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중기 충청투데이 부회장(오른쪽)이 12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대표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우희철 기자 photo291@cctoday.co.kr  
 
이중기 전 TJB 대전방송 부회장이 충청투데이 부회장 겸 뉴미디어공동추진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충청투데이는 12일 대전 서구 갈마동 본사 회의실에서 이원용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이중기 부회장 취임행사를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부회장은 "충청투데이는 그 동안 대전·충남·충북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42년 전 방송사에 처음 입사했을 당시 '초심'으로 돌아가 회사발전을 위해 혼신의 열정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특히 "최근 미디어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발맞춰 신문과 방송 간 융합이 시대적 과제”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 미디어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건국대 행정학과와 충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이 부회장은 대전문화방송 PD와 기자를 거쳐 편성국장을 역임했다.

이어 TJB대전방송 보도국장 겸 상무이사,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지냈다.

이 부회장은 한국방송대상 방송공로상과 한국방송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등도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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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충북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은 매각률을 비롯해 매각가율과 평균응찰자수가 전달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 경매정보 사이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 경매건수는 183건으로 이 중 91건이 매각돼 49.7%의 매각률을 보였다.

이는 전달 전체 130건의 진행건수 중 72건(55.4%)의 매각률보다 5.7% 하락한 것이다.

또 매각가율(76.8%→72.1%)과 평균응찰자수(4.7명→4.3명)도 동반 감소했다.

이 가운데 제천시 하소동 제천그린코아루아파트가 2회 유찰, 최저가가 감정가의 49%까지 하락했다.

낙찰가율 부문은 음성군 감곡면 오향리 덕일한마음아파트에 4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16.1%에 낙찰됐다.

지난달 토지경매 시장은 전달보다 물건수가 100여 건이 증가한 데다 응찰자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매각가율도 전국 평균치보다 상승했다.

특히 자연 생태 보전지로 개발 예정인 청원군 미원면 화창리 전에 19명의 응찰자가 몰려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낙찰가율은 청원군 낭선면 무성리 임야(793㎡)가 소액의 감정가(142만 원)로 3명이 응찰, 감정가 대비 556%에 낙찰됐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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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 수안보 꿩 조형물 및 음식점 간판 교체 사업이 인근 상인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수안보 지역 음식점 등에 따르면 수안보관광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향토음식인 꿩요리 홍보를 위해 도·시비(각 5000만 원씩)와 자부담(1000만 원) 등 총 1억 1000만 원을 투입해 간판 및 꿩 조형물을 일괄 제작했다.

이 과정에서 협의회는 꿩 조형물을 설치하는 업소(40곳)에 조형물 설치뿐 아니라 간판의 전면적인 교체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10곳 업소는 ‘간판교체의 불가’를 이유로 이 사업에 동참치 않을 것을 협의회에 통보했다.

하지만 협의회는 30여 곳의 식당 간판을 일부 전면간판이 아닌 측면 등으로 교체, 당초 꿩 조형물을 설치키로 했던 업소들의 반발을 불러왔다.

협의회는 현재도 전면적인 간판 교체가 이뤄지지 않으면 꿩 조형물 설치는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한 식당 관계자는 "최근 간판을 교체했는데 조형물을 받으려면 간판을 교체해야 한다는 설명에 사업을 포기했다"며 "사업이 끝난 뒤 다시 조형물을 받으려고 하니 간판을 교체하지 않으면 조형물을 설치해줄 수 없다는 답변만 거듭 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10곳 업소의 사업 불참으로 남은 예산 약 2500만 원 상당을 도·시비로 반납치 않고 수안보 지역 곳곳(물탕공원, 수련원 등)에 1개당 500만 원의 대형 꿩 조형물을 설치했다.

인근 상인 및 주민들은 상당수 조형물이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위치해 예산만 낭비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상인은 "협의회는 식당들에게 들어갈 예산으로 대형조형물을 세웠다"며 "이제라도 협의회는 업소들에게 필요한 꿩조형물을 설치해줘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꿩 조형물 설치에 참석치 않았던 10곳 업소는 자신들이 포기각서를 썼다"며 "지금이라도 조형물을 설치하려면 사업비에 포함된 간판을 교체하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남은 예산은 반납하는 것보다 낙후된 수안보 관광활성화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며 "결코 소모성 예산 집행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충주=김지훈 기자 stark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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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설관리공단은 대전 3대하천 고수부지 주변의 하수악취를 없애기 위해 하수토구를 개선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우선 올 상반기 중 사업비 1억 7000만 원을 들여 규모가 크고 악취가 심한 하수토구 11개소를 개선하고, 나머지 56곳에 대해서는 오는 2013년까지 연차적으로 정비키로 했다.

올해 정비지역은 △대전천 5개소(옥계교 하류 시점부~문창교 밑) △갑천 3개소(갑천대교 밑~다모아아파트 앞) △유등천 3개소(유등교 밑~유등교 삼덕빌라 앞)로, 설계작업과 현장조사를 마치는 15일 착공될 예정이다.

공단은 또 하수토구 개선작업 때 차폐시설에 문양이나 도안을 삽입하고, 폐쇄된 방류구 주변에는 판석을 부착하는 등 미적요소를 보완할 계획이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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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대전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7개의 메달을 휩쓴 대성여자정보과학고 기능훈련부 학생들과 류영부 교장 및 지도교사들. 대성여자정보과학고 제공  
 
대전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단 8명의 선수가 출전해 무려 7개의 메달을 따낸 학교가 화제다.

주인공은 대성여자정보과학고 기능훈련부.

대성여자정보과학고(교장 류영부) 기능훈련부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충남기계공고외 6개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0 대전시지방기능경대회에서 금2, 은1, 동 4개 등 7개의 메달을 휩쓰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성여자정보과학고는 웹디자인 직종에서 곽윤희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박수지와 최문희가 나란히 2·3위를 거머쥐며 그야말로 종목을 석권했다.

애니메이션 직종에선 이승연과 장진아 등 단 두명의 선수가 출전해 이승연이 1위, 장진아가 3위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게임개발 직종에서는 김민정과 조민지가 각각 게임프로그래밍과 게임그래픽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게임개발 직종은 고등부와 대학부가 함께 기량을 겨루는 종목으로 첫 출전한 대성여자정보과학고 학생들이 쟁쟁한 대학생들을 물리치고 값진 메달을 따낸 쾌거다.

올해 45회째로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노동부가 후원하는 대전지방기능경기대회는 해마다 지역 우수기능인을 배출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권위있는 대회다.

이러한 권위있는 대회에서 대규모 선수단을 출전시킨 학교들을 물리치고 대성여자정보과학고가 거둔 성과는 가히 괄목할만 하다.

대성여자정보과학고는 이번 대회를 위해 신현구, 이광섭 교사의 지도아래 100일간 합숙훈련을 진행했고 방학기간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 14시간씩 컴퓨터와 씨름하며 기량을 연마, 기적과 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류영부 교장은 “고된 훈련을 불평하나 없이 참고 이겨낸 학생들의 노고가 오늘의 영광을 일궈냈다”며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기능훈련부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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