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김장 행사가 12일 동대전농협에서 열려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레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김상용 기자 ksy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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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청호보전운동본부는 대청호 주변지역의 보전 우수마을을 발굴하고, 선정·시상함으로써 대청호 보전의 모범적 사례를 만들기 위한 '제7회 대청호보전 우수마을 선정사업'을 내달 1일까지 공모한다.

대청호보전우수마을 선정사업은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사무국 주관으로 진행되며, 대청호상류지역의 마을을 대상으로 대청호 보전을 위한 우수마을을 발굴, 선정·시상함으로써 대청호 보전에 대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청호보전 우수마을상'에 대한 대상 지역은 대청호보전운동본부 회원마을 및 친환경농업마을,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소속 기관 및 단체의 추천이 있는 마을로 대청호 보전을 위해서 힘쓰고 있는 대청호 상·하류지역 마을의 우수사례를 공모, 선정하며 내년 2월 정기총회에서 시상한다.

선정된 마을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 원이 전달되며, 대청호 보전장승 설치 및 장승제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대청호보전운동본부는 내달 둘째 주까지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내년 2월로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시상하며, 장승제는 내년 3월에 열린다.

심사기준 및 배점은 △대청호 보전에 대한 공헌도△타 지역과의 차별성과 창조성 △주민들의 자발성 △향후 대청호 보전 계획의 실효성 △사업 추진에 대한 실적 등을 고려,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사업계획서 및 신청서는 운동본부 홈페이지(www.daecheong.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930-7340~1)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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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경찰은 정운천 전(前)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대전 방문시 이를 저지했던 대전시민대책회의 회원과 대전시민 26명이 불구속 입건하면서 시민단체와의 마찰은 불가피해졌다.

지난 10일 대전 중부경찰서는 정운천 전 농림부 장관의 공무를 방해한 시위대 26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로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6월 2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대전충남지원에서 '음식물 원산지표시제 관계기관 간담회'를 주관하기 위해 대전을 방문한 정 전 장관의 건물 진입을 가로 막아 공무집행을 방해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는 정 전 장관의 양복 상의를 찢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대전시민대책회의는 지난 11일 성명서를 통해 "회원들과 시민 26명을 무더기로 불구속 입건한 것은 수사기관의 과잉대응"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서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전시민대책회의는 "정 전 장관의 국립농수산물검사원 대전지원 진입시 발생했던 혼란은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단체 회원들과 시민에 있는 것이 아닌 정부 측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수사기관은 "당시 정 전 장관이 대전을 방문했을 때 시민단체 회원들이 정 장관의 진입을 막으면서 옷을 찢는 등 폭력행위를 행사했다"며 "이는 명백히 현행법을 위반한 것이기 때문에 처벌은 당연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처럼 양 측의 서로 상반된 주장으로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시시비비를 법원에서 가릴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해 수사기관은 시민단체 회원 등이 현행법을 위반한 사실이 맞기 때문에 법원에서도 그에 합당한 처벌을 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시민단체는 성명서에서 "법률지원단을 통해 이번 사태와 관련해 명백한 사실관계를 밝혀낼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법정공방이 치열할 전망이다.

하지만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8일 촛불집회를 주도한 광우병국민대책회의 관계자 5명 등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는 등 현행법 위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법원에서 어떤 판단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처럼 지난 5월부터 불거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둘러싼 갈등은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대전지역 시민단체들은 법정에서 방어권을 끝까지 고수할 방침이어서 법정공방은 향후 대법원까지 장기화될 전망이다.

이성우 기자 scorpius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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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이택우-

조금 힘겹게 섭외한 이택우 선생님.
작업실 가득한 아프리카 조각들이 인상적이었다.
32년간의 교직생활을 끝내고 지금은 그림만 그리신다고...

인터뷰 내내 조용조용하고 천천히 잘 웃지도 않고 말씀하셨다.
작업실은 크고 선생님은 조용하고 나는 긴장했다.
매우 조용히 끝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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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11일 대전 한 대학가에서 나들이 나온 유치원생들이 흩어진 낙엽을 뿌리며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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