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과학단지의 교류와 화합의 장인 제27회 세계사이언스파크총회(IASP 2010 DAEDEOK)가 24일 오전 10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막된다.

이번 2010 IASP 대덕총회는 기존의 학술 정보교환 위주의 컨퍼런스에서 탈피해 궁극적인 R&BD(기술사업화)를 목적으로 하는 실질적 프로그램 운영되며, 특히 글로벌 녹색성장(G3)을 주제로 사이언스파크의 도전과 기회를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또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해 세계적인 석학 27명이 연사로 참여하는 주제 발표와 55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지식 정보의 장이 마련된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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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지역 여야가 지방선거 막판 최대 변수가 될 북풍(北風)과 노풍(盧風) 살리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측은 모방송국 TV토론에서의 민주당 이시종 후보의 발언을 문제삼아 천안함 사태에 따른 북풍 살리기에 나섰다.

정 후보측은 23일 논평을 통해 “이시종 후보는 지난 22일 TV토론에서 ‘지금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으로 밝혀진) 상황에서 북한에 쌀을 지원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천안함은 천안함이고, 쌀 지원은 별개다’라고 답했다”며 “우리는 천안함 46용사를 보내며 '조국은 여러분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약속했는데, 현재 북한은 자신들에게 범행을 뒤집어 씌운다며 남한과 전면전쟁도 불사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며 안보이슈를 쟁점화했다.

이어 정 후보측은 “이런 국가적인 비상 상황에서도 이시종 후보는 북한에 쌀 지원을 하겠다고 주장하고 민주당도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지도 않은 채 안보 공백만을 비난하고 있다”며 “집안에 강도가 들었는데 강도는 잡을 생각하지 않고, 강도를 막지 못한 아버지를 비난하는 꼴”이라고 비난후 이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충북도당은 이날을 ‘노무현 추모의 날’로 정하고 선거운동을 자제키로 하는 등 노풍 살리기 시도에 나섰다.

23일을 ‘노무현 추모의 날’로 정하고 조용하고 차분한 가운데 선거운동을 전개하기로 한 민주당충북도당은 고 노무현 대통령 1주기를 맞아 각 후보자들에게 선거운동 지침을 하달하고 음악방송과 율동 등을 최대한 자제토록 각 후보진영에 지시했다.

유세차량에는 노란 풍선을 부착하도록 하는 한편 후보자와 운동원들은 검은 근조 리본을 반드시 착용토록 했다. 이에따라 각 후보진영은 이날 하루동안 유세차량에 노란 풍선을 부착한 채 선거운동을 벌였다.

또, 유세차에는 후보 개인 홍보가 아닌 추모 영상을 틀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했으며, 일부 당원들은 경남 봉하마을에서 열린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같은날 오후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는 청주 상당공원에서 추모유세를 하는 등 노풍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앞서 22일 저녁에는 청주 성안길 철당간 광장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1주기 시민추모제에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참석했고, 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는 추모사를 통해 세종시 문제 등을 거론하며 유권자 표심을 자극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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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충북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던 지역인사들이 부동산 소유권을 놓고 4년 간 끌어 온 민사소송이 항소심에서도 기각됐다.

지역경제계의 ‘대형이슈’로 알려지면서 그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던 이번 소송은 원고 측이 상고 의사를 내비쳐 최종 판단은 대법원에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

청주지법 민사항소1부는 김모 씨가 민모 씨 등을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말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소송의 발단은 지난 199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7년 당시 김 씨는 A건설사 실소유주, 민 씨는 B운수업체 사장, 이모 씨는 C사 회장이었다.

형제지간처럼 우애가 돈독하다보니 민 씨 등은 김 씨가 운영하던 회사의 은행대출 연대보증이 서 있는 상태였다.

A건설사는 1998년 2월 임대아파트건설사업을 추진하려 사업승인권을 취득하고 충남 연기군 금남면 용포리 일대에 2만6000㎡의 대지를 매입했다.

IMF를 맞아 회사 경영상태가 악화되면서 부도위기에 놓이자 김 씨는 98년 4월 20일 용포리 땅을 절친했던 민 씨 앞으로 가등기를 마쳤다. A사는 닷새 후 최종 부도처리됐다.

김 씨로부터 용포리 땅과 임대아파트사업권을 넘겨받은 민 씨는 4월 30일 20억 원에 양도하는 조건으로 C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민 씨는 5월 22일 용포리 땅에 대한 본등기에 이어 C사에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공사에 착수한 C사는 용포리 일대에 2000년 12월 15층(913세대) 높이의 아파트를 준공했다.

6년이 흘렀다. 2006년 김 씨가 민 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고소하고 민사소송을 제기하면서 사건은 불거졌다.

하지만 검찰조사결과는 무혐의. 김 씨는 즉각 항고했지만 기각됐고, 대전고법의 재정신청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난해 4월 17일 열린 1심 민사소송에 이어 최근 열린 항소심에서도 법원은 김 씨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재판부는 "당시 김 씨의 은행대출에 대한 보증을 선 피고 민 씨가 회사부도에 따른 채무변제책임을 졌다. 피고는 김 씨로부터 넘겨받은 땅과 사업권을 C사에 20억 원을 받고 매각한 뒤 대금을 채무변제 등에 충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변호인과 협의를 거쳐 대법원에 상고할 뜻을 내비쳐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김 씨는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대법원 상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거짓진술을 한 사건 관련자들의 위증혐의에 대한 검찰조사가 진행 중이다. 아직 사건이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대법원 상고는)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밝혔다.

하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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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충북 청원 오창테크노빌GC(이하 테크노빌GC)에 대해 이뤄진 KB국민은행의 ‘과다대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본보 19일자 6면보도>금융감독위원회와 KB국민은행 본점이 조사팀을 꾸려 과다대출 진위여부 파악에 나서는 등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테크노빌GC 회원들로 구성된 정식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비대위는 최근 금감위와 국민은행 본점에 각각 탄원서를 제출, 테크노빌GC에 대해 이뤄진 국민은행 서울 송파지점의 대출이 적법했는지 여부를 조사해 줄 것을 의뢰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금감위 등에 정식조사를 의뢰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한 뒤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사결과에 따라 검찰에 고발조치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테크노빌GC는 지난 1월 25일 오창읍 성신리 일대 38만㎡면적에 9홀 코스와 클럽하우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개장했다.

전주주인 A 씨는 골프장 건설을위해 들어가는 비용 250억 원을 서울 강남구 KB국민은행 송파지점에서 대출 받았다.

시중은행을 통한 골프장 적정대출기준은 통상적으로 18홀 기준 300억~350억 원, 9홀기준 150억 원대로 알려졌지만 테크노빌GC의 경우 9홀임에도 불구하고 KB국민은행에서 250여억 원을 과다대출 해준 것으로 비대위는 전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테크노빌GC 개장에 필요한 부지매입비와 공사비는 250여억 원으로, 기타부대비용을 제외한 골프장 전체공사에 드는 비용을 국민은행에서 전액대출 해줬다.

시중은행의 경우 부동산 담보 대출액을 은행의 담보평가금액 이내에서 책정하게 돼 있다.

250억 원이 넘는 큰 금액을 빌려줄 경우 은행은 직접 현장을 방문, 업체의 모든 제반시설과 운영여건 파악, 사업자에 대한 채무상환 능력을 파악하는 것이 관례다.

따라서 테크노빌GC의 경우 담보물의 실금액과 상응하는 250여억 원의 대출금이 지금되기는 어렵다는게 금융업계측의 전언이다.

하지만 테크노빌GC의 전주주인 A 씨는 250여억 원 전액을 국민은행에서 대출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은행 측이 대출금 지급 전 테크노빌GC에 대한 현장실사와 A 씨의 채무상환 능력 등 대출에 필요한 절차를 밟았는지 의문이 증폭되는 대목이다.

비대위는 국민은행을 상대로 한 A 씨의 전방위적 로비가 있어 전액 대출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금감위 등에 조사를 의뢰했다.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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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주차, 충남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침체 속에 2주간(5월7일-5월20일) 0.00%의 변동률로 2주전(0.00%)과 같은 보합세를 나타난 가운데 전세시장은 2주간 0.02%의 변동률로 2주전(0.10%)의 상승세에서 보합세로 변했다.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도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 0.02%의 변동율로 2주전(0.01%)과 비슷한 보합세였고 전세시장은 2주간 0.00%의 변동률로 2주전(0.02%)과 유사한 보합세였다.

◆충남매매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2주간 0.00%의 변동률로 2주전(0.00%)과 같은 보합세였다. 지역별로는 △논산시(0.02%) △천안시(0.01%)가 약한 상승세였으나 다른 지역은 모두 거래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유일하게 69-82㎡대가 0.06%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에 66㎡이하는 -0.07%의 하락세를 보였고, 다른 면적대는 모두 보합세였다.

◆충남전세

아파트 전세시장은 거래 없이 2주간 0.02%의 변동률로 2주전(0.10%)의 상승세에서 다시 보합세로 바뀌었다. 지역별로는 △공주시(0.11%) △아산시(0.04%) △천안시(0.03%)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다른지역은 모두 거래 없이 보합세였다. 69-82㎡대 0.08%, 85-99㎡대 0.04%, 102-115㎡대 0.01%의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중대형 면적대는 모두 보합세를 유지했다.

◆충북매매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 침체가 지속되며 2주간 0.02%의 변동률로 2주전(0.01%)과 비슷한 보합세였다. 지역별로는 △충주시(0.07%) △청주시(0.03%)가 약한 상승세였으나 다른 지역은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69-82㎡대 0.07%, 66㎡이하 0.02%, 102-115㎡대 0.02% 의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다른 면적대는 모두 보합세였다.

◆충북전세

아파트 전세시장은 2주간 0.00%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02%)과 유사한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청주시(0.02%) △충주시(0.02%)가 미약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에 청원군(-0.01%)은 하락세를 보였고, 다른 지역은 가격 변동 없이 보합세였다. 85-99㎡대가 0.15%, 66㎡이하는 0.04%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135-148㎡대는 -0.08%, 85-99㎡대는 -0.01%의 하락세를 보였고, 다른 면적대는 모두 가격 변동 없이 보합세를 형성했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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