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민,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군민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당선되었지만, 불행하게 치러진 재선거에 당선되어 기쁘지만은 않습니다.”
진태구 태안군수 당선자(자유선진당)는 “군민 여러분이 저에게 맡겨 주신 군수라는 직책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처음 군정을 맡았을 때처럼 겸손한 마음으로 오직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저의 경험을 살려 군민이 무엇을 바라고 희망하는지를 기다리기보다는 찾아서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재선거로 인해 흐트러진 민심을 바로잡고 군민화합을 꼭 이뤄내겠다”고 전제한 그는 “특히 기름 유출사고 배·보상 문제를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해결하도록 하겠다. 이러한 바탕위에 꽁꽁 얼어붙은 태안경제에 활력을 되찾는 일에 저의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울러 공무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소신껏 일하도록 권한과 책임을 명확하게 부여하겠다”며 “제가 재임기간 동안 야심차게 추진했던 크고 작은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저와 함께 경합을 벌였던 다른 후보님들도 태안의 미래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해 오신 훌륭하신 분들이다. 앞으로 군정을 펼쳐 가는데 이분들이 이루고자 했던 꿈들이 군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데 필요하다면 주저하지 않고 꼭 실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 당선자는 “특히 기름 유출사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점을 두고, 그동안 펼쳐온 다양한 사업들을 하나하나 구체화 되도록 저의 정열과 능력을 모두 바칠 것을 군민 앞에 엄숙히 다짐한다”며 “조금의 부끄럼도 없는 깨끗한 공직자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일하는 군수, 발로 뛰는 군수, 약속을 지키는 군수로서 남은 임기 동안 더욱 발전하는 태안군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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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28 “흐트러진 민심 바로잡고 군민화합 이루겠다”
- 2011.04.28 충청권 한나라 3·민주 2·선진 4 당선
- 2011.04.28 이순신 장군 고문서 7건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 2011.04.28 이효열 보령가 당선자 “늘 주민 직접 찾는 시의원 되겠다”
- 2011.04.28 충청권 재보선 선진4 한나라3 민주2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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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7 태안군수 재선거에서 당선된 자유선진당 진태구(오른쪽) 당선인과 변웅전 국회의원이 만세를 부르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태안=김호열 기자 kimhy@cctoday.co.kr | ||
충청권 9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재보선 개표 결과 여당인 한나라당은 3곳에 그친 반면 민주당은 2곳, 자유선진당은 4곳을 차지하며 야권 우세를 이어갔다.
기초단체장 재선거가 치러진 충남 태안군은 자유선진당 진태구 후보가 44.0%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30.2%에 그친 한나라당 가세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민주당 이기재 후보는 6015표(21.8%)를 얻는데 그쳤다.
총 3곳에서 재선거가 치러진 충북지역에서는 한나라당이 2곳을 석권하며 체면치레를 했다.
제천 2선거구(광역의원)는 한나라당 강현삼 후보가 53.9%를 득표하며 민주당 박상은 후보(36.8%), 민주노동당 정이택 후보(9.4%)를 가볍게 따돌리고 낙승했다.
제천 가선거구(기초의원) 또한 한나라당 염재만 후보가 56.9%를 기록, 야권 단일후보인 국민참여당 홍석용 후보(43.1%)를 앞질렀다.
반면 청원 가선거구(기초의원)에서는 민주당 오준성 후보(38.1%)가 한나라당 손갑민 후보(37.8%)에게 27표차 초박빙 승부 끝에 신승을 거뒀다. 민주노동당 이강재 후보는 24.1%의 득표율에 그쳤다. 이밖에 대전·충남 기초의원 재선거에서는 △대전 대덕구 나선거 한나라당 윤성환 후보 △충남 보령 가선거구 선진당 이효열 후보 △연기 다선거구 민주당 고준일 후보 △부여 나선거구 선진당 백용달 후보 △서천 가선거구 선진당 나학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특히 그동안 선진당의 '안방'이었던 충남 연기 다선거구에서 민주당 고준일 후보가 선진당 후보를 월등한 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는 선진당은 물론, 후보를 내지 않아 암묵적으로 선진당에 힘을 실어준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의원(연기·공주)에게도 상당한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충청권에서 치러진 재선거 가운데 태안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52.5%로 전국 투표율 39.4%보다 13.1%포인트 높았고, 2000년 이후 치러진 재보선 평균 투표율 32.8% 보다 휠씬 높았다.
지역 내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았던 곳은 충남 부여 나선거구로 55.8%였고, 가장 낮은 곳은 대전 대덕구 나선거구(15%)로 나타났다.
본사종합
| 지역 | 당선자 | 정당 |
| 태안군수 | 진태구 | 자유선진당 |
| 제천시(2) | 강현삼 | 한나라당 |
| 대덕구(나) | 윤성환 | 한나라당 |
| 보령시(가) | 이효열 | 자유선진당 |
| 서천군(가) | 나학균 | 자유선진당 |
| 연기군(다) | 고준일 | 민주당 |
| 부여군(나) | 백용달 | 자유선진당 |
| 제천시(가) | 염재만 | 한나라당 |
| 청원군(가) | 오준성 | 민주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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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무공 유지. 문화재청 제공 | ||
문화재청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 사당인 현충사가 위탁 보관 중인 이순신 관련 고문서 5종 13점 등 7건의 문화재에 대해 최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보물 제1564호로 지정된 이순신 관련 고문서는 1576년(선조 9년) 이순신이 무과에 급제하고 받은 무과홍패(武科紅牌)를 비롯해 교서(敎書) 2점, 유서(諭書) 3점, 유지(有旨), 별급문기(別給文記), 충무공 시호교지(諡號敎旨), 기복수직교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순신과 임진왜란사 연구에 역사적·학술적 측면에서 귀중한 사료로 평가받았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7건의 문화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관보
(http://gwanbo.korea.go.kr)와 문화재청 홈페이지(http://www.ch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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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원 가선거구 이효열(49·자유선진당) 당선자는 “유권자들의 훌륭한 선택에 감사드린다”는 말로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자는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거기간 고생해 주신 당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거 기간 동안 유권자들과 약속한 모든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겠으며, 평소에도 항상 주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약속을 잘 지키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당선자는 “지역발전, 특히 농수산업 발전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갖고 각종 투자를 이끌어내겠다”며 “지역의 외형적인 발전은 물론 주민들 간의 화합과 이해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원상을 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보령=천기영 기자
chun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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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7 태안군수 재선거에서 승리한 자유선진당 진태구(가운데) 당선인과 변웅전 선진당 국회의원이 27일 선거사무실에서 만세를 부르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태안=김호열 기자 kimhy@cctoday.co.kr | ||
27일 실시된 충남 태안군수 재선거에서 자유선진당 진태구 후보가 당선됐다. 진 당선자는 1만 2143표를 얻어 득표율 44.01%로 8318표(30.15%)를 얻은 한나라당 가세로 후보를 눌렀다. 민주당 이기재 후보는 6015표(21.8%)를 얻는데 그쳤다.
광역의원인 충북 제천 2 선거구 재선거에선 한나라당 강현삼 후보가 당선됐다.
또 기초의원 재선거에선 △대전 대덕구 나선거 한나라당 윤성환 후보 △충남 보령 가선거구 선진당 이효열 후보 △연기 다선거구 민주당 고준일 후보 △부여 나선거구 선진당 백용달 후보 △서천 가선거구 선진당 나학균 후보 △충북 제천 가선거구 한나라당 염재만 후보 △청원 가선거구 민주당 오준성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특히 그동안 선진당의 ‘안방’이었던 충남 연기 다선거구에서 민주당 고준일 후보가 선진당 후보를 월등한 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는 선진당은 물론, 후보를 내지 않아 암묵적으로 선진당에 힘을 실어준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연기·공주)에게도 상당한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당별로는 충청권 9곳의 재선거 지역 중 한나라당이 3곳, 민주당이 2곳, 자유선진당이 4곳을 차지했다.
이번 충청권에서 치러진 재선거 가운데 태안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52.5%로 전국 투표율 39.4%보다 13.1%포인트 높았고, 2000년 이후 치러진 재보선 평균 투표율 32.8% 보다 휠씬 높았다.
지역 내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았던 곳은 충남 부여 나선거구로 55.8%였고, 가장 낮은 곳은 대전 대덕구 나선거구(15%)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빅 3’ 였던 강원지사, 김해 을, 분당을과, 순천 을 선거에선 한나라당의 참패로 끝났다.
경기 분당 을에선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고 강원지사 선거는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경남 김해 을에선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가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또 이날 밤 11시 현재 전남 순천 국회의원 선거는 민주노동당 김선동 후보가 38%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적이다.
이번 재보선거에선 잠정투표율이 39.4%로 상·하반기 재보선이 정례화된 2000년 이후 역대 3번째 높았다. 성남 분당을과 경남 김해을, 전남 순천 등 국회의원 선거구 3곳만 보면 43.5%로 동시 재보선 사상 역대 최고치였다. 기록적인 투표율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이번 선거의 정치적 무게가 여느 선거 때와 달랐기 때문으로 정치권은 풀이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재보선의 승패를 좌우할 '빅3'로 불린 강원지사, 분당을, 김해을에서 '흥행카드'가 있었던 점도 투표율을 보인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 지 역 | 당선자 | 정당 |
| 태안군수 | 진태구 | 자유선진당 |
| 제천시(2) | 강현삼 | 한나라당 |
| 대덕구(나) | 윤성환 | 한나라당 |
| 보령시(가) | 이효열 | 자유선진당 |
| 서천군(가) | 나학균 | 자유선진당 |
| 연기군(다) | 고준일 | 민주당 |
| 부여군(나) | 백용달 | 자유선진당 |
| 제천시(가) | 염재만 | 한나라당 |
| 청원군(가) | 오준성 | 민주당 |
| ◆전국 관심지역 당선자 | ||
| 분당(을) | 손학규 | 민주당 |
| 김해(을) | 김태호 | 한나라당 |
| 강원지사 | 최문순 | 민주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