세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가 이처럼 사업 추진을 위한 방향잡기를 마무리하고 입장을 정리함에 따라 귀추도 주목되고 있다.

복합용지 내 정주시설 추가 논의로 불거진 논란은 무리한 사업공모 추진과 땅장사 비난 등 정치권의 날선 비판으로 파장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공모 추진에 대해 “시의 입장에서는 공모가 불발되거나 공모과정을 거쳐 접수된 내용이 어느 정도로 건실할 것이냐가 걱정스러운 상황”이라며 “시기적으로 선거와 맞물려 불필요한 우려를 자아내는 것에 대한 부담도 없지 않지만 시의 입장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는 당위성이 우선이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공모일정 확정을 통해 시가 기존 사업방침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정면 돌파를 노리는 정공법을 택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간 제기된 의혹에 대한 시의 입장도 정리됐다.

우선 시장 치적을 위한 무리한 공모 추진이 아니냐는 비난에 대해 “2년 간 준비해 온 역점추진사업을 선거라는 시기적 이유로 연기하는 것은 오히려 시정 공백만 초래하고 예민한 사안을 피한다는 쟁점의 소지로 작용한다”며 “논쟁으로 인한 추가 지연과 재정적자 지속, 청산명령 이행과 조속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필요하다”고 추진의지를 확인했다.

시민의견(설문조사)을 무시한 복합개발이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서도 “당시 설문조사는 복합개발 시 일반적 도입시설에 대한 선호도 조사지, 호·불호에 대한 조사가 아니었다”고 전제한 뒤 “사업자 수익시설 등 사업구상이 제시되지 않은 시점에서 예단으로 시민의견을 무시한 개발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무리다”고 말했다.

따라서 “평가배점을 통해 복합개발구역보다 공원구역에 대한 개발구상을 높게(1.4배) 평가해 공익적 사업제시를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층빌딩과 주상복합개발, 교통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층고나 주변경관과 부조화 등은 관련 영향평가 등을 고려, 도시계획결정 과정에서 충분한 여과를 거친다는 방침을 재차 확인했다.

엑스포와 관계없는 시설의 추가설치와 보전 문제에 대해서는 노후도 점검을 통해 리모델링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시설로 철거대상을 한정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의장 기자 tpr111@cctoday.co.k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