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대충청방문의 해’의 여세를 몰아 2011년에도 대전관광의 상품화를 통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방문의 해 사업을 통해 대전관광 브랜드 가치가 국내·외에서 높아졌다고 판단하고, 이를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로 확대시키기 위한 ‘대전관광 홍보·마케팅 사업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시는 우선 대전관광 홍보 강화를 위해 국내·외 관광박람회와 대규모 행사 등에 적극 참가하고 관광안내책자 및 지도 제작·배부 등 다각적 홍보정책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래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도 충청권 3개 시·도가 협의해 공동사업 발굴, 해외 공동판촉전 등 외래 관광객 유치와 관광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다각적인 프로그램을 개발·운용한다.

여기에 주요 관광지와 역에 관광안내원과 문화관광해설사를 전면배치해 외부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혜영 시 관광문화재과장은 “대전관광 안내 체계를 선진 관광도시 수준으로 끌어 올려 중부권 거점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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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소속 박종선 대전시의원(유성2)이 당으로부터 출당될 위기에 처했다.

민주당 대전시당 윤리위원회는 지난 21일 회의를 열고 학교무상급식과 관련해 당론에 반대한 박 의원을 출당시켜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당은 당론인 학교무상급식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보고하라는 중앙당의 지시에 따라 그동안 대전시의 학교무상급식 무산에 대한 관련 자료를 수집해 왔다.

시당은 시의회 속기록을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고, 박 의원이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표결에서 직간접적으로 대전시의 무상급식 예산 반영에 반대한 것을 확인했다.

시당 관계자는 “시의회 속기록에 따르면 무상급식 예산을 심의한 상임위 회의에서 박 의원은 당론인 무상급식에 찬성하는 의견을 내지 않았고, 본회의 표결에서도 공개적으로 예산 삭감에 찬성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시당 윤리위에서 이를 근거로 박 의원이 당론에 반하는 행동을 했으며, 당헌당규에 따라 출당시켜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며 “광역의원의 징계권한이 중앙당에 있는 만큼, 중앙당에 제출할 보고서에 출당 요구 의견을 첨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아무리 당론이라도 불용예산이 될 것이 뻔한 예산을 통과시킬 수는 없다”며 “탈당도 불사하겠다”고 반발했다.

그는 “상임위에선 무상급식을 반대하거나 찬성한 적이 없으며, 본회의에선 무상급식 예산이 삭감된 시 전체 예산을 통과시키지 말자라는 박정현 의원(민주당 비례)의 주장에 반대한 것”이라고 항변했다.

대전시는 시 교육청과 협의가 끝나기도 전에 내년 예산안에 학교무상급식 예산 40억 원을 편성했으며,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시 교육청과 합의가 안됐다”며 삭감했다.

본회의선 ‘삭감된 시의 무상급식 예산을 통과시켜선 안 된다’는 박정현 의원의 주장에 따라 예산 통과 여부를 두고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표결에 들어간 결과, 찬성 21명, 반대 5명으로 예산안은 통과 됐다.

시당의 또 다른 관계자는 “핵심 당론인 무상급식 추진에 반대한 것은 의원 소신을 떠나 해당 행위에 속한다”며 “더 근본적인 것은 그동안 당에 비협조적이었던 박 의원의 행동에 결국 시당이 칼을 뽑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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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이 2014년 착공된다.

송영화 충북도균형건설국장은 23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사업 타당성 검증을 실시한 결과 비용 대비 편익비율(B/C)이 0.85, 분석적계층화법(AHP)이 0.5 이상으로 나와 충청고속화도로를 조기에 착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9월 타당성 검증 중간보고회에서 B/C가 0.69로 나와 난관에 부딪혔으나, 설계속도 상향 조정(80㎞/h→90km/h), 음성터널 길이 단축을 비롯한 공사비 절감 등 대체 방안을 국토해양부와 KDI에 건의해 사업 추진의 필수조건인 B/C 0.8을 넘겼다.

따라서 내년 1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2013년 설계를 마치면 2014년부터 본격적인 건설공사가 시작된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원주)~단양 구간의 제1충청고속화도로와 내수~미원~보은~영동~무주 구간의 제2충청고속화도로의 총연장 224.6㎞(4차로)로 2조 85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현재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 구간 중 내덕~북일, 용두~금가, 귀래~목계 구간은 공사 중이다.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인 증평~영동 구간 중 보은~운암 구간은 준공계획으로 추진 중이며, 운암~미원, 영동~용산, 보은~옥천 구간도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초정~미원 간 지방도 14㎞ 사업은 내년 예산 115억 원이 반영돼 조기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도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청주를 중심으로 남부, 북부권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돼 도민 화합과 동질성 유지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충청고속화도로는 세종시, 충북·강원·경북·전북 등을 연결하는 고속화도로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오송·오창단지 및 충주·원주 기업도시, 증평산업단지 등 중부내륙과학첨단벨트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 국장은 “충북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도청 소재지와 제1·2도시 연결 고속화도로망이 구축되지 않은 유일한 지역”이라며 “2005년 이시종 지사가 국회의원 당시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충청고속화도로 타당성과 필요성을 제기해 제4차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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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경북 안동의 돼지농가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경기·강원 등 'ㄱ'자 형태로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충남도가 초긴장 상태에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1일 천안 사슴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의심신고가 다행히 음성으로 판정돼 충남도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면서도 방역망이 언제 어디서 뚫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충남도는 경기지역과 인접해 있어 구제역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소독을 강화하고 주민 이동을 막기 위해 각종 행사를 취소하는 등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2중·3중의 방역망을 설치하는 등 대응 강도를 높이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23일 현재 경기도와 강원도, 경북도 등 충청권을 둘러싼 3개 도내 14개 시·군에서 47건의 구제역이 발생해 농가 1642곳, 가축 27만 9000두에 살처분 조치가 내려졌다. 다행히 충남도는 구제역이 발생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도내에 24시간 운영되는 20개 상황실과 총 39개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통제초소를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도는 주민 이동 제한을 강화, 농어민단체의 활동을 모두 중단시키고 타 시·도 주민들과의 접촉을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넘이·해돋이, 철새 탐조 투어 등 외부인 출입이 증가할 소지가 있는 도내 행사들도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충남도의 광역 방역 체계와 함께 각 자치단체들도 구제역 유입 막기에 총력을 벌이고 있다.

지역내 최대 축산단지를 형성하고 있는 홍성군은 지역으로 진입하는 주요도로 곳곳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진출입 차량에 대한 24시간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시로 축산농가 등에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서산시는 씨수소 126마리와 시험소, 일반소 등 모두 2500여 마리를 보유하고 있는 농협한우개량사업소가 운산면에 위치해 있어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산시는 한우개량사업소 일대에 소독을 강화하고, 씨수소 126마리 중 55마리를 사업소에서 가장 외진 곳으로 옮겨놓은 상태다.

도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축산농가 스스로 소독 활동을 열심히 하고 이동을 자제해야 구제역을 막을 수 있다”며 “축산 관련 각종 협회의 협조를 얻어 회원들에게 문자메시지와 전화 등을 통해 구제역 방지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민희 기자 manaju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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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보다 안전 택했다

2010. 12. 24. 01:44 from 알짜뉴스
    


대전과 충남지역 주요 대학들이 2011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하향 안전 지원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수험생 수 증가와 모집 인원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각 대학의 하위권 학과 모집단위 경쟁률이 높았고 난이도 상승으로 변별력이 확보된 상위권 수험생들은 유망학과를 중심으로 소신 지원 추세도 나타났다.

지난 22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충남대는 평균 경쟁률이 4.35대 1을 기록한 가운데 가군에서는 인문대 한문학과가 12명 모집에 88명이 지원해 7.33대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나군에서는 인문대 고고학과가 4명 모집에 57명이 지원, 14.25대 1을 기록했고 철학과가 10.33대 1을, 농업생명과학대 환경소재공학과가 10.83대 1을 나타냈다.

23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목원대는 평균 경쟁률이 4.56대 1을 기록했고 가군에서는 작곡재즈학부 재즈전공이 6.57대 1로 가장 높았다.나군은 소재디자인공학과(9.50대 1), 다군은 소방안전관리학과(7.30대 1)에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배재대는 평균 경쟁률이 4.7대 1을 기록했고 관광·이벤트경영학과(가군)가 11.5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신설된 보건의료계열인 간호학과는 20명 모집에 200명이 몰려 10대 1을 기록했다.

대전대는 1264명 모집에 7114명이 지원해 5.6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높은 학과로는 IT경영학과(10.59대 1)와 철학과(10.25대 1)로 집계됐다.

우송대는 6.96대 1의 평균 경쟁률로 전년도(5.56대 1)와 비교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IT경영학부(다군)가 12대 1, 외식조리학부(가군) 11.05대 1, 철도전기시스템학과(가군) 10.7대 1 등 취업유망학과가 강세를 보였다. 침례신학대는 179명 모집에 389명이 지원해 2.1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고, 상담심리학과가 3.41대 1을 나타냈다.

건양대는 평균 경쟁률이 5.5대 1을 기록했고 보건의료계열인 물리치료학과(다군)가 18.4대 1, 작업치료학과(가군)가 10.2대 1로 지원자가 많이 몰렸다.

중부대는 1180명 모집에 6501명이 지원해 5.51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4.1대 1)와 비교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중국통상학과가 14.3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8.72대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나군의 생활음악과(보컬전공)는 지원자가 대거 몰려 무려 104.2대 1까지 경쟁률이 치솟았다. 의예과(다군)는 8.4대 1, 치의예과(나군)는 3.7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금강대는 70명 모집에 183명이 지원해 2.61대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대전 충남 주요대학 정시모집 경쟁률

※국립대 사립대 순 가나다 순

대   학 2011학년도 평균 경쟁률
충남대 4.35 : 1
한밭대 10.89 : 1
건양대 5.50 : 1
금강대 2.61 : 1
단국대(천안) 8.72 : 1
대전대 5.63 : 1
목원대 4.56 : 1
배재대 4.70 : 1
우송대 6.96 : 1
을지대(대전) 5.03 : 1
중부대학교 5.51 : 1
침례신학대 2.17 : 1
한남대 4.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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