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중기 충청투데이 부회장(오른쪽)이 12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대표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우희철 기자 photo291@cctoday.co.kr  
 
이중기 전 TJB 대전방송 부회장이 충청투데이 부회장 겸 뉴미디어공동추진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충청투데이는 12일 대전 서구 갈마동 본사 회의실에서 이원용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이중기 부회장 취임행사를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부회장은 "충청투데이는 그 동안 대전·충남·충북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42년 전 방송사에 처음 입사했을 당시 '초심'으로 돌아가 회사발전을 위해 혼신의 열정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특히 "최근 미디어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발맞춰 신문과 방송 간 융합이 시대적 과제”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 미디어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건국대 행정학과와 충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이 부회장은 대전문화방송 PD와 기자를 거쳐 편성국장을 역임했다.

이어 TJB대전방송 보도국장 겸 상무이사,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지냈다.

이 부회장은 한국방송대상 방송공로상과 한국방송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등도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