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상민이 4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한 사실을 밝혀 화제다.

박상민은 MBC TV 자원봉사희망프로젝트 '나누면 행복'의 코너 '우아한 인생'에 출연해 “지금까지 4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박상민은 지난 3년 간 70여 차례의 기부 공연을 벌여 수익금 전부를 기부한 사실도 공개했다.

올해로 데뷔 18년차인 박상민은 1993년 1집 ‘스타트’를 시작으로 ‘청바지 아가씨’·‘하나의 사랑’·‘해바라기’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해 인기를 모았다.

특히 그는 활동 중 절대로 선글라스를 벗지 않는 독특한 모습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최근에는 그간 숨겨온 아내와 딸을 공개하고 결혼식을 올린 뒤 방송을 통해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11일 오후 12시 40분 MBC TV ‘나누면 행복’은 가수 박상민을 만나 기부에 대한 그만의 정의를 듣는 시간을 가진다.

정진영 기자 crazyturt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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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청원통합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운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가 11일 통합합의문서명식을 갖기로 하면서 통합에 대한 실현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특히 당사자인 양 시·군도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이에 양 시·군의 추진중인 통합관련 핵심사안의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전망해본다. / 편집자


청주시와 청원군은 이달 초 실무협의회를 통해 읍·면·동장 5급 2명, 6개 분야 6급 2명과 7급 4명 등 총 8명의 인사교류 계획안을 확정하고 이달 중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교류직위는 △시 동장-군 면장(행정5급) △시 교통행정과 대중교통담당-군 경제과 교통행정담당(행정6급) △시 도로과 시도시설담당-군 건설과 도로담당(토목6급) △시 도시계획과 도시계획담당-군 도시과 도시계획담당(토목7급) △시 사회복지과 노인복지담당-군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담당(사회복지7급) △시 농업정책과 농업유통담당-군 농정과 원예유통담당(농업7급) △시 청소행정과 청소시설담당-군 환경과 청소담당(환경7급) 등이다.

교류신청 마감일인 10일 현재 신청자 수는 청주시의 경우 5급 1명(잠정)·6급 7명·7급 10명, 청원군은 5급 2명·6급 3명·7급 7명으로 신청자가 없어 임의로 지정해야 했던 도-시·군간 인사교류와 달리 자발적인 요구에 의해 인사교류가 마무리 지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사교류에 대해 양 시·군은 도시와 농촌행정에 대해 서로 이해할 좋은 기회가 돼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 분위기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청주·청원통합을 전제로 한 인사교류이기 때문에 교류 폭을 좀 더 확대해야만 그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 것이란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전체 공무원 수가 1800여명이 청주시와 800여명의 청원군이 단 8명의 인사교류로 통합 분위기를 얼마나 이끌어낼 수 있냐는 것이다.

아울러 최소한 직렬별 정원을 고려한 뒤 가능한 직렬을 인사교류 대상으로 모두 포함시켰어야 했다는 지적이다. 현재 청주시의 총 직렬은 23개로 10명 미만의 소수 직렬을 제외한 실제 인사교류가 가능한 직렬은 15개 안팎인 반면 이번 인사교류에 포함된 직렬은 5개 직렬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시와 군은 이번 인사를 시작으로 인사교류 폭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당초 시 또한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40명 안팎의 대대적인 인사교류를 추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청원군에서 지자체 여건상 당장의 대폭 인사교류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표명해 옴에 따라 점진적인 인사교류 확대로 가닥을 잡았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교류의 목적이 양 시·군 공무원간 화합을 통한 통합 분위기 조성이기 때문에 인사교류 폭이 넓으면 넓을수록 좋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상호 업무간 상이함을 고려치 않을 수 없어 선실행 후 확대키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양 시·군간 요구가 발생하면 협의를 통해 수시로 추가 인사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직원들도 도-시·군간 인사교류와 달리 청원군과의 인사교류에 관심도가 매우 높아 통합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창해 ·심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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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체전 사전경기에 나선 대전과 충남 선수단은 부진한 출발을 보였고 충북은 무난하게 출발했다.

개막 하루 전인 10일 열린 사전경기에서 대전은 우천으로 순연된 테니스 두 경기를 제외하고 전패를 기록했고 충남은 남초부 야구와 여중부 테니스에서 체면을 차렸을 뿐 축구와 농구, 핸드볼, 하키 등 대부분 종목이 1차전에서 탈락했다.

반면 충북은 하키와 농구에서 예상밖 승리를 거두며 선전했다.

개최지 대전은 이날 축구 종목 1차전에서 정림초가 광양제철초에 1-2로 패한 데 이어 기대를 모았던 중리중 마저 대구대륜중에 1-2로 역전패 당하며 메달 획득이 좌절됐다.

또 테니스에서는 여초부 단체전에 출전한 대전선발이 서울선발에 1-3으로 패했고, 핸드볼 남초부 복수초도 강원장성초에 16-19로 무릎을 꿇었다.

충남은 야구에 출전한 공주중동초가 군산신풍초를 12-6으로 제압했고 테니스 여중부 선발도 전북체육중을 3-0으로 꺾으며 각각 8강에 진출했지만 나머지 종목에서 부진했다.

축구에 출전한 강경여중은 충주예성여중에 승부차기 끝에 2-3으로 석패했고 여자 농구 온양동신초와 온양여중, 핸드볼 천안여중 역시 1회전 탈락의 쓴 잔을 맛봤다.

충북은 축구에서 충주예성여중이 강경여중을 승부차기로 누르고 2회전에 진출한 데 이어 하키종목 남·여 동반우승을 노리고 있는 제천중과 제천의림여중이 각각 전남담양중과 대구안심중을 6-0과 4-0 압승을 거뒀다.

또한 전통적 강세 종목인 여자 농구에서도 청주사직초가 제주한천초를 38-8로 완파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김대환·심형식·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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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이 이른바 ‘판공비’로 불리는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집행했다가 적발되면 이듬해 적발된 금액의 최고 5배까지 업무추진비가 깎이게 된다.

또 지자체가 민간의 행사나 복지사업 등에 쓰는 ‘민간이전경비’의 상한액이 정해지고, 학교 지원금이나 소규모 축제성 행사 관리도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부령인 ‘2011년도 지자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안’을 마련해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

행안부는 단체장의 ‘쌈짓돈’이라는 오명을 받는 업무추진비가 유용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이 같은 벌칙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

현재 행안부나 감사원의 감사, 법원 판결 등에 의해 확정된 업무추진비 부정 집행액의 범위 내에서 이듬해 보통교부세가 삭감되는데, 여기에 더해 감액된 교부세의 5배 이내에서 업무추진비 한도가 추가로 깎이게 된다.

예를 들어 업무추진비 한도가 100억 원인 A시가 법원 판결에서 10억 원의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사용한 것으로 판명돼 이듬해 교부세 9억 원이 삭감되면 업무추진비 한도액은 9억원의 다섯 배인 45억 원 줄어든 55억 원이 된다.

업무추진비를 잘못 썼다가는 교부세를 깎일 뿐 아니라 업무추진비 한도도 최악의 경우에는 부당집행액의 5배까지 삭감되는 이중처벌을 받는 것이다.

행안부는 또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하며 지자체 살림에 적지 않은 부담을 준 민간이전경비의 이듬해 한도를 지자체의 최근 3년 간 자체수입 변동액에 비례해 정하기로 했다.

가령 B시의 올해 민간이전경비가 100억 원이고 3년 간 자체수입이 평균 10% 줄었다면 내년에는 90억 원까지만 민간이전경비를 쓸 수 있다.

행안부는 지자체가 교육청 등을 통해 학교에 지급하는 보조금도 성과평가를 통해 그 결과를 이듬해 지출에 반영하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지자체가 투ㆍ융자 심사 대상이 아닌 5억원 미만 소규모 축제나 행사에 보조금을 줄 때 주민 참여 등을 통한 사전 심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지자체는 이 안의 내용을 토대로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11월 20일까지 지방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나인문 기자 nanew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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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충북 청주산업단지 내에 두 번째 아파트형공장인 ‘청주테크노S타워’가 추진 중인 가운데 아파트형공장이 30년이 넘은 청주산단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본보 7월27일자 7면 보도

10일 청주시와 청주산단 등에 따르면 총 16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27-5번지 일대 옛 대농중공업 부지(8505㎡)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아파트형 공장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시개발㈜은 청주소재 ㈜두리종합건축사사무소에 신축공사 설계를 맞겨 최근 시로부터 건축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내년 1월 준공예정인 세중테크노밸리 아파트형공장 100여 개 업체 입주에다 내년 가을경 준공예정인 청주테크노S타워 50여 개(추정) 업체의 입주가 본격화된다면 부지선정 등으로 고심하던 업체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지난달 12일 현재 청주산단에는 자가업체 115개, 임대업체 153개 등 모두 268개 업체가 운영 중으로 이 가운데 임대업체들은 지원시설이 풍부한 아파트형공장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많은 데다 하이닉스반도체와 LG 계열사 등의 이동이 점쳐지고 있다.

그동안 청주산단은 자가업체들이 일부 영세업체들을 대상으로 임대를 하는 기형적인 형태를 지니면서 임대업체들의 설자리가 마땅치 않았던 게 사실이다.

실제 하이닉스반도체의 경우 14개 협력업체들이 청주산단에 마땅히 임대할 곳을 마련하지 못해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공동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사정이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의 경우에도 보다 많은 기업유치를 위해선 청주산단 임대업체들이 가급적이면 아파트형공장으로 입주함에 따라 임대부지를 기업유치 쪽으로 선회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청주산단관리공단도 기업유치를 위한 수단으로 아파트형공장을 반기고 있어 향후 청주산단에 아파트형공장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산단관리공단 관계자는 “비교적 노후화된 1, 2공단 쪽에 아파트형공장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아파트형공장은 기업유치나 근로자고용, 생산활동 등 모든 외형적 측면에서도 청주산단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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