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도읍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아산시 염치읍이 전원도시로 본격 개발된다.

아산시는 소도읍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염치읍 일원 42.19㎢에 국비 50억 원, 지방비 50억 원 등 총 201억 원의 사업비를 4년 동안 투입해 경제, 사회, 문화적 자족기능을 갖춘 중추 소도시로 중점 육성한다는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염치읍을 '현충사의 고장, 찾고 싶은 역사문화 도시 전원(Rurban)’으로 꾸민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곡교천과 연계한 현충사 은행나무거리 명소화 사업 추진과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한우촌을 정비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한우테마거리 조성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염치 한우테마거리 조성사업을 벌인다.

또한 염치저수지 주변을 생태체험학습공간과 산책로를 조성해 농촌주민과 도시민들이 건강한 전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원주거 환경을 정비한다.

시 관계자는 "염치읍의 소도읍 육성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한 도농 상생기반이 마련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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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내 바이오벤처기업이 김치 유산균이 아토피 질환에 우수한 치료효능이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8일 대덕특구지원본부에 따르면 관내 바이오기업인 ㈜프로바이오닉과 충북대·영남대 산학 공동연구팀이 아토피 질환에 효능이 있는 김치 유산균을 규명, 미국 아토피전문 학술지에 발표됐다.

공동연구팀은 김치에서 유산균의 일종인 미생물을 발견해 이를 100 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해 치료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이는 아토피 치료약물을 부작용이 없는 천연면역 조절제인 김치 유산균으로 대체할 수 있음을 인체를 대상으로 규명한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식물성 유산균을 이용한 아토피 치료 연구는 대부분 동물실험에 그치거나, 임상실험을 통한 효능기작을 과학적으로 제시하지 못해 신약이나 개별인정형 기능성 식품원료로 이어지지 못했다.

연구팀 박용하 교수는 "산학 공동연구팀이 김치유산균의 효능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벽이 높은 미국 아토피 전문의학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할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 김치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신약 및 기능성 식품소재를 산업화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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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거리 거주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유치인 화상면회시스템이 홍보부족으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유치인 화상면회시스템은 경찰서를 직접 찾지 않더라도 안방에서 구금자와 면회가 가능하다는 면에서 해외거주 민원인 또는 해외국적 구금자들에게는 요긴하게 이용될 수 있는 제도이다. 그러나 유치인 화상면회시스템을 실제 이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대전 둔산경찰서와 동부경찰서 2곳에서 유치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전지방경찰청의 유치인 화상면회시스템 이용실적은 2007년 1건, 2008년 6건, 2009년 26건 등 총 33건이다. 횟수 제한이 없는 화상면회시스템 운영기준에 비춰 볼 때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이 같이 유치인 화상면회시스템 이용이 저조한 것은 이를 알리는 지속적인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 둔산과 동부경찰서 홈페이지에는 화상면회시스템을 알리는 별도 배너는 마련돼 있지 않고, 다만 화상면회신청 조회기를 클릭해야만 제도와 이용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과용을 하지 않는 범위안에서 유치인이 직접 화상면회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도 활성화 대안으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 경우 유치인의 신청을 받아 경찰이 외부 민원인에게 화상면회 의사를 묻는 과정을 거친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창림 기자 yoo77200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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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추가격이 연일 금값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8일 농협충북유통에 따르면 햇배추(포기)는 연초 냉해 피해로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5980원으로 지난주와 동일하다.

햇양파(1.5㎏)도 잦은 일기 변화에 따른 출하지연으로 지난주와 같은 3380원에, 풋고추(100g)는 지난주에 비해 300원(28%)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감자(1kg)는 햇감자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가격은 600원(16.1%) 내린 3130원에, 고구마는 지난주와 동일한 3280원에 판매되고 있다.

과일 중에서는 귤(100g)이 지난주보다 100원(26%)오른 478원이고 사과와 배, 토마토 등은 지난주 수준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서세영 기자 fafamamagir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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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전국에서 8번째로 유아교육진흥원을 설립할 계획인 가운데 충북도의회의 예산 심의를 앞두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청원군 가덕면 상야리 단재교육원 옆 1만2667㎡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2580㎡ 지상 4층 규모의 가칭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을 설립하기로 했다.

79억9964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2012년 5월 완공 및 개원되면 유아교육 자료개발과 활용지원,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다문화가정 자녀와 저출산문제 등 사회문제 해소를 통한 교육복지 구현 등을 위한 유아교육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북도가 유아종합학습원을 지난 1998년 개원해 유아들에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서울, 부산, 경남, 경기, 강원, 인천 등 전국 7개 광역지자체에서 이미 유아교육진흥원을 운영하고 있어 이의 설립이 절실한 상태이다.

충북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충북도교육진흥원에는 건강체험, 언어체험, 영상체험 등 9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유아실내체험시설과 교수학습자료실, 교재교구제작·전시실, 교사연구지원실 등을 갖춘 연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친환경체험교육장, 실외놀이종합유원장 등의 실외체험시설과 휴게실, 자원봉사자실, 접견실 등 관리시설 등도 마련돼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유아교육진흥원이 개원하면 유치원 교원연수, 유아교육 정보 제공, 유아교육기관 평가, 유치원 홍보자료 제작지원, 유아교육연구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 설립에 관한 사안은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289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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