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이틀째인 19일 대전지역 공식분향소가 마련된 대전시청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오전 9시 30분경 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어 10시에는 선병렬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대전시당 당직자들이 함께 분향소를 방문해 추모의 뜻을 전했다.

선병렬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은 “저희 대전시와 대전시당에서는 대전시청을 비롯해 서대전 시민광장과대전역광장 세 곳에 분향소를 설치해서 시민들의 분향과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이밖에도 분향을 하기위해 나온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아침 일찍 분향소를 방문한 제프리 메디슨씨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하신일은 한국인 뿐만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도 민주주의를 위하여 싸워오신 그 업적을 알고 있다”며 “그 분이 하신 여러가지 업적들에 대해 우리가 존경을 표해야 할 것 같아 분향소를 찾았다”고 말했다.


허만진 영상기자 hmj19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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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보은 내북면에 있는 궁지는 인근에 '궁'자가 들어가는 지명이 세 곳이나 있어 궁지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상궁리와 하궁리, 신궁리가 저수지를 둘러싸고 있다.

그러나 상궁리에 제당이 위치하고 있어 상궁지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불린다.

궁지는 비룡지, 보청지와 더불어 보은지역의 3대 저수지다.

비룡지와 보청지가 각각 남동부와 남서부 평야에 물을 공급하는 반면 궁지는 보은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평야지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비룡지, 보청지, 궁지의 세 곳 저수지가 보은지역 전체 농토의 3/4에 해당하는 면적에 물을 공급하고 있고, 나머지 저수지들이 1/4을 담당한다.

보은지역 3대 저수지가 전체 농토 중 물을 공급하는 면적도 대략 1/4씩이다.

▲농업용수 기능

상궁리와 하궁리, 신궁리가 둘러싸고 있는 궁저수지는 이들 3개 마을이 유역이다.

유역면적은 1143㏊로 360㏊의 들판에 농업용수를 제공하고 있다.

궁지의 물을 받는 지역은 보은읍 학림, 중동, 강신리와 내북면 이원, 두평리 일대로 이들 지역은 보은지역에서 가장 넓은 뜰을 형성하고 있다.

보은시가지를 기준으로 정북 방면에 있는 넓은 평야가 바로 궁지에서 물을 공급받는다.

지난 45년부터 54년까지 10년에 걸쳐 축조된 궁지는 만수면적이 38㏊로 총 저수량은 209만 6000t이다.

궁지의 물은 일단 보청천으로 보내지고 하천에 설치된 보와 양수장을 통해 각 농토로 공급된다.

저수지는 보은의 서쪽 지역에 위치하지만 보청천을 통해 중심부 평야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기능을 맡는다.

보은지역의 다른 저수지가 모두 그러하듯 궁지도 유역에 별다른 오염원이 없어 청정수질을 유지한다.

그래서 궁지 물을 받아 농사를 짓는 농토에서 생산되는 쌀은 미질도 탁월하고 단위면적당 소출도 많다.

▲관광휴양 기능

궁지는 고속도로나 주요 국도와는 이격돼 있어 외지에까지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다.

하지만 보은지역민들에게는 익히 알려진 쉼터다.

특히 지난 2007년 보은군이 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저수지 상류에 수변공원을 조성한 이후에는 휴식공간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수변공원에는 야생초화원을 비롯해 자연정화습지, 방문객광장 등이 조성돼 있다.

점차 휴식공간으로의 명성이 알려지며 궁지를 찾는 이들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

내북면과 수한면을 연결하는 575번 지방도와 맞닿아 있는 궁지는 보은 시가지에서 대략 20분 정도면 다다를 수 있다.

575번 지방도는 통행량이 많지 않아 저수지 주변은 늘 한적하다.

궁지는 낚시를 비롯한 모든 어로행위가 금지된 저수지로 주변에는 2개의 식당이 있어 식도락을 즐길 수 있다.

경치가 빼어난 산으로 둘러싸인 궁지는 주변 산들과 어울려 멋진 풍광을 연출한다.

수변공원이 조성된 이후 휴식공간으로서 궁지의 기능은 더욱 커졌다.

호수 주변에는 구룡산을 등산할 수 있는 등산로가 개설돼 있어 등산객들의 방문도 매년 늘고 있다.

▲제2의 탄생 준비

규모면에서 보은지역 세 번째로 지목되는 궁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저수지 둑 높임사업이 준비되고 있다.

현재의 제당을 13m나 높이게 될 둑 높임사업은 2009년 중 기본계획이 수립 중으로 오는 2012년 준공될 예정이다.

둑 높임사업이 완료되면 600만t의 물을 추가로 가둘 수 있게 돼 군내 최대 규모라는 비룡지와 견줄 만한 외형을 갖게 된다.

현재의 궁지는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기능 외에는 별다른 쓰임새가 없지만 저수량을 늘리면 하천유지용수 기능을 갖게 된다.

궁지에서 연중 보청천으로 넉넉한 물을 흘려보내 하천 수질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홍수와 가뭄에 대비하는 조절능력이 크게 향상돼 지역민들의 피해가 크게 줄어들게 된다.

▲기타

연중 넉넉한 물을 가두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풍요롭고 넉넉하게 해주는 궁지는 보은인들의 마음을 닮았다. 겉모습은 고요하고 평온하지만 세상을 이롭게 하는 데는 부지런해 누구에게도 소홀함이 없기 때문이다.

기름진 보은의 중심부 평야를 적시는 궁저수지는 보은인 모두가 자랑하는 보배같은 존재다.

김도운 기자 ojae@cctoday.co.kr

사진=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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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0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을 불러모으며 800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를 거두고 있는 금산인삼축제가 내달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 동안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인삼축제는 8년 연속 100억 원대의 무역 성과를 기록하며 금산인삼의 세계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관광부의 최우수축제에도 7번 선정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잡았다. 인삼 주요 소비지역인 동남아권은 물론 유럽, 러시아권 등 전 세계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금산인삼과 함께 인삼축제도 해외에서 주목 받으며 최근 해외 언론들의 취재가 이어지고 있다. 축제 개막 30일을 앞두고 인삼축제 선양위원장 박동철 군수에게 이번 축제에 대한 준비 과정과 성공전략을 들어본다.

대담 = 김혁수 남부본부장

- 제29회 금산인삼축제를 30일 남겨두고 있다. 이번 축제의 주요테마는.

“축제를 차별화시키고 특성화시키는 시발점인 축제의 테마는 매우 중요하다. 금산인삼축제의 기본 테마는 ‘건강’이다. 하지만 올해는 건강에 미(美), 소(笑), 효(孝), 력(力) 4가지 키워드를 더해 축제의 주제성을 강화했다. 특히 인삼을 이용한 건강 체험프로그램을 확대시켜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체험을 통해 금산인삼의 효능을 몸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인삼을 사람들이 재배하기 시작한 ‘강처사의 효 이야기’와 금산의 아름다움과 해학, 인삼으로 건강을 지킬수 있는 방법 등 인삼과 관련된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가미할 계획이다.”

- 지난해 축제에 비해 강화된 점이나 달라진 점이 있다면.

“기존에 인기있는 프로그램은 더욱 보완해 완성도를 높이고, 테마성을 강화한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지난 2007년 축제 때 설치된 초대형 인삼병을 개봉해 금산의 관광지 소개와 함께 인삼주를 나누어 먹는 ‘함께해요 금산생명주’, 인삼약초의 향기를 마음껏 체험하고 신체의 변화효과를 체험하는 ‘인삼약초 헬스하우스’ 등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은 축제의 테마성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지난해 축제에서 인기를 끌었던 ‘장금이의 금산수라간’은 이혈침, 사암침, 뜸, 소아한방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금산명의관’으로 대폭 수정된다. 또 ‘건강체험관’도 기존의 건강체험 프로그램에 대중성과 다양성을 확보했다. 한마디로 요즘 시대에 맟춰 말한다면 닌텐도 위핏(게임기) 같은 이채로움과 대중성을 접목한 셈이다.

또 건강을 상징하고 집객력을 강화하는 전국 주니어 마칭페스티벌, 전국대학생 치어리더경연대회, 전국대학생트롯경연대회, 전국인삼벌룬 아트 경연대회 등 신규 경연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야간프로그램도 많이 강화시켰다. 외부 관광객들에게는 금산 체류 효과가, 군민들에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구성했다.

해마다 문제로 지적됐던 주차장 확보를 위해 올해는 금산 봉황천 인근에 승용차 1000여 대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확보했다. 축제장과의 거리가 있는 만큼 수시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관광객들이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 축제를 이용한 해외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외국인 유치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추진상황은.

“이젠 금산인삼의 무대가 국내에서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걸 맞게 금산인삼축제도 전 세계인의 축제로 만들어야 한다.

지난해부터 축제에 대한 해외홍보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축제 홍보로 해외에서 금산인삼에 대한 인지도도 많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많은 외국인들이 축제장을 찾아 금산인삼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국인 한 명이 축제장을 찾아 금산인삼의 효능을 느끼고 모국에 돌아간다면 그 효과는 수십, 수백 명으로 확대될 것이다.

이 같은 효과를 위해 해외홍보마케팅을 강화했다. 인바운드여행사 관계자들을 금산으로 초청, 설명회를 열어 금산인삼과 축제를 주제로한 여행상품을 만들었다. 현재 미국, 일본, 홍콩, 캐나다 등 세계 9개국에서 금산인삼축제 여행상품이 구성돼 판매되고 있다. 또 한국관광공사의 해외창구에 축제포스터와 영어, 중국어, 일어 등 4개국어로 제작된 리후렛을 비치해 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그 결과 해외 언론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취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축제에는 서일본신문, 중국 NTD-TV, 디스커버리채널 등 해외 언론들이 직접 축제현장을 찾아 취재했고, 올해도 폴란드, 태국, 홍콩, 폴란드, 말레이시아, 인도, 이란 등 해외 언론들의 취재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직접 해외를 찾아 홍보하는 적극적인 마케팅도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축제에서는 LA 해외동포을 대상으로 고향마케팅을 전개하고 축제여행상품을 구성, LA해외동포단 10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했었다.

올해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여행사를 통해 파악한 결과, 홍콩, 미국, 일본, 대만에서 약 300여 명의 관광객이 올해 인삼축제를 찾을 것으로 파악됐다.

금산인삼축제는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인과 함께하는 축제로 비상하고 있다.”

- 인삼축제가 올해로 29회를 맞는다.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금산인삼에 미치는 영향은.

“지난해 금산인삼축제는 관광객 98만 명 유치와 80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이끌어 내면서 전국 최우수 산업형 관광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특히 8년 연속 100억 원대 무역성과를 기록한 국제인삼교역전은 우리 인삼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축제는 축제로서 중요한 것이 아니라, 축제가 가지고 있는 파급력 때문에 중요한 것이다. 금산인삼의 명성은 선조들이 물려준 선물이지만, 그 브랜드가치를 지키고 키워가는 노력을 소홀히 하면 언제든 경쟁에서 뒤질 수 있다. 우리 군은 인삼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금산인삼축제를 통한 홍보마케팅으로 금산인삼의 가치를 강화시켜 갈 것이다.”

- 인삼축제가 민간주도형 축제로 가야 한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군수의 견해는.

궁극적으로는 민간주도형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제반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다. 특히 회계, 홍보, 기획, 마케팅 등 축제 담당인력의 전문성과 지역의 공익성을 균형있게 끌고 갈 만한 민간단체를 찾기는 시기상조라 여겨진다.

다만, 별도의 법인이나 재단 등의 형태로 민과 관의 합리적 조화로 구성된 전문조직의 구성은 심도있게 고려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 앞으로 인삼축제가 가야할 방향과 금산인삼 명품화 방안은.

“금산인삼축제는 우리나라 대표적 산업형 문화관광축제이다. 품격있는 문화관광 콘텐츠와 시장 장악력을 갖추고 축제의 파급력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다. 그리고 2011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계기로 축제와 금산인삼의 명품화는 폭발적인 가속력을 얻게 될 것이다.

사실,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로 금산인삼의 명품화의 초석은 다져졌다. 그 연속선상에서 5년간 1060억 원이 투자되는 금산인삼종합발전대책을 세워 GAP생산, GMP 가공 등 5개 분야 35개 사업을 착실히 추진, 인삼약초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

- 끝으로 군민에게 하고픈 말은.

“금산인삼축제는 웃고 즐기고 친목하고 끝나는 축제가 아니다. 분명한 지역 마케팅 의도가 프로그램마다 숨어 있고, 실제로 지역경제에 막대한 파급효과를 내고 있다.

그래서 매년 준비하는 축제지만,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프로그램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검토하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제 축제 시작까지 불과 30일 밖에 남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축제에 참여해 즐기며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느낄수 있는 축제로 만들 것이다.

특히 올해에는 시내버스, 택시, 관광버스 등 금산의 대중교통 업체들이 앞장서서 축제를 홍보해 주는 등 군민들의 의지도 대단하다. 참으로 고무적이고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 30일 앞으로 다가온 축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지금도 호응을 보내 주고 있지만 군민들의 보다 더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

정리=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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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실패의 아픔을 딛고 독자적으로 첨단의료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뜻을 표명한 가운데 대전을 글로벌 의료 메카로 만들고, 지역 의료계의 효과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결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전CEO아카데미가 내달부터 3개월간 개설하는 ‘메디컬 CEO 창조혁신포럼’이 바로 그것.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과 김영태 한남대 교수가 각각 회장과 대표를 맡고 있는 대전CEO아카데미는 내달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9시 유성호텔 다모아홀에서 '메디컬 CEO 창조혁신포럼’을 열고 병원 경영의 창조혁신 패러다임과 의료산업의 블루오션인 의료관광 등 글로벌 의료환경 트랜드를 지역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김영태 대표는 “메디컬 CEO 창조혁신포럼은 대전의 신성장동력을 병원 경영의 합리화 및 세계화에서 찾고자 한다”며 “성공적인 병원 경영은 창조혁신을 통한 수익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CEO아카데미는 기존 ‘대전·충청 CEO 경영혁신포럼’의 올 하반기 프로그램을 내달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9시 유성호텔 킹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 일정과 강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메디컬 CEO 창조혁신포럼

△9월 7일, 10년 후 한국 의료산업의 도전과 기회 △9월 14일, 병원경영의 성공패러다임 △9월 21일, 병원경영 창조혁신 리더십 △9월 28일, 병원경영과 고객유형별 커뮤니케이션 전략 △10월 12일, 창조혁신 성공경영 △10월 19일, 창의성을 깨워주는 명화 이야기 △10월 26일, 의료 마케팅의 성공패러다임 △11월 2일, 아시아 의료관광시장과 한국의 선택 △11월 9일, 의료관광의 비전과 전략 △11월 16일, 의료관광 토털시스템과 상품개발 전략 △11월 23일, 한국병원의 해외환자유치 오늘과 내일 △11월 30일 웃음·사랑·행복

◆대전·충청 CEO 경영혁신포럼

△9월 11일, 현장체험 워크숍 △9월 18일, 불확실성 시대의 신정장동력 패러다임 △9월 25일, 창의성을 깨우는 자기경영 △10월 9일, 인재중심의 조직문화와 경영성과 △10월 16일, 와인 알고 즐기자 △10월 23일, 노사상승을 통한 경영혁신 △10월 30일, 역사에서 배우는 난세의 인재 통찰력 △11월 6일, R&D와 인재개발에서 찾은 지속성장 혁신경영 △11월 13일, 사람의 마음 문을 열어 내편으로 만드는 법 △11월 20일, 2% 부족한 파워스피치 △11월 27일 재미 콘서트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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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병연 씨(한국)의 약동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제6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그랑프리에 한국 현병연(35) 씨의 '약동’과 독일 노라 로첼(30) 씨의 ‘에그퍼즐’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특별상은 브랜단 머피 (호주·Instrument), 엘리자베스(호주·FEMININE), 김기림(한국·Change Emotion), 치유팡(대만·The Nerve ending), 벤야민 플라니처(독일·Skelettvessels) 씨가 받았다. 우수상은 싱창청(중국·Think Out of the Bowls), 조신현(한국·푸른공간), 이오 고이치(일본·Ornmental Vase), 윤솔(한국·Variation 2009), 레베카(미국·Partial Moon) 씨 등이 수상했다.

   
▲ 노라로첼(독일)의 에그퍼즐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출품작 1989점 중 137점이 입상했다.

심사위원장인 김홍남(이화여대 교수) 씨는 "올해는 예년보다 새로운 변화를 시도, 수작이 돋보였다”며 “두 개의 공동 수상작은 기능과 의미에 있어서 다양한 해석이 가능했고, 공예비엔날레의 미래 가능성에 대해 확신을 준 작품”이라고 평했다.

한편 시상식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개막하는 오는 9월 23일 오후 6시 청주 상당산성에서 거행되며 선정된 130여 점의 작품은 9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공예비엔날레 행사기간 동안 일반에 공개된다.

이현숙 기자

lee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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