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병연 씨(한국)의 약동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제6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그랑프리에 한국 현병연(35) 씨의 '약동’과 독일 노라 로첼(30) 씨의 ‘에그퍼즐’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특별상은 브랜단 머피 (호주·Instrument), 엘리자베스(호주·FEMININE), 김기림(한국·Change Emotion), 치유팡(대만·The Nerve ending), 벤야민 플라니처(독일·Skelettvessels) 씨가 받았다. 우수상은 싱창청(중국·Think Out of the Bowls), 조신현(한국·푸른공간), 이오 고이치(일본·Ornmental Vase), 윤솔(한국·Variation 2009), 레베카(미국·Partial Moon) 씨 등이 수상했다.

   
▲ 노라로첼(독일)의 에그퍼즐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출품작 1989점 중 137점이 입상했다.

심사위원장인 김홍남(이화여대 교수) 씨는 "올해는 예년보다 새로운 변화를 시도, 수작이 돋보였다”며 “두 개의 공동 수상작은 기능과 의미에 있어서 다양한 해석이 가능했고, 공예비엔날레의 미래 가능성에 대해 확신을 준 작품”이라고 평했다.

한편 시상식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개막하는 오는 9월 23일 오후 6시 청주 상당산성에서 거행되며 선정된 130여 점의 작품은 9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공예비엔날레 행사기간 동안 일반에 공개된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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