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 제공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관장 임효인)은 1953년 1월, 미국 선교부 소속 라애시덕 선교사가 부녀자사업을 시작으로 육아원과 탁아사업, 가족계획, 무료진료, 교육사업, 구제, 급식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설립자 라애시덕 선교사의 노력으로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은 지금까지 60여 년의 역사를 유지하며 대전 시민을 위해 헌신하며 봉사를 해오고 있다.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 연 평균 이용인원은 9만 2149명으로 하루 평균 이용인원은 739명, 연 평균 자원봉사자는 7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은 총 6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중 31명이 사회복지사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돼 대전지역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 사업소개

반세기가 넘는 세월동안 대전지역을 위해 봉사해온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은 크게 사회관과 부설센터로 나뉜다.

△사회관

사회관은 가족기능강화팀과 지역사회운동팀, 지역사회보호팀, 사업지원팀 등 총 4개의 팀으로 나눠져 있고 각 팀은 대전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가족기능강화팀의 사업은 장애아동방과후교실과 학교사회사업, 가족지원사업 등이 있다.

장애아동방과후교실은 대전시교육청 지원으로 진행되고 초, 중, 고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수준별 기초학습지도와 특기적성교육 등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사회사업은 학교에서 징계처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정서지지, 교육, 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해 비행 재발율을 감소시켜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족지원사업은 뇌전증(간질) 환자들에게 뇌전증지원센터와 연계해 의료서비스와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역사회운동팀은 보문산 인근 텃밭을 주말농장으로 분양해 생태학습장소로 이용,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 조직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에게 월 1회 라애시덕 장학금을 지급하는 지역주민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또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지역사회보호팀은 복지관 핵심 사업을 운영해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의료, 교육, 심리, 정서적인 문제로 접근, 노년을 활력 있고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며, 사업지원팀은 인적자원개발과 인력지원, 직원교육, 대외업무, 홍보사업 등 각 팀을 지원해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부설센터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에는 문화노인복지센터와 나눔장애인주간보호센터, 태화아동발달지원센터, 태화청소년오케스트라, 하담지역아동센터, 영유아보육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보미사업, 꿈사랑어린이집, 대광의원, 단기보호센터 등 총 11개 부설센터가 운영중이다.

   
▲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 부설센터인 태화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회를 하고있다.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 제공
◆태화청소년오케스트라를 아시나요?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순화를 위해 음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대상 아이들을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복지관 사회교육실에서 레슨을 실시해 음악캠프, 향상음악회, 정기연주회 등에 참가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달 25일과 26일날 서울 에이티센터에서 '2010 한국사회서비스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태화청소년오케스트라의 멋진 공연으로 주변 참가자들에게 주목을 받기도 했다.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 임효인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60여 년의 기간 동안 아낌없는 봉사를 펼치며 오늘에 이르렀다"며 "우리는 앞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봉사할 것이며, 대전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앞으로 포부를 다짐했다.

복지관 후원 및 이용문의 042-586-1500 이호창 기자 hc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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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에 5선의 자유선진당 이상태 의원(유성3)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따라 큰 이변이 없는 한 이 의원은 오는 6일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투표를 통해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될 전망이다.

대전시의회는 전반기 의장단 후보등록을 지난 2일 마감한 결과, 이 의원이 의장 후보로 단독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또 2명을 선출하는 부의장 선거에는 재선인 민주당 김인식 의원(서구3)과 초선인 박종선 의원(유성2), 재선인 선진당 심현영 의원(대덕1) 등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부의장 선거의 경우 심현영 의원이 선진당 몫으로 가닥을 잡았으며, 민주당 몫으로는 조율이 없는 한 김인식·박종선 의원의 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전체 26석 가운데 16석을 차지한 선진당은 지난달 27일 간담회를 열고 내부 파열음을 차단한다는 차원에서 의장에 이상태 의원, 부의장에 심현영 의원으로 후보를 압축해 놓은 상태다.

반면 5석의 민주당은 출마 후보에 대한 조율을 마치지 못했고, 결국 부의장에 2명의 의원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박종선 의원과 의장단 구성을 위해 합의를 시도했지만 불발에 그쳤다. 원만한 의회 운영을 위해선 재선의 김 의원이 맡아야 한다”고 말했지만, 박 의원은 “당에서 의회 운영을 개입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며 당 소속 의원 간 합의도 의원 자율이 아닌 일방적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맞섰다.

민주당은 5일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장단 후보 조율을 위해 나설 계획이지만, 후보 단일화까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6대 시의회는 오는 6일 첫 임시회를 열고 본회의장에서 의장과 부의장을 투표로 결정하며 7일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오는 12일에는 4개 상임위원장을, 15일에는 운영위원장을 각각 선출한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해 교황식 의장단 선출 방식에 따른 합종연횡과 자리다툼 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의장단 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는 사전에 등록을 마쳐야 하는 등 입후보 방식을 개정한 회의규칙(제8조의 2)을 마련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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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2 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촬영이 3일 청주시 우암동 수암골에서 진행되고 있다. 청주 수암골 등 충북 곳곳에서 촬영되는 제빵왕 김탁구는 35.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역홍보에 큰 효과를 안겨 주고 있다. 이덕희 기자  
 
충북도가 제작지원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등장하는 도내 주요 촬영지에 일본팬들이 몰려온다.

4일 도에 따르면 일본의 열성 한류 드라마팬 20여명이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충북을 찾아 ‘제빵왕 김탁구’의 도내 주요 촬영현장과 관광지를 둘러본다.

방문단은 드라마의 극중 구일중 회장(전광열역)의 저택으로 나오는 청남대와 초반 인기몰이에 큰 역할을 했던 아역 김탁구의 고향 옥천군 청산면의 청산빵집, 청산국수, 청산제과점, 느티나무 길목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충주 술박물관(리쿼리움)과 괴산 괴강, 군자산의 블루베리농원을 방문한다.

일본 투어단의 방문은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충북을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지난달 청주~오사카 국제항공노선의 취항을 계기로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일본 한류팬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방문단을 시작으로 앞으로 많은 한류 팬들이 충북을 찾을 수 있도록 시·군과 연계해 촬영지를 관광명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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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학교법인 서원학원에 임시이사 추가 파견을 승인해 학교 구성원간 대립으로 혼란을 지속해 온 서원대학교 사태해결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재단이사장 파행운영

재단이사장의 파행운영에 따른 학교법인 서원학원의 사태는 20여년 전 불거졌다. 지난 1992년 8월 법인 부도와 강인호 전 운호학원 이사장의 미국도피로 시끄러워지기 시작했으며, 1999년에는 당시 이사장이었던 최완배 씨가 횡령의혹으로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인도네시아로 도피하기도 했다.

이후 2003년 12월 박인목 씨가 260억 원에 달하는 재단부채를 해결하겠다며 법인을 인수했으나 법인 인수 때와는 달리 부채해결을 이행하지 않자 총학생회, 교수회 등에서 재단 퇴진운동을 벌이기 시작했으며 이후 평행선을 그어왔다.

2008년 7월에는 현대백화점 그룹에서 서원학원을 인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는가 하면 같은해 10월 최완배 전 이사장이 건강을 이유로 자진귀국, 사법처리됐다. 청주지검은 2008년 10월 박 전이사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데 이어 지난해 6월 징역 2년6월을 구형했으며 청주지방법원은 같은 해 8월 박 이사장에 징역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사태가 점점 악화되자 서원대 학생회는 박 이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지난해 9월 수업거부에 돌입했으며 교과부는 서원학원 임원에 대해 모두 승인을 취소했다.

◆임시이사 추가 파견-사태해결 급물살

교과부는 지난해 12월 4명의 임시이사를 서원학원에 파견했으며 올해 5월에는 박 전 이사장에 의해 임명된 종전 이사의 법적 지위가 상실돼 임시 이사단이 법인을 장악하게 됐다.

지난달 14일에는 법원이 박 전이사장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대법원에서 같은 판결을 받으면 이사장 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됐다.

이런 가운데 사학분쟁조정위는 지난달 29일 교과부에 의해 상정된 임시이사 추가파견 요청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 김연성 인하대 교수와 김영길 변호사, 노부호 서강대 교수, 정일용 충북도 부교육감 등 4명을 서원대 임시이사로 추가로 파견하게 됐다.

이에 따라 서원학원은 그동안 교과부에서 파견된 임시이사와 박 전이사장 측의 이사가 동수를 이뤄 매번 갈등을 빚어왔던 어려움에서 탈피, 산재된 현안들을 빠르게 처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임시이사 추가 파견시기는 이달 10일께로 예상되는데 이들이 파견되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는 김정기 총장에 대한 처리와 정식이사 선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총장은 이미 지난해 말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아직까지 처리되지 않고 있어 김 총장의 문제가 가장 먼저 해결돼야 한다는 것이 서원학원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학내 관계자들은 이번 임시이사 추가파견으로 학원정상화가 가속화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조명화 서원대 교수회장은 "이번 임시이사 추가파견은 5년간 지속돼 온 학내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히고 "학교 구성원들은 임시이사들이 빠른 시간 내에 학교의 문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임시이사들은 학교 구성원들과의 협조를 통해 가능한 빨리 학교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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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아 엄마왔다. 그 동안 잘있었니?"

천안함 침몰 100일을 맞아 지난 3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천안함 46용사 추도식에는 수백명의 유족이 모여 눈물바다를 이뤘다.

아들을 잃은 고통이 채 잊혀지지 않은 듯 가족들은 추모식 내내 울음을 터트렸고, 아들 묘비 앞에서 오열을 하며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이날 행사는 배종영 해군참모 차장과 유가족, 해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인에 대한 경례, 헌화 및 분향, 종교의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가족들은 오전 10시 추도식 시작 전부터 묘역을 찾아 꽃에 물을 주거나 묘역을 정리하는 손실로 분주했다.

또 평소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싸워 묘비 앞에 놓고 절을 올리기도 했다.

일부 유족들은 슬픔을 참지 못하고 아들을 이름을 부르며 오열해 지켜보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특히 이날 생일은 맞은 고 강태민 상병 묘비 앞에는 유족들이 준비한 생일 케이크가 놓여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천안함 생존 장병인 전준영(23) 씨도 함께 참석해 고인들의 넋을 달랬다.

지난 5월 1일자로 전역한 전 씨는 희생장병 묘비를 어루만지는가 하면 유가족 손을 잡으며 안부를 묻기도 했다.

전 씨는 "혼자 살아남아서 많이 미안하고, 그만큼 여기 계신 부모님들 잘 모시고 더욱 열심히 살겠다"라고 말했다.

유가족협의회 박형준 대표는 "사고가 난 지 어느새 100일 흘렀다. 국민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고통을 참고 이겨낼 수 있었다"며 "여기 잠든 희생자들이 국민의 바램처럼 좋은 곳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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