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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와 명소를 둘러보다 배가 출출하면 이곳에 한번 가보자.

계룡시 엄사면 도곡리 '계룡산 녹색농촌 레포츠마을' 내에 있는 토속음식점인 '고향맛집'.

이곳 음식점은 주인이 직접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하여 요리한 음식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 나오는 메뉴는 우렁회무침과 된장찌개, 청국장, 열무국수 등으로, 청정 쌈채와 각종 농산물이 밑반찬으로 나와 미식가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고소하고 담백한 우렁회무침은 맛과 영양이 별미.

각종 야채와 양념으로 버무린 우렁회 무침은 담백하면서 약간 매운맛으로 미식가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다.

찬으로 곁들여 나오는 시원한 열무김치 또한 우렁회무침과 환상의 궁합을 이뤄 맛을 더해준다.

풍성한 가을, 군문화축제 관람과 서바이벌 게임을 즐기고 이곳의 별미를 맛보는 것도 계룡을 찾는 또 하나의 추억은 물론 여행일정에 기쁨을 더해 줄것이다. 문의 042-840-9944

 계룡=김흥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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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 탄방1구역 주택재건축 아파트'의 분양가는 얼마나 될까?

대전 둔산권 아파트단지로 분류할 수 있는 탄방1구역 주택재건축 아파트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이 오는 8일 마감될 예정인 가운데 분양가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실수요자에게는 분양가에 따라 청약전략도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4일 탄방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탄방1구역 재건축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42층, 1370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조합원분 500여 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을 분양할 예정이다.

가구별 타입은 111㎡A형(33.57평) 318가구, 111㎡B형(〃) 84가구, 111㎡C형(〃) 84가구, 111㎡D형(〃) 84가구, 140㎡A형(42.34평) 303가구, 141㎡B형(42.65평) 101가구, 172㎡A형(52.02평) 160가구, 172㎡B형(〃) 236가구로 각각 계획돼 있다. 그러나 이는 공동주택 신축공사 건축심의와 주택건설사업승인 과정 등을 거치면서 다소 조정될 수 있다.

분양가는 시공사가 선정된 후 분양가 산출 근거에 의해 책정되기 때문에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조합 측이 현장설명회에서 조합원분 분양가를 3.3㎡당 770만∼810만 원 수준으로 제시해 탄방1구역 일반 분양물량 분양가는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재건축아파트의 일반 분양물량이 조합원분보다 높은 선에서 분양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조합원분의 분양가가 이대로 굳어진다면 탄방1구역 일반분양물량의 분양가격이 서남부지구 신규물량보다 높게 책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벌써부터 3.3㎡당 1000만 원을 육박하는 수준에서 책정될 것이라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달 1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한 건설사 관계자는 "일반분양물량의 분양가는 현재로선 알 수 없다"며 "그렇지만 조합원분 분양가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에서 책정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이 곳에서 일반분양분이 언제 나올까 하는 것도 관심사이지만 특히 분양가가 분양흥행에 직결돼 있어 초미의 관심사"라고 말했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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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젖 먹고 튼튼하게

2008. 9. 4. 23:13 from cci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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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간호사회 주최로 '제9회 엄마 젖 먹는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가 4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려 참가 어머니들이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동영상 cctoday.co.kr 허만진 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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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의회 의원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지 얼마되지 않아 또 다시 도내 한 기초의원이 같은 건으로 입건돼 일부 기초의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의원들은 '선거구민들과 만나 술을 마시는 일이 많다'는 변명 아닌 변명을 늘어놓아 빈축을 사고 있다.

충주경찰서는 4일 충주시의회 A(48) 의원을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의원은 지난달 28일 밤 10시 30분경 충주시 금능동 충주세무서 앞 도로상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04% 상태서 음주운전 중 경찰 단속에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다. 특히 A 의원은 지난 2004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 원이 선고된 전력이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A 의원은 "작목반과 간담회가 있어 맥주 3병을 마셨는데 수치가 그렇게 높게 나올 줄은 몰랐다"며 "지역구 관리를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시는 경우가 생기는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같은 달 22일 옥천에서는 옥천군의회 B(54) 의원이 음주운전 중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가 뺑소니를 친 뒤 사고를 목격 후 뒤쫓아 간 시민에 의해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었다. B 의원은 경찰조사 과정에서 책임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은 타인 소유의 차량을 운전한 추가 혐의를 받고 있다.

 

 유성열·충주=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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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꼭 어느 쪽이 우월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의 전통 주조법으로는 예술적 가치가 높은 범종의 제작도 가능합니다."

중요 무형문화재 101호 금속활자장 전수교육조교 임인호(45) 씨는 새빨간 불길이 솟아오르는 화로 옆에서 연신 흐르는 땀을 훔치면서도 우리의 전통 금속활자 주조법을 설명하는데 여념이 없었다.'상상'을 주제로 열리는 '2008 청주직지축제'에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배드민턴장과 수영장 사이 야외전시장에 가면 우리나라와 독일의 전통 금속활자 주조법을 비교 시연하는 '동·서양 인쇄 비교시연회'를 만날 수 있다.

동·서양의 인쇄기술 원리는 크게 다르지 않다. 모두 원료가 되는 금속을 녹여 주형틀에 붓고 활자를 분리해 종이에 찍어 내는 방식이다. 하지만 우리의 금속활자 제조법은 한 글자를 만들어 내기 위한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고, 독일의 금속활자 제조법에서는 쉽게 만들 수 있는 실용성이 강조된다.

특히 양 국가가 이용하던 금속에서 차이가 난다. 독일의 금속활자는 360℃에서 녹는 납을 이용하기 때문에 모든 작업이 간단히 이뤄지고 활자도 빠른 시간에 만들어진다. 반면 우리나라는 1200℃에서 녹는 청동을 이용하기 때문에 큰 화로가 필요하고 쉿물을 다루는데 보다 높은 기술과 집중이 필요하다. 이렇게 만들어진 우리나라의 금속활자는 납활자에 비해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독일 쿠덴베르크인쇄박물관의 추천을 받아 이번 내한한 마르티노스 얀센(43) 씨는 "독일은 금속활자로 납을 이용했기 때문에 제조법이 단순하다"며 "한국의 금속활자 주조법은 매우 흥미롭고 오래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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