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1개 초·중·고교가 교육과학기술부의 '2012 인성교육실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10일 교과부에 따르면 인성교육실천 우수학교는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학생생활협약 제정·운영 등을 통해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선도하는 학교로 지난달 13일부터 실시된 시·도교육청 별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대전에서는 문화초, 갈마초, 한밭여중, 대전중, 대성중, 대전전민고, 동산고, 동아마이스터고 등 8개 학교가 인성교육실천 우수학교 중 '학교문화 선도형' 학교로 선정됐다.

또 신탄진용정초, 송촌중, 대전전민중, 대전지족고 등 4개 학교는 '언어문화 개선형' 학교로 선정됐다.

충남은 천안용암초, 신리초, 홍주초, 입장중, 논산중, 대건중, 갈산중, 태안여중, 천안월봉고, 강경고, 홍주고, 당진고 등 12개교가 학교문화 선도형 학교에 대천동대초, 궁남초, 계성초, 대산중, 남면중, 충남예술고 등 6개교는 언어문화 개선형 학교에 선발됐다.

충북의 경우는 학교문화 선도형 학교에 의림초, 각리초, 비상초, 서현중, 청주중, 제천여중, 오송고, 일신여고, 신흥고 등 9개교가 언어문화 개선형 학교에는 충주중앙초, 청운중, 미덕중, 양업고, 형석고 등 5개 학교가 선정됐다.

학교문화 선도형 학교는 시·도교육청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학생생활협약 제·개정·운영을 통한 실천적 인성교육 강화 △졸업식 등 학교행사를 학생 스스로 운영하는 문화 조성 △프로젝트형 수업을 통한 인성교육의 연계성 강화 등의 사업을 벌이게 된다.

언어문화 개선형 학교는 시·도 교육청과 한국교총이 △교내 언어폭력 관련 생활지도 모델 개발 △학생자치활동을 통한 학생언어문화 개선 △가정과 학교가 연계한 언어문화 개선 방안 연구 등의 활동을 벌인다.

지정기간은 올해 4월부터 내년 2월까지이며, 학교당 특별교부금 400만 원과 지방비 400만 원 등 모두 8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 충청권 41개 인성교육실천 우수학교 명단
 대전충남충북
학교문화
선도형
문화초, 갈마초, 대전중
대성중, 전민고, 동산고
동아마이스터고
한밭여중
천안용암초, 천안월봉고
강경고, 당진고, 갈산중
입장중, 홍주고, 홍주초
논산중, 대건중, 신리초
태안여중
의림초, 비상초,서현중
제천여중, 오송고
신흥고, 청주중, 
각리초, 일신여고
언어문화
개선형
신탄진용정초, 전민중
지족고, 송촌중
대천동대초, 궁남초
충남예술고, 계성초
대산중, 남면중
충주중앙초, 청운중
형석고, 양업고
미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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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자유선진당 최현호(청주흥덕갑) 후보는 10일 "민주통합당 오제세 후보는 말로는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규제를 강화하겠다고 하면서도 정작 본인은 서울에 살고 있다”며 “매번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살리겠다고 공약했지만 실상 청주 부시장과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11년여 사이 대형매장이 7개나 청주에 입점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최선책은 대형매장이 청주에 입점하지 않는 것인데, 오 후보는 책임 있는 자리에 있었으면서도 대형매장이 7개씩이나 입점하기까지 무엇을 했느냐”며 “말로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자고 한 것은 언행불일치”라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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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연구소 제공  
 

#1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며, 야간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김 모(27) 씨. 김 씨는 잦은 밤샘과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위장 장애를 호소하고 있지만 정작 건강검진은 사치라고 생각한다. 김 씨는 "아침에 잠깐 눈을 붙이고 일어나 수험서를 본 뒤 저녁에 일을 나가는 생활이 매일 반복되고 있다. 약간의 통증이 신경 쓰이지만 아직까지는 건강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

#2 대전 서구에서 자영업을 하는 박 모(39) 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간질환 의심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까지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는 못했다. 평소 건강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다는 이유도 있지만 시간·경제적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박 씨는 "가끔 병·의원을 찾아가 정확한 진찰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보니 매번 병원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건강검진 참여율은 비교적 높은 반면 20~30대 젊은 층은 건강검진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연구소가 지난해 12월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 간 국가검진(암검진 포함) 또는 민간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비율은 68.5%로 집계됐다.

연령층을 보면 60대 이상이 87.2%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50대 82%, 40대 81.6% 등으로 40대 이상의 수검률은 80%를 넘어섰다.

반면 20대는 38.1%, 30대 59.4% 등으로 20~30대 젊은층의 수검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가구소득이 많을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수검률이 높았고, 배우자가 있는 경우 수검률이 높은 양상을 보였다.

검진을 받지 않은 주된 이유로는 20대에서는 '건강하기 때문에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30~50대에서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또는 '시간이 없어서'라는 이유가 주를 이뤘다.

최근 2년 간 국가(암검진 포함) 및 민간 건강검진을 받은 대상자(68.5%) 중 건보에서 제공하는 국가검진을 받은 비율은 59.4%, 민간 건강검진을 받은 비율은 9.1%에 그쳤으며, 민간검진의 평균 검진비는 33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내 관련 전문가들은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연령대 별로 적절한 수검정책이 필요하다"면서 "검진 후에는 질환 의심자에 대한 확진과 함께 꾸준한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관리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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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2011년 2년동안 충북도내 초·중·고에서 학교폭력으로 문제가 돼 학칙에 의해 처벌된 사례가 379건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처벌사례의 ‘절반’이 중학교로 드러나 학교폭력이 중학교에 집중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10일 충북도교육청 학교폭력 처벌 학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모두 201건의 학교폭력 문제가 발생해 가해학생이 514명, 피해학생도 391명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에도 모두 178건의 학교폭력이 발생해 가해학생 383명이 처벌을 받았고 피해학생 숫자도 339명에 달했다. 이같은 학교폭력 사례를 살펴보면 발생건수의 절반이 중학교에 집중, 상담과 선도 등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의 경우 2010년 107건, 2011년 98건으로 전체 사례의 절반을 기록했다.

학교폭력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청주, 충주, 제천 등 대부분이 시(市) 지역에 집중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는 2010년 57건, 2011년 69건이 기록됐고 충주는 각각 34건·23건, 제천은 35건·20건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은 옥천 영동 단양 등은 각각 10건 미만으로 나타나 학교폭력이 도시지역에 집중됨을 드러냈다.

이들 가해학생들에 대해서는 2010년 교내봉사 195건, 사회봉사 88건, 특별교육 91건, 출석정지 42건, 접촉금지 21건, 서면사과 53건에 학급교체(6건), 전학(12건), 퇴학(3건)조치 등이 진행됐다. 지난해에도 교내봉사 141건, 사회봉사 92건, 특별교육 94건에 전학(10건), 퇴학(6건)조치가 이뤄졌다.

한편 문제가 확대돼 검찰이나 경찰에 입건 처리된 건수도 2010년 25건, 2011년 46건으로 나타났다. 이들 학생들은 특별교육 34건, 입건 26건, 소년원 15건으로 처리된 것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이같은 학교폭력 실태는 이달 중 각 학교 홈페이지 등에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되는 주요 내용은 학교내 '일진' 존재 여부, 학교 폭력 실태 등으로 그동안 실체파악이 어려웠던 학교폭력 문제를 공개함으로써 이에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충북의 경우 지난 1~2월 초·중·고등학생 4만 238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 결과 학생의 4185명(10.4%)이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홍순철 기자 david012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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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 투표일인 11일 충북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대체적으로 흐리고 오전내내 비가 올것으로 예상되며 강수확률은 80%다. 비는 오전 늦게 그칠 것으로 보이며 지역별로 낮에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13도, 충주 12도, 추풍령 12도 등 11~1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청주 17도, 충주 16도, 추풍령 16도 등 15~1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예상강수량은 5~10mm 안팎으로 투표를 하기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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