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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생태계 대책 못찾는 대전시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충청권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전시가 나홀로 실업률 상승세인 동시에 고용 생태계 취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대전의 실업률은 충청권 지자체 가운데 유독 눈에 띈다. 세종과 충북, 충남의 경우 3% 이하의 실업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독보적인 대전지역의 실업률은 불안한 고용 생태계가 배경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속적인 제조업 기반 부실이라는 취약점을 지녀왔던 대전의 경우 지난해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내수부진의 영향이 상용 근로자 수 감소 등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대전지역의 한 산업단지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생산실적이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하면서 근로자 감축으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지역의 한 산업단지 관계자는 "생산실적의 경우 전년도인 2017년과 비교했을 때 약 45%가 감소하면서 산업단지 전체 고용 현황 역시 평균 2%의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대전만 경기에 민감한 서비스 업종 중심으로 고용 및 경제구조로 추락하면서 지역 경제 및 산업계는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대전 아이파크 시티 등 관심 은행·중개업소 방문도 급증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1. 지난해부터 주거의 목적으로 아파트 분양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직장인 김 모(42·대전 중구) 씨는 최근 고민이 하나 늘었다. 6개월 전, 마이너스통장을 개설(2000만원)해 한도를 늘린 게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신용등급도 나쁘지 않고 대출금 사용 목적이 다르면 추가대출을 받는데 무리가 없을 줄 알았는데 타격이 적잖다"며 "신규 분양은 잠정적으로 미뤄야 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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