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지난 2008년 진료비 통계지표 자료를 보면 '기타 추간판 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146만여 명에 달한다. 이는 발목을 삐거나 비염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보다도 더 많은 수치다.

직장인의 허리가 위험하다. 잘못된 생활습관과 운동부족이 그 주범이다. 바르지 않은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사무직 종사자에게 요통이 더 많은 것도 그 때문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몸을 많이 움직이고 힘든 일을 하는 육체노동자에게 요통이 더 흔할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잘못된 자세가 원인

직장인의 근무자세가 얼마나 잘못돼 있는지는 주변을 돌아보면 바로 답이 나온다. 습관적으로 목을 쭉 빼고 허리는 구부리며 엉덩이는 뒤로 빠져 있다. 이럴 경우 허리 주변의 근육들이 당기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혈액순환에 장애가 온다. 이런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허리근육이 닳아(퇴행성) 오그라들고 약해진다. 허리관절을 지지해주던 근육이 약해지면서 척추 뼈 사이에서 쿠션 구실을 하는 추간판에 계속 힘이 실리고 결국에는 추간판에 퇴행성 변화가 와 팔다리로 가는 척추신경을 누르게 된다. 추간판을 디스크라고 하는데 우리가 흔히 '허리 디스크'라고 부르는 질병이 바로 그것이다.

바빠서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것도 요통을 유발하는 한 원인이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허리근력은 갈수록 약해지고, 허리근육이 지지해주던 힘이 약해지면서 척추 뼈는 중력과 몸무게로 인한 압력, 외부충격 등을 혼자 고스란히 견뎌야 하는 상태가 된다. 그 때문일까. 척추질환으로 고생하는 직장인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문제는 요통이 있어도 대수롭지 않은 일로 여기거나 또는 그 반대로 요통치료라고 하면 먼저 전신마취를 하고 살을 크게 절개할 만큼 큰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관행이다.

◆치료는

최근의 요통 치료는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로 수술 없이 치료하거나 최소 침습(절개)으로 척추관절의 디스크 부위에 생긴 문제를 해결하는 단계에까지 도달했다. 척추 디스크 치료의 근본적인 목적은 디스크가 누르거나 맞닿아 있는 척추신경을 어떻게 하면 간단하게 분리해 제자리로 가져다놓을 수 있는가 하는 것. 그런데 최근에는 째지 않거나 표시나지 않을 정도로 절개한 후, 척추신경을 누르고 있는 디스크 자체나 튀어나온 수핵(디스크 안에 있는 조직)을 간단하게 제자리로 돌아가게 하는 치료법이 개발됐다. 보다 안전하고 간단하게 요통을 치료하는 길이 열린 셈이다.

◆무절개 요통치료법도 등장

최근 등장한 대표적 무절개 요통치료법에는 신경성형술이 있다. 신경성형술은 절개를 하지 않는 대신, 작은 관을 통해 카데터(catheter·치료목적의 고무 또는 금속제의 가는 관)를 척추에 삽입해 디스크와 맞붙은 신경 사이를 벌려주는 시술법이다. 이 시술의 가장 큰 특징은 절개수술을 한 후 그 후유증으로 피부층이나 척추신경 등이 척추관절(디스크 포함)에 딱 들러붙는 유착현상이 생겼을 때 유용하다는 점이다. 재수술이 필요 없게 된 것이다. 유착은 수술 부위가 아무는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으로 만약 재수술을 통해 유착된 피부층이나 신경 등을 분리하려 하면 수술 부위 자체에 접근하는 것이 까다로울 뿐 아니라 자칫 혈관이나 신경을 잘못 건드려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반면 신경성형술을 하면 이런 어려움을 피할 수 있다.

물론 신경성형술이 척추수술 후 실패증후군의 치료에만 이용되는 것은 아니다. 허리·목 디스크, 척추협착증뿐 아니라 만성허리통증, 원인 모를 허리통증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내시경으로 환부를 직접 보면서 통증의 원인을 찾아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치료가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국소마취만으로도 시술이 가능하고 절개하지 않는 까닭에 흉터도 거의 남지 않는 게 큰 장점이다. 시술 시간도 20~30분으로 짧으며 시술 후 1시간 가량 안정을 취하면 바로 퇴원할 정도로 회복도 빨라 시간이 촉박한 바쁜 직장인에게 적합한 치료법이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 각종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이나 전신마취를 하기 힘든 고령 환자 등 척추수술이 불가능하거나 부담이 되는 경우에도 시술이 가능하다.

하지만 신경성형술에도 필요조건은 있다. 시술할 때 척추신경을 건드릴 위험이 있고, 시술부작용으로 감염의 위험과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당한 숙련도를 가진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비수술 치료법으로는 인대강화주사가 있는데, 인대강화주사요법은 일시적인 통증억제 주사가 아니다. 인대보다 삼투압이 높은 물질을 주입해 인대를 새롭게 재생시킴으로써 약해진 인대를 튼튼하게 해 만성통증을 해결하는, 통증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시술법이다.

◆시술 후 관리도 중요해

건강한 척추를 갖고 싶다면 시술 후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시술 후에는 일주일 정도 허리를 무리하게 쓰지 않는 게 좋고 술과 담배는 삼가야 한다. 담배는 혈액순환에 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 물질이며 과음은 시술 부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이다.

전문가들은 "흔히 시술 후 안정만 제대로 취하면 다시 정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오해하는 환자들이 있는데 운동으로 허리근력을 단련시키지 않으면 이후에도 허리가 뻐근한 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고 충고한다.

바로세움병원 황인석 원장은 "몸에 통증이 생겨나는 것은 단순히 피곤해서, 스트레스를 받아서라기보다는 통증부위 주변에 뭔가 이상이 생기고 있다는 신호"라며 "피로 탓, 나이 탓으로 돌려 참으며 병을 키우지 말고, 통증이 있으면 바로 전문의를 찾아 병의 원인을 알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건강한 척추를 갖고 싶다면 시술 후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시술 후에는 일주일 정도 허리를 무리하게 쓰지 않는 게 좋고 술과 담배는 삼가야 한다. 담배는 혈액순환에 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 물질이며 과음은 시술 부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이다.

전문가들은 "흔히 시술 후 안정만 제대로 취하면 다시 정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오해하는 환자들이 있는데 운동으로 허리근력을 단련시키지 않으면 이후에도 허리가 뻐근한 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고 충고한다.

바로세움병원 황인석 원장은 "몸에 통증이 생겨나는 것은 단순히 피곤해서, 스트레스를 받아서라기보다는 통증부위 주변에 뭔가 이상이 생기고 있다는 신호"라며 "피로 탓, 나이 탓으로 돌려 참으며 병을 키우지 말고, 통증이 있으면 바로 전문의를 찾아 병의 원인을 알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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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 유학생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대전 모 대학교수가 해임됐다.

4일 해당 대학은 지난 달 29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모 교수에 대해 ‘성희롱’을 이유로 3일자로 해임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이에 앞서 두 차례 징계위원회를 열어 모 교수의 입장과 해명을 들었고, 최종적으로 징계 수위를 결정, 우편을 통해 해임을 통보했다.

해임처분은 연금과 퇴직수당이 50%씩 감액되는 파면과는 달리 연금과 퇴직수당을 모두 받을 수 있지만 3년간 공직 임용 등이 제한된다.

해임처분에 불복할 경우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으며, 행정심판과 행정소송도 가능하다.

모 교수는 앞서 열린 징계위에서 성희롱 사실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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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저녁 파리로 왔다. 오늘 프랑스 우주청CNES과 유럽우주청ESA를 방문할 예정이다. 일정이 빡빡해 다소 아쉽지만 우주강국의 면모를 잘 살펴보겠다.”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은 트위터(twitter)로 지구 반대편에서 연일 자신의 행적(?)을 전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달 29일부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과학기술해외시찰단 단장 자격으로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프랑스 등을 방문 중이다.

이처럼 140자 이하 단문 메시지 송수신 서비스인 트위터가 정치인들의 새로운 소통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한정국을 맡아 해외출장이나 휴가를 떠난 정치인들이 트위터로 자신의 근황을 알리는 글을 연일 올리고 있다.

선진당 임영호 의원(대전 동구)은 “선거 끝나니까 공공요금 기습 인상하네요. 이제 볼 일 다 보았다 이거지요”라며 최근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 움직임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밝히기도 했다.

임 의원은 중복이었던 지난 29일에는 “우리 엄니들이 어떻게 계시나 잠깐 들렀다”라며 지역구인 동구 천동 경로당 사진을 인증샷으로 올렸다.

선진당 권선택 의원(대전 중구)과 이재선 의원(대전 서을), 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 등도 트위터를 개설해 놓은 상태다.

6·2 지방선거를 통해 입성한 지방자치단체장들의 트위터 활동도 활발하다.

평소 뉴미디어에 관심이 많기로 소문난 염홍철 대전시장은 트위터 마니아이다.

염 시장은 4일 트위터를 통해 “오늘부터 휴가”라며 “오전에는 잔무가 있어서 (시청에) 나갔다 왔고, 오후부터 책을 읽기 시작 했다”라고 전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도 트위터를 소통의 창구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선거 이전부터 시작된 트윗팅은 지사 취임 이후에도 하루 평균 1시간 이상 사용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정부가 4대강사업 위탁사업을 계속할지 반납할지 여부를 답해 달라고 공문을 보낸 것이 알려진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부의 태도는 참으로 무례한 처신으로, 대화에 응하겠다던 대통령의 화답이 무색해질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의 경우 행사 참석 느낌이나 지역 내 인사들과의 만남 등 소소한 일상까지 트위터에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온양온천개진식에 참석한 이야기를 전달하면서 “이 더위에 임금님 복장을 한 노인회장이 많이 고생했다”는 위로의 글을 남겼다.

국회의원과 단체장의 측근들은 “정치인들이나 단체장들은 국회일정이나 각종 행사 등에 쫓기다 보면 지역민들과 실제로 접촉하는 기회가 적다”며 “트위터를 이용하면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거나 반대로 지역민들에게 각종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할 수 있어 애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의원들과 충남도의원들 가운데 트위터를 활용하고 있는 의원은 곽영교 시의원(서구1) 이외에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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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가 18일부터 이틀 간 실시된다.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추석(9월 22일)을 전후 한 9일 간(9월 18일~9월 26일)의 노선별 열차 승차권 예매를 인터넷과 매표창구를 통해 18·19일 양일 동안 시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예매시간은 인터넷 예매의 경우 오전 6시~8시, 창구예매는 오전 10시~12시로 경부·충북·경북·대구·경전·동해남부선 예매는 예매 첫날인 18일에, 호남·전라·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열차 예매는 둘째 날인 19일에 각각 실시된다.

예매 이후 잔여 승차권에 대한 추가 예매는 19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추석 수송기간 열차시간표는 이에 앞선 13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승차권 예약 및 구입은 승차권 발매 단말기가 설치된 역과 철도승차권판매대리점(여행사), 추석 승차권 예약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예매 기간 중에는 추석 승차권의 인터넷 결제가 일시 중지되며, 예약한 승차권은 19일 오후 2시부터 26일 자정까지 결제 또는 구입해야 한다.

또 1인당 1회 편도 6매 이내(왕복 12매)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동반석 예약은 발매 단말기 또는 창구에서만 가능하다.

이천세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연휴 첫날 하행선과 연휴 마지막 날 상행선 일부 열차는 고객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면서 “시간표를 미리 확인해 예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 1544-7788

김항룡 기자 prime@cctoday.co.kr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 일시
*인터넷 예매는 오전 6~8시, 창구 예매는 10~12시

일  자 시  간 예약매체 노     선
8.18.(수) 06:00~08:00 인터넷 경부, 충북, 경북, 대구, 경전,동해남부선
10:00~12:00 창 구
8.19.(목) 06:00~08:00 인터넷 호남, 전라,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
10:00~12:00 창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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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충남 지역 대학들이 수시모집을 앞두고 실추된 이미지 회복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11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법정다툼 등으로 비화된 각종 학내 사태가 신입생 모집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까하는 우려 때문이다.

특히, 지역 대학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이 총장 및 총학생회장 선출을 두고 벌어지는 고소·고발과 교수에 의한 학생 성추행, 지원금 횡령, 교수 임용 잡음, 취업률 허위·과장 등 대부분 상아탑의 위상을 흔드는 민감한 내용들이어서 우려를 더욱 깊어지게 하고 있다.

충남대의 경우 경영전문대학원 설립을 놓고 벌어졌던 교수들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모 교수가 연구비 횡령 혐의로 기소되면서 지역 거점 국립대 명성에 적지 않은 상처를 받았다.

또 이 대학의 모 교수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성희롱한 혐의로 징계위원회에서 해임처분을 받으면서 학교 이미지에 심각한 오점을 남겼다.

한남대는 총장의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돼 진위와 관계없이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바 있으며 제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사법기관 최종 판결을 앞둔 교수를 승진 임용한 사실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인가를 추진했던 한남대는 인가를 위해 채용했던 일부 법학전공 교수들을 인가가 무산되자 재임용에서 탈락시키면서 기독교재단 대학으로서의 이미지에 흠집을 남겼다.

기독교재단 대학인 목원대 역시 이사회 파행으로 인해 수년째 갈등을 빚고 있는 데다 최근 총장 선출을 놓고 초빙 공고와 취소 공고로 학내 구성원들이 맞서면서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현역 목사인 모 총장후보자는 자격조건에 맞게 위변조한 서류를 제출해 후보자격을 박탈당하기도 했다.

대전대는 총학생회장의 연임을 놓고 학교와 학생자치기구가 대립각을 세우다 결국 학교 측이 해당학생을 제적 처분을 내리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이후 총학생회와 학교, 교수간 고소사태가 벌어지면서 ‘대학의 지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

이밖에 건양대는 신입생 모집과정에서 권역별 순위 등을 전체 취업률 순위인 것처럼 포장해 ‘최업률 1위’로 허위·과장 광고한 사실이 적발돼 시정조치가 내려졌다.

중부대는 최근 학생과 교수 등 학내 구성원간 갈등이 교수의 동성애 성추행과 지원금 횡령에 대한 폭로전으로 이어지면서 어렵게 쌓아온 학교의 위상을 한 순간 무너뜨렸다.

지역 대학 한 관계자는 “지역 거의 모든 대학들이 안팍으로 시끄러운 사태를 맞으면서 신입생 모집에 악영향을 미칠지 걱정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각종 대회 수상실적과 공무원, 교사합격자 배출은 물론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이미지 쇄신에 노력하고 있지만 어느정도 상쇄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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