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한민구 참모총장을 비롯한 수도권 및 재경지역 부대, 육군본부에 근무하는 장성급 지휘관 및 간부들로 구성된 1500여 명의 조문단을 편성, ‘故 한주호 준위’ 조문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육군은 또 홈페이지에도 육군 장병의 마음을 담은 추도의 글과 함께 사이버 분향소를 설치, 해군 장병 및 가족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있다.

한 총장은 해군 초계함 침몰 실종자 수색작업 중 순직한 故한주호 준위의 빈소를 찾아 육군 1사단 신병교육대 소대장으로 근무하는 故 한 준위의 아들 한상기 중위(학군 46기)를 만나 “위험을 무릅쓰고, 동료를 구하다 희생하신 아버지의 참 군인정신은 육군 장병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슬픔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육군은 전투준비 차원의 근무기강을 강화하는 가운데 지난달 28일부터 천안함 관련 실종자 구조작전에 CH-47·UH-60 헬기 및 특전사 전문 스쿠버요원 30여 명을 급파하는 등 필요한 장비 및 물자를 지원하고 있다.

유창림 기자 yoo77200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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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소수면에 위치한 ㈜오렉스가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008년 충북도, 괴산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오렉스가 지난 3월 공장등록을 완료하고 1일부터 본격적으로 공장을 가동했다.

소다유리(Glass TUBE, LCD 화면을 밝히는 램프 유리) 전문생산업체인 ㈜오렉스는 지난해 3월 소수면 아성리 일원에 총 사업비 100억여 원을 들여 착공, 1년여만인 지난 3월 LCD BLU(Back Light Unit)용유리관(Glass Tube) 생산설비 1호기와 2호기를 연이어 구축 완료하고 이달부터 제품을 본격 생산하게 된다.

42명이 근무하는 아성리 ㈜오렉스 생산공장에는 현재 이중 유리전문인력 22명을 제외한 20명을 괴산 거주자로 신규 고용했으며 유리전문인력은 괴산읍과 칠성면 일원에 직원사택을 마련, 거주하고 있다.

또한 ㈜오렉스는 소수면 아성리 일원에 1만 8500㎡ 용지를 추가로 매입하고, 지난 3월 전기 조명사업 공장승인을 얻어 4월부터 본격적인 공장설립에 들어가 LCD BLU용 Glass Tube 생산설비 3호기와 4호기 설비투자도 올해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렉스 관계자는 "유리관 생산설비 3~4호기와 전기조명기기 생산설비 구축이 완료되는 오는 2012년에는 135명의 고용 인력이 연 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지역 대표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공장운영에 필요한 신규인력을 괴산지역 근로자로 고용,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렉스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9년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쾌척한 바 있다.

괴산=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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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에 가까운 여성작가의 역사소설이 서점가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지난해 하반기에 출간된 작가 권비영 씨의 소설 ‘덕혜옹주’(다산책방)로 충북지역 서점가에서도 장기간 베스트셀러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한국출판인회의 집계에 따르면 ‘덕혜옹주’는 출간이후 10만부를 넘어선 상태다.

신경숙, 공지영, 김 훈 등 일부 유명작가들의 작품이 아니면 1만부를 넘기는 베스트셀러를 찾기 힘든 상황에서 지역에서 활동하는 무명작가의 작품이 거둔 이런 성과는 흔치 않은 일이다.

이처럼 ‘덕혜옹주’가 서점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힘은 무엇일까.

주요 배경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라는 인물 자체가 주는 매력이 이 소설의 가장 큰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울산지역에서 습작활동을 해 오던 권 씨는 1995년 신라문학대상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6년 첫 작품집 ‘그 겨울의 우화’를 펴냈고 이번 출간이 두번째 작품집이다.

권 씨가 덕혜옹주를 주인공으로 역사소설을 쓰기로 마음먹은 것은 지난 3년전 부터. 대한제국을 재조명하는 신문 기사에서 덕혜옹주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본 후 단번에 이끌려 덕혜옹주의 억울한 삶을 되살려 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점 관계자들은 “출간 전후 덕혜옹주라는 인물 자체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던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킨 것이 주목을 받은 요인”이라며 “특히 올해가 경술국치 100년이라는 점에 맞물려 독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주시립정보도서관 책읽는 청주추진위원회는 제8회 책읽는 청주 대표도서로 권 씨의 ‘덕혜옹주’를 선정했다.

이번 대표도서는 책읽는청주 도서선정위원회 회의에서 선정위원들이 후보도서 5권(권비영의 덕혜옹주, 김려령의 우아한 거짓말, 현기영의 누란, 최재천의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최인호의 인연)을 추천하고, 추천된 5권의 후보도서에 대해 시민의견조사 및 CJB FM 라디오 특집 생방송 '베틀북스'를 통해 청취자들의 실시간 선호도 조사를 가졌다.

이후 3권(1위 덕혜옹주, 2위 우아한거짓말, 3위 생명이 있는 것은 아름답다)으로 압축했다. 이가운데 2차 책읽는청주 도서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도서선정위원회는 “시민의견조사와 베틀북스에서 다른 작품보다 눈에 띄게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덕혜옹주'는 각계 각층의 독자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며 “새롭고 참신한 내용으로 구성됐고,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나눌 수 있다”고 밝혔다.

청주시립정보도서관은 올 상반기에 작가 초청강연회,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소토론회, 찾아가는 청소년토론회 등 각종 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이현숙 기자 lee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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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국제공항의 운영권 민영화 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주공항이 국제선 화물 허브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이 지속적으로 논의돼 왔지만 국제선 여객보다는 화물 운송이 오히려 공항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의견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일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청주공항을 방문한 자리에서 초대형 항공기 A380기의 청주공항 착륙문제와 화물청사 신축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대한항공 화물팀장도 청주공항을 잇따라 방문해 청주공항의 화물 처리 능력과 활주로 연장 등에 관해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공항은 현재 제주와 청주를 잇는 화물운송만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대한항공이 국제선 화물청사를 신축하고 본격적인 화물운송에 들어간다면 공항활성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청주공항은 국토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데다 항공편 물료수송이 가능한 반도체와 발광다이오드(LED) 등이 인천공항보다는 청주공항을 통해 운송된다면 기업들이 운송비 등을 절감할 수 있는 시너지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게다가 청주공항은 인근 하이닉스반도체와 LG화학, 아산탕정지구 등과도 연계해 화물운송에 대한 시간적, 비용적으로 절대적으로 유리한 이점이 많고, 충북을 포함한 내륙지방 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현재 2740여 m의 활주로를 대형 항공기가 항공화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이착륙을 위한 시설투자 등을 검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한항공이 국제선 화물허브공항을 위해 활주로를 지하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화물청사 부지는 청주공항 내 헬기 정비공장을 설치한 LG상사 인근부지를 공항공사 측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대한항공의 화물 허브공항이 시작되면 아시아나항공도 이에 동참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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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기독교인이 선택한 밀리언셀러 ‘긍정의 힘’의 저자 조엘 오스틴이 ‘잘되는 나’를 출간했다. 이 책은 건강한 자아를 회복할 뿐 아니라 소망과 확신에 찬 메시지로 삶을 변화시키는 7단계 지침을 제시하여 종교인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강력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몸과 마음이 힘들 때 마음을 다잡기 위해 선택한 책이 읽어갈수록 기분이 좋아지고 몸에 힘이 솟구쳐져서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긴다면 그 목적이 달성되었다고 여겨진다. 이 책은 하루하루 발전하는 자신을 발견하자는 것이 주 메시지다.

‘잘되는 나’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요약했다. 아직 때가 되지 않았거나, 자신이 원하는 것이 최선이 아니어서 더 좋은 것으로 인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자신이 그토록 원하는 것이 어려워 보일 때 우리의 반응도 간단하다.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고 인정을 하고 더욱 노력을 하던가, 아니면 더 좋은 것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 일 테다.

이 책은 또 삶의 진리를 풀어나가고 있다. 냉소적이며 시기심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면 그런 유형으로 닮아가니 거대한 목표를 세우고 위대한 일을 이루려는 사람과 가까이 하여 인생을 잘 활용하라고 말한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때론 불확실성으로 인한 불안감과 두려움에 빠질 수도 있다. 자신의 길이 아니라면 빨리 포기하고, 자신이 잘 하는 것을 찾아 정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아닐텐가?

목표의 성공적 달성에 대한 자신의 반응, 실패에 대한 반응도 자신의 선택이다. 결과에 따라 어떻게 반응을 하고 배워가는 것은 그 다음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영향을 줄 것이다.

행복과 불행의 선택은 누구도 아닌, 본인 스스로가 택하는 것이고 그래서 행복 선택의 버튼을 누르고 행복의 선택은 계속해서 또 다른 행복을 부른다는걸 믿으라는 내용이다.

저자는 긍정의 힘을 통해 '긍정성'을 바탕으로 삶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다. 긍정적으로 살아갈 때 얻게 되는 마음, 생각, 습관, 관계, 태도, 결단, 실천 등의 삶의 열매를 성경적으로 설명하면서 원리도 밝힌다.

이 책은 많은 이들에게 건강한 자아상을 회복하고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 인생의 시련 속에 있는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사람에게는 비전에 대한 확신을 준다.

자신감을 키우는 법, 더 나은 관계로 발전시키는 법, 내면의 평화를 찾는 법, 열정적으로 삶에 임하는 법 등을 소개한다. 그로 인해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행동의 변화와 삶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돕는다.

저자는 말한다. 믿음을 기대로 바꾸라고 주장한다. 자신에 대한 확신을 행동으로 옮기고 계획에 맞게 행동도 맞추라는 것이다.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여 지금보다 더 멋진 삶, 더 잘되는 자신을 만들어 보는 것 또한 나쁘지 않을 것이다.

수필가 김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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