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1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인터넷조사와 방문조사를 병행하며 인터넷조사는 16~31일까지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 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수령해 경제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분실한 경우는 경제총조사 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방문조사는 오는 23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경제총조사는 녹색성장 관련 산업의 실태 파악, 사업체의 전자상거래 여부 및 매출액 확인, 각 사업체의 글로벌 역량 등을 측정하기 위해 실시한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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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5 대전시 경제 총조사
- 2011.05.15 “참교육의 바탕은 열정과 사랑”
- 2011.05.15 [공주 자전거대행진] 두바퀴로 만끽한 봄 … 힘찬 페달에 행복이 쏟아진다
- 2011.05.15 충남도 오존경보제 시행
- 2011.05.15 잇단 국책사업 파열음 민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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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란 충북부교육감은 충북의 첫 여성부교육감이다. 충북에 부임한 지 100여 일을 맞아가는 박 부교육감은 그만큼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있는 것이 사실. 박부교육감은 현장행정을 중시한다. 급식시설, 특성화교육 등이 박 부교육감이 중점하는 대목이다. 스승의 날을 맞아 박 부교육감으로부터 교육자 상(像), 교육에 대한 소신 등을 들어봤다.
-참스승·참교육자란.
“전문적인 지식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사랑하고 일을 사랑하는 교육자가 참스승이다. 열정적으로 지도하고 학생을 사랑하는 교육자가 훌륭한 제자를 만든다. 삶의 모습 그대로 열정을 다해 가르치는 선생님이 참교육자가 아닐까 생각한다. 단순히 지식만 전수하는 교육자는 진정한 의미의 스승이 아니다. 열정과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교육자가 참스승이다.”
-우리 교육의 문제점과 대안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사교육문제라고 생각한다. 오죽하면 초등학생 설문조사에 '학원을 쉬고싶다'는 응답이 가장 많겠는가. 초등학생의 경우도 하교후 보통 밤 9~10시까지 학원가를 순례(?)한다. 사교육에 따른 선행교육이 공교육의 정상화를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 물론 부모의 의식도 전환돼야한다. 사교육의 악순환이 공교육운영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존경하는 스승은.
“대학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시절 2년여간 합창반 활동을 했다. 주변에서 공부를 위해 만류도 많았다. 그러나 오히려 담임선생님은 격려해주시고 열심히 할 것을 응원해주셨다. 반장도 맡고 있었지만 합창반 활동에 종례한번 하지못했다.
대회에도 나가고 수업에 빠지는 학생에 대해 선생님은 싫어하실수도 있었지만 화 한번 내지 않으셨다. 지금도 선생님에 대한 기억이 선명하다. 벌써 칠십을 넘기신 연세에 '치매'증상으로 요양병원에 계시다는 소식이 마음아프다. 매년 스스로 약속했었지만 지키지 못했는데 올해는 꼭 찾아뵐 계획이다.”
-교육계에 한 말씀.
“학교현장을 많이 찾고 있다. 충북의 교사들이 참 열심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다. 자긍심과 자신감을 심는 교육현장이 감동적이었다. 진천지역을 방문했을 때 한 교장선생님께서 ‘칭찬하자·격려하자’ 운동을 실천하고 계셨는데 감명 깊었다. 앞으로도 학교별 특성화 교육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글=홍순철 기자
사진=이덕희 기자
주말을 맞은 14일, 공주 금강변이 자전거 물결로 일렁거렸다.
공주시 금강 신관공원에 마련된 천변무대를 출발해 정안천 생태공원을 지나 종합사회복지관 옆길로 이어지는 2011 금강길 자전거대행진에는 1500여 명의 지역민들이 참가했다.
아침 8시부터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자전거 대여소는 일찌감치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대여하기 위해 북새통을 이뤘다.
1500여 명의 공주시민들의 자전거에는 태극기와 자전거대행진을 축하 하기 위한 깃발이 달렸고 힘찬 출발 함성과 함께 2줄로 길게 늘어선 자전거 행렬은 일대 장관을 연출했다.
금강 신관공원 입구부터 정안천 생태공원 코스까지 약 1만 5000㎡ 면적에 페튜니아, 꽃잔디, 튤립 등이 앞다투어 피어나면서 봄 분위기를 문씬 풍겼다.
또 야생화, 허브, 수생식물, 각종 나무 등 300여 종의 식물군과 물레방아가 있는 이 곳에 시민들은 자전거 페달을 잠시 멈추고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누르기도 했다.
특히 청명한 날씨는 자전거를 타기에 안성맞춤이었고 뭉게구름은 종종 따가운 봄 햇살을 막아주며 참가자들의 열기를 식혀주기도 했다.
무엇보다 자전거 행렬에 신이난 아이들은 생태공원 끝자락에 마련된 대나무 시설, 민속 놀이터, 모래 놀이터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함박웃음을 연발했다.
간혹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다칠까 염려 섞인 탄성을 쏟아내기도 했고 동심으로 돌아간 어른들도 아이들과 모레성을 쌓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하늘에는 경비행기가 행사장 주위를 맴돌며 축하 연막을 터뜨렸고 비단결 같은 금강에서는 잉어, 붕어 등이 이날 행사를 염탐이라도 하듯 튀어 올랐다.
이날 자전거를 이끌고 나온 시민들 덕분에 공주 도심에는 차량이 없는 등 한산한 모습을 보였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도 이날 만큼은 미소를 지으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 일부 참가자들은 경품으로 받은 자전거, 쌀, 선풍기를 양손 가득 들고 돌아가는 모습이 즐거워 보이기만 했고 경품을 받지 못한 시민들의 표정은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하겠다는 의지가 다분했다.
가정의 달 5월, 참가자 전원은 서로가 부푼 마음을 이끌고 자전거대행진 폐막 선언과 함께 힘찬 페달을 구르며 귀가했다.
공주=오정환·이주민 기자 sinsa@cctoday.co.kr
충남도가 야외활동이 잦은 여름철을 앞두고 오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존은 자극성 및 산화력이 강한 기체로 두통과 기침, 눈이 따끔거림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폐 기능 저하 및 피부암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도는 16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로 천안, 아산, 서산, 당진 등 산업단지가 밀집되고 도시화된 지역에서 오존경보제를 실시한다.
오존경보제는 대기 중 오존의 농도에 따라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은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하고, 경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어린이는 물론 주민들의 실외활동 및 과격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경보발령 상황을 방송국, 언론사 등을 통해 도민에게 신속하게 전파할 계획이며, 휴대폰을 통해서도 정보를 제공할 예정으로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희망하는 도민은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www.cnheri.re.kr)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에 접속, 신청하면 된다.
대기오염측정망은 천안 2곳, 아산 1곳, 서산 2곳, 당진 2곳 등 4개 시·군 7개소에 설치되어 오존농도를 측정하고 있다.
한편, 오존 측정은 도내에서 지난 2004년 측정을 시작한 이래 2008년에는 주의보 1회, 2009년에는 주의보 3회, 2010년에는 주의보 6회가 발령된 바 있다.
전민희 기자 manajun@cctoday.co.kr
이명박 정부의 각종 국책사업 입지 선정이 잇따라 파열음을 냄에 따라 전국 민심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당초 전주와 진주 분리 이전 약속이 지켜지지 않음에 따라 전국 민심이 제각각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의 경우 당초 강력한 후보지였던 세종시가 제외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과학벨트의 세종시 입지는 당초 여권 핵심부에서도 그 당위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었다.
한 여권 핵심인사는 과학벨트의 세종시 입지와 관련 “충청권에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과학벨트의 경우 세종시로 가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 여권의 기본적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친박(친박근혜)계 한 중진 의원 역시 “과학벨트는 세종시로 가지 않겠는가”라고 말했으며, 청와대 한 고위관계자도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과학벨트의 분산 입지와 관련 “그동안 (분산입지로) 보도된 내용 자체를 모르고 있다”며 과학벨트의 세종시 입지를 강하게 시사하기도 했다.
이처럼 과학벨트의 세종시 입지가 여권 핵심부에서 폭넓게 자리 잡고 있었고, 한편에선 세종시 입지가 당연하다는 입장도 개진되는 등 과학벨트의 세종시 입지가 당연시되었음에도 세종시가 입지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오히려 대구와 경북, 광주 등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형편이다.
더구나 동남권신공항 건설 계획이 무산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자 과학벨트의 세종시 입지는 이명박 대통령이 여러 차례 약속을 한 만큼 세종시 입지가 지켜져야 한다는 여론이 여권 내에서도 강하게 일고 있었다.
이 같은 정부의 말바꾸기식의 혼선은 현 정부 초기 수도권 규제 완화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여론이 어긋나는 계기를 제공했다.
특히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들고 나오면서 충청권과 비충청권 간 적대감이 극에 달했고, 결국 여론에 밀려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포기하는 상황까지 이르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여론의 곱지 않은 시선이 확산 일로에 놓이게 되었다.
서울=방종훈 기자 bangjh@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