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뒤에 영상.

2008. 9. 4. 23:32 from 기자's 기자

동영상이 달라졌다.
ENG카메라에서 6mm카메라 그리고 조그마한 가정용 카메라
모습들이 우습지만 사뭇 진지하다.

젤 멋진넘이 우리 허만진 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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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예년보다 짧은 연휴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고향으로 향하는 민족 대이동이 예상된다. 천정부지로 오르는 환율과 폭락하는 주가, 그리고 경기침체와 어수선한 정치상황 속에서도 고향은 늘 어머니의 따스한 품처럼 넉넉한 마음으로 우리를 맞아준다. 어린 자녀들과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가족이 밝은 표정으로 고향집으로 향하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경기도 안 좋고 추석연휴도 짧은데 괜히 길바닥에서 고생하지 말고 이번엔 내려오지 말아라." "아닙니다. 명절이고 모처럼 고향에 가는 것인데 아이들과 함께 내려 갈께요."

황금빛으로 물든 들녘 사이로 중년의 자식과 어린 손주들의 모습이 언제쯤 보일까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면서도 마음과 달리 자녀를 배려하는 우리네 부모들의 마음이 바로 사랑이다.

힘든 귀성길이지만 이를 마다않고 고향을 찾게 되는 자녀들의 마음 또한 따뜻하고 한 없는 부모님의 사랑에 대한 그리움 때문은 아닐까? 고향집 문 앞에서 종종 걸음으로 달려오는 어린 손주를 보고 두 손을 벌린 채 마중나가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에서 명절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9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지만 유난히도 어려운 경기침체 여파와 예년에 비해 짧은 연휴로 인해 명절 분위기는 크게 나지 않고 있다. 한층 가벼워진 주머니 사정으로 일반 서민들은 명절이 주는 풍성함보다는 가족과 친지,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야 할 선물에 걱정이 앞선다.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가계도 넉넉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난 한 해 동안 은혜를 입은 고마운 분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전하는 것이 추석 명절의 오랜 미풍양속이기 때문이다.

짧은 연휴기간으로 일일이 인사드리기 어려운 올 추석엔 저렴하면서도 정(情)을 담은 선물을 준비해보면 어떨까? 경기침체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어민을 비롯해 시장 상인, 회사원 등 우리네 이웃들의 찌푸린 얼굴을 활짝 미소로 펴지게 하고 국내 경기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경제가 어렵다고 너도나도 안 사고 안 쓰고 아끼기만 하면 결국 소비가 위축되면서 경기를 더욱 꽁꽁 얼릴 수 있다.

대전 오정동농수산물시장에서 과일을 팔고 있는 상인 이찬수(40) 씨는 "명절을 앞두고 과일 값이 비싸다고 보도되고 있는데 일부 고가품을 제외하고는 예년에 비해 오히려 싼 편"이라며 "비싸다고 하니 과일을 사는 사람이 줄고 이로 인해 과일 값은 더 떨어지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자영업자나 월급쟁이, 농어민이나 도시민 모두 할 것 없이 힘든 경제상황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음력 8월 대보름 추석 명절의 참 의미는 조상의 덕을 기리며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가족 및 친척들과는 끈끈한 혈육의 정을, 소외된 이웃들에겐 따뜻한 사랑을 서로 나누는 시기다.

추석 명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면서 조금 불편하고 번거롭겠지만 대목을 맞고서도 대형 마트에 밀려 썰렁한 가게를 지키고 있는 영세 소상인들의 삶의 터전인 재래시장에서 제수용품과 함께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저렴한 명절 선물을 구매한다면 이웃사랑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높은 품질과 잘 포장돼 보기 좋고 고가의 선물을 구매할 때는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를 찾아야겠지만 질이 좋으면서도 값싼 선물을 넉넉한 인심을 느끼면서 구매하려면 고향 사투리를 구성지게 쏟아내는 재래시장을 찾는 것이 생활의 지혜이자 더불어 사는 삶의 실천이다.

"아줌마, 아줌마 이리 와 보소. 오늘 새벽에 산에서 막 채취한 산나물을 한 번 둘러보고 사 가소."

"제사상을 올릴 명태포나 생선 사세요.", "말만 잘하면 더 줘요 더,"

시골장터의 인심이 아직도 살아 숨쉬는 재래시장 상인 틈새에서 시장을 봐보면 살아 있는 것이 무엇인지 진심으로 느껴보는 기회를 덤으로 얻을 수 있다.

기왕에 발품을 팔아 인심 좋은 시장 상인들과 흥정을 통해 질 좋고 저렴한 상품을 구입했다면 덤으로 한 개 더 얻어보는 남다른(?) 생활력도 발휘해보자. 경제가 어려울수록 노인 및 아동복지시설을 비롯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우리 사회가 돌보아야 할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줄어드는데 이들을 위해 비싸고 좋은 선물은 아니지만 정이 담긴 이 같은 선물 하나를 챙겨 전달한다면 올 추석이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 나눔의 미덕은 어려울 때 일수록 넉넉지 않은 형편에서 더 큰 빛을 발한다. 정이 담긴 작은 추석 선물 주고받기를 통해 우리 이웃들의 살림에 작은 보탬이 되고 보름달처럼 밝고 풍성한 인정과 감사하는 마음이 모든 사람들에게 충만하길 바란다.

 김경환 기자 kmusic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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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은 천혜의 명산인 계룡산과 인접하여 자연경관이 조화롭게 이루어졌다.특히 계룡시는 조선초 태조 이성계가 신도읍지로 정할 만큼 명당으로 1년간 대궐공사에 쓰이던 주촛돌이 지금 문화재로 남아 안보견학지로 개방하고 있다.

행정중심 복합도시와 대전 인접도시로서 장점을 지니고 있는 계룡시에서 가볼 만한 곳을 둘러보자.

◆계룡산 천황봉

최근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들면서 등산객들이 부쩍 늘고 있다. 인근 대전과 논산, 공주 등의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산이다.

계룡산 주봉인 천황봉은 높이 845m로 타 지역의 산과 비교할 때 그다지 높은 산은 아니지만 시내에서 보면 선뜻 이마에 닿을 듯 솟아 있어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천황봉을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관암산과 시루봉이 등이, 서쪽으로는 향적산과 국사봉이 둘러싸여 마치 산과 언덕이 병풍처럼 감싸안고 계곡마다 맑은물이 도랑을 넘치게 흐르고 있다.

이곳 천황봉 정상부의 지하 20m에 1970년대 군 통신시설인 벙커와 중계첨탑, 삭도 등이 설치되어 충청의 상징인 계룡산 꼭대기 머리를 짓누르고 있어 충청인의 정기를 빼앗기고 있다고 해서 지난 2002년 모든 시설을 철거, 원상복구했다.

◆향적산 국사봉

이곳은 계룡산 동쪽 봉우리 해발 574m이며, 계룡시 엄사면과 논산시 상월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계룡산을 향해 왼쪽으로는 연천봉 능선, 오른쪽으로는 천황봉 능선이 장관을 이루는 계룡산을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정상에는 천지 창운비가 있고, 중턱에는 후천개벽원리인 정역(正易)을 저술한 일부 김항 선생이 공부를 하였다는 거북바위가 있는데 그 옆에 국사봉 도장 초당을 짓고 제자들에게 정역을 강론하였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서 미 하버드대 출신 경북 영주 현정사 주지인 현각 스님이 수행하였고, 외국인 스님 20여 명이 수행 중에 있으며,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어 전국에서 불교문화 체험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숫용추

계룡시 남선면 대궐터에서 서쪽으로 계곡을 따라 2㎞ 정도가면 10m 높이의 폭포 아래 화강암 바위 속 약 4m 정도 깊이의 웅덩이를 숫용추라고 한다.

계룡산 서쪽에 있다고 하여 서용추라고도 하며, 옛날에 숫용이 살다 도를 닦아 승천한 자리라는 전설도 있다.

숫용추의 명칭은 생김새로 기인된 지명이며,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과 웅덩이 모양이 남자의 성기를 닮았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이런 연유로 성기숭배사상과도 깊은 관련이 있어 자식을 원하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소원을 빌었다고 전해진다.

계룡대 내에 있어 안보상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나 계룡시에 안보견학을 위해 출입을 요청하면 관광이 가능하다.

◆ 암용추

동쪽으로 구룡관사 위쪽,  제석사 앞 계곡에는 너비 12m, 깊이 2.5m 정도의 바위로 된 웅덩이가 있다. 이곳이 암용이 도를 닦아 승천한 자리라는 전설이 깃든 암용추이고, 동쪽에 있다하여 동용추라고 부르기도 한다.

숫용추와 마찬가지로 암용추의 명칭은 생김새로 기인된 지명이며, 넓은 바위에 웅덩이가 패여 깨끗한 물이 고여있는 모양이 여자의 생식기를 연상케 한다.

암용추에 들어서면 검푸른 물에 마음을 묻고 촛불앞에 다소곳이 만복을 빌던 조상들의 민간신앙 자취(치성 드리던 흔적)를 주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곳도 숫용추와 마찬가지로 안보상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계룡시에 안보견학을 위해 관람신청을 하면 출입이 가능하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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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계룡시를 진입하여 금암동 연화교차로를 지나다보면 푸른 창공에 떠 있는 공군 전투기 F-4 팬텀기가 금방이라도 출동할 태세를 갖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계룡시에서 국방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계룡대 활주로에서 연화교차로에 공중부양하여 설치된 폐전투기다. 대전에서, 혹은 논산에서 이곳을 지나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중에 떠 있는 F-4 팬텀기를 신기하게 눈여겨 바라본다. 그만큼 계룡시내의 전경이 군문화에 대한 이미지를 강하게 느끼게 만든다는 얘기다.

계룡시는 조선초 태조 이성계가 신도읍지로 구상하였을 만큼 예로부터 풍수지리적 대길지로 여겨왔다.

주변에는 천혜의 자연경관인 계룡산을 비롯해 공주와 부여 등 찬란했던 백제문화의 중심지와도 인접하여 전국에서 2시간대에 다다르는 지리적 강점을 지니고 있다.

계룡시민 절반 이상이 군인가족이면서 디펜스 아시아, 지상군 페스티벌, 모형항공기대회, 벤국방마트 등 대표적인 군관련 행사가 계룡대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지면서 새로운 군문화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군을 통한 세계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대규모 이벤트는 매우 가치있는 문화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 국방의 중심지이며 군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계룡시에는 요즘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군문화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내달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에 걸쳐 2008 계룡군문화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육군, 공군, 해군본부가 위치한 지역적 여건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비교하여 더욱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군문화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내달 14일부터 6일간 열리는 2008 계룡군문화축제는 군악·의장대 시범과 군인체험, 군복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로 열린다. 사진은 무려 70여만 명이 다녀간 지난해 각종 행사 모습. 계룡군문화축제 제공
ㅤ▲2008 계룡군문화축제


지난해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리는 2008 계룡군문화축제는 크게 공식행사와 공연, 체험, 부대 및 기념행사로 나뉜다. 공식행사에서는 개막 세레모니와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펼쳐져 계룡대와 계룡시내를 온통 화려하게 수놓는다. 이어 국방부와 육군본부, 해군본부, 공군본부, 해외군악대의 군악과 의장대 시범이 선보여 우리 군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문화 회관에는 시대별 군복소개와 각종 모형물이 전시돼 우리 군의 변천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방명록에 친구, 연인, 가족 등에게 사랑의 글 남기기를 비롯해 위장체험과 탁본체험, 투호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거리퍼레이드와 왕궁수문장 근무교대식 재연, 야외극장, 전우찾기 페이스페이팅, 군가부르기 등이 준비돼 있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개최된 군문화축제에서는 무려 70여만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 50여만 평의 비상활주로는 인산인해를 이룰 만큼 성황을 이뤘다. 올해 열리는 축제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축제전에 인터넷 등 검색을 통해 주차장 위치와 프로그램 내용을 사전에 알아두고 축제를 관람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ㅤ▲계룡산 녹색농촌 레포츠마을

이곳 계룡을 찾은 관광객들이 군문화축제를 관람하면서 잠시 인근 산촌지역에 가서 녹색체험을 하는 것도 축제참여의 맛을 한껏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군문화축제장인 계룡대에서 논산방향으로 가다보면 계룡시종합문화체육단지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200m쯤 내려가다보면 '도곡리'라는 마을 간판이 보인다.

바로 이곳 마을이 '계룡산 녹색농촌레포츠 체험마을'로, 이곳에는 전형적인 산골마을로 계곡에는 항상 깨끗한 물이 흐르고 주변에는 울창한 숲과 산새들이 지저귀는 것을  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계룡산 녹색 농촌체험마을에 들어가면 쌈채와 표고버섯, 고추 등 각종 농산물을 수확하는 농촌체험이 가능하다. 정해진 입장료만 내면 쌈채와 고추 등 각종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여 집으로 가져갈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이곳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바이벌 게임장이 설치돼 있어 대전과 서울 등지의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게임을 즐기고 있다.

서바이벌은 인간의 광적인 전쟁본능을 순화시킨다는 긍정론이 인정되면서 생명존중 또는 생존을 뜻하는 의미로, 군용 M-16을 본뜬 소총과 우지기관총을 본뜬 공기총이 주된 장비이며, 사용되는 탄알에 의해 페인트볼스포츠 또는 서바이벌 게임으로 나누기도 한다. 페인트볼을 발사해서 명중할 경우 물감이 터진다 해서 페인트볼이다. 경기방법은 두 팀으로 나눈 상대편의 깃발을 빼앗는 깃발전, 상대편이 전멸할 때까지 경기하는 섬멸전, 고지를 먼저 점령하는 고지전 등의 시나리오 게임으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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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는 4일 제219회 임시회 폐회에 앞서 집회를 갖고 김문수 경기지사의 균형발전정책 역행 발언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도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은 공산당도 안 하는 것', '(공공기관) 강제이주는 공산주의적 발상', '행정도시 건설 등 균형발전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고 하는 등 김문수 경기지사의 오만한 독설에 충남을 비롯한 비수도권 국민 모두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며 "김 지사는 균형발전정책에 역행해 국론을 분열시키는 오만한 독설을 즉각 중단하고 비수도권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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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의회 의원들이 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김문수 경기지사는 국가정책에 역행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독설을 중단하고 비수도권 주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동영상 cctoday.co.kr 허만진 영상기자



도의회는 이어 "수도권의 발전은 지방의 희생을 바탕으로 이뤄졌고 경기도 또한 지금까지 국가 주요 발전정책의 최대 수혜를 입었음을 망각한 채 김 지사는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식의 철저한 지역이기주의적 발상으로 수도권 규제완화를 외치고 있다"며 "과밀화된 수도권에 대한 조치와 지방육성을 위한 선결조치 없이 수도권 규제완화를 먼저 제시하는 것은 공멸의 길을 가는 것임을 김 지사는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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