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실시되는 충청권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오는 2010년 지방선거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10·29 연기군수 및 연기·홍성 기초의원 재보선 출마 후보자들의 공천이 확정돼 각 정당별로 치열한 선거전에 돌입했다.

한나라당은 2일 중앙당 최고위원회를 열고 단수후보로 추천된 최무락(59) 전 연기 부군수를 연기군수 보선후보로 확정했다.

한나라당 도당도 이날 공심위를 열어 기초의원 재보선이 치러지는 연기 가 선거구에 강용수(54) 충남도정 평가위원을, 홍성 라 선거구에 이선균(58) 충남관광협회 부회장을 각각 선정했다.

자유선진당도 이날 중앙당 당무회의를 열어 유한식(59) 전 연기군 농협기술센터 소장을 연기군수 보선후보로 확정했다.

선진당은 또 기초의원 재보선이 치러지는 연기 가 선거구에 김학현(61) 전 연기군 문화체육과장을, 홍성 라 선거구에 이두원(44) 대전충남 한우협동조합 조합장을 각각 공천했다.

민주당은 이에 앞서 지난 1일 중앙당 최고위원회를 열어 연기군수 후보로 박영송(36·여) 연기군의회 의원을 확정하고, 연기 가 선거구 후보로 김부유(44) 연기군 행정발전연구회 상임대표를 선정했다.

이번 재보선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기간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은 후보등록 마감 다음날인 16일부터 시작되며 부재자투표 신고기간은 10일부터 14일까지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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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제54회 백제문화제의 비밀이 3일 벗겨진다.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3일 백제혼불 채화와 대백제 기마군단 행렬,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 백제문화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부여와 공주 일원에서 백제가 간직한 700년 교류왕국의 모습을 재현할 계획이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일단 행사기간과 프로그램의 질적 측면에서 예년보다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추진위는 행사기간을 지난해 5일에서 주말 2회를 포함, 모두 10일로 늘려 평일엔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말엔 대표 프로그램을 배치하는 한편 백제등불제·서동의 노래 등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15개 프로그램을 새롭게 준비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했다.

추진위는 특히 백제문화제 첫 금·토·일(3∼5일)에 맞춰 오후 시간대에 개막식과 백제문양 불꽃쇼(3일 부여), 백제웅진성 퍼레이드·'700년 대백제의 꿈! 비보이를 만나다'(4일 공주), 황산벌전투 재현(4일·5일 논산), 교류왕국 대백제 퍼레이드·서동의 노래(5일 부여), 백제로 떠나는 열린음악회(5일 공주)를 배치했다.

백제의 예술과 생활, 과학,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백제향'과 백제의 주요 교역국의 문화촌을 저잣거리 형태로 재조명한 '국제문화교류촌' 등에선 다양한 상설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단위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의 오감만족을 책임지게 된다.

또 백제 소망등 띄우기(공주 금강 둔치), 백제의 불 '금강의 빛'(공주 금강교) 등 백제문화제의 밤을 수놓을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어 제54회 백제문화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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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지역현안사업 중 하나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중심도시와 차세대가속기센터 유치가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충청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구축은 그동안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자치단체들이 충청지역 유치에 한목소리를 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전국공모에 대한 우려감이 팽배해지고 있다.

또 대통령이 공약한데로 충청권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구축이 결정된다 하더라도 충북은 대전·충남 등과의 유치경쟁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현재까지 충북은 이들 자치단체들과 한목소리로 충청권 유치에 나서고 있으나 국제과학비니스벨트 중심도시 유치 역시 이들 지역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에 따라 장담할 수 없는 실정이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함께 차세대가속기센터 유치 역시 정부의 사업 추진의지가 불투명해 어려움이 예상된다.

충북은 오창에 차세대가속기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단을 구성해 유치에 적극 나서왔다. 도는 총 9084억 원이 투자되는 차세대가속기센터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101만 6000㎡부지에 유치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도는 차세대가속기센터는 화강암 등 암반이 있고 지질강도가 높은 장소와 지하수위가 낮은 장소, 고속전철 등 진동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장소 등의 입지조건을 갖춰야 한다는 점에서 지하 6∼15m 지점이 화강암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생명공학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오창캠퍼스가 있는 오창이 최적지임을 내세우며 유치활동을 벌여왔다.

그러나 새 차세대 가속기 설치가 '신중 검토'로 후퇴하고 대신 경북 포항의 방사광 가속기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어 오창 차세대가속기센터 유치에 비상이 걸렸다.

이처럼 차세대가속기센터의 신중 검토론으로 인해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중심도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차세대가속기센터의 경우 포항의 가속기를 활용하는 방안이 과학계에서 신중히 검토되고 있어 어려움이 있다"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역시 아직까지 입지선정 원칙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중심도시 유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이 지역의 일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여러 분야에 걸친 현안사업 중 경쟁력 있는 사업유치에 역량을 집중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충북도의회의 모 의원은 "현재 충북도가 정부에 건의한 지역현안은 10여 가지가 넘고, 여러 사업들이 충청권은 물론 전국 자치단체들과 힘겨운 경쟁을 벌여야 한다"며 "일단 여건이 변화됐거나 유치가 불투명한 사업들보다는 좀 더 경쟁력이 있고 가능성이 있는 현안사업에 몰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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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12개 시·군 재래시장의 우수상품과 지역특산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수시장 박람회가 2일 청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려 정우택 도지사, 이대원 도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특산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lsh7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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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초대전

2008. 10. 2. 20:24 from 문화 & in


[갤러리 사비 개관기념] 신현국 초대전

서양화가 신현국

개인전 28회
서울아트페어 초대전(호암갤러리) 외 다수
대전시 초대 작가전 (대전시립미술관)
60인 독도전 (서울옥션스페이스 평창동)
신현국 초대전 (조선일보 미술관, 서울갤러리 등)
한국구상대제전(예술의 전당)
서울국제아트페어(COEX)

등 다수

[관련기사]

'계룡산 화가' 색채의 향연

자연이 옷을 갈아입는 가을, 짙은 서정성이 묻어 있는 전시회가 내달 4일까지 대전 서구 삼천동 갤러리 사비에서 열린다.

갤러리 사비 개관을 기념해 특별히 열리는 '신현국 초대전'에서는 탁월한 조형감각과 독특한 시각이 돋보이는 작품 2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한 평생 계룡산을 그려온 '계룡산 화가'로도 유명한 그가 펼치는 색채의 향연은 자연의 내면적 모습을 담고 있다. 특유의 터치로 만들어내는 가을, 꽃밭, 설경 등의 풍경은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알프스의 설경과 계룡산의 설경을 비교 감상할 수도 있다.

한편 지난달 25일 문을 연 갤러리 사비는 대전 서구 삼천동 123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현대인들의 편안한 문화휴식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문의 042-485-4948

 김항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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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미술 1950

2008. 10. 2. 12:57 from 문화 & in


*본 대전미술 1950은 대전 시립미술관 전시인 대전미술 하나전을 자료로 만들었으며
당시 활동이 활발했던 작가를 중심으로 했으나 작가의 사정 상 그 당시의 것이 아닌 작품을 출품한 작가도 있음을 밝힘니다*

대전미술 1950

대전 미술은 대전이 도시로 커가면서 사람이 몰리고 학교가 생기고
그 곳에 미술교사들이 들어오면서 부터 시작된다.
1945년 대전 공업학교로 부인한 이동훈과 같은 해 대전 사범학교에 부임한 박성섭이
충남 미술 협회를 발족하는데 이 협회는 대전지역 미술교사들이 정기적인 전시회를 열기
위해 만들어졌다.
1946년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개인전을 연 이동운을 비롯 박성섭, 김기숙 등이
대전미술의 토대를 닦은 작가로 꼽힌다.

1957년이 되면 미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했던 녹청회가 발족되는데
김화경, 김성재, 정택은, 한유동, 이창호, 윤후근, 이동훈, 김철호 등이 참여하여
6회까지 전시를 이어갔다.

또한 57년 피난길을 떠났다 대전에 정착해 80년 타계할 때까지 이 지역에서
활발한 미술활동을 해온 박승무는 어느 그룹전에도 참가하지 않고 제자도 양성하지 않으며
자신만의 작품을 한것으로 기록된다.

1950년대는 이렇다할 그룹전은 없지만
개개인의 활동이 대전미술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미술선생의 창작활동이 큰 획을 그었음을 알 수 있다.

http://art.cctoday.co.kr/bbs/view.html?boardCode=culture&no=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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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직 충남도교육감이 인사청탁 뇌물비리와 일부 교직원들의 충남도교육감 선거개입 등에 대한 조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받기위해 대전지검 천안지청으로 들어가고 있다.


오제직 충남도교육감이 기자들에 둘러싸여 질문을 받고 있네요^^
이 사진은 이렇게 찍어요....맨 오른쪽에 있는 멋 있는 사람!!! 누굴까요?


===>조오기 오른쪽.. 열심인 우리의 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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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우리 농산물 최고"

2008. 10. 1. 21:36 from cciTV


 중국산 멜라민 식품 파문으로 안전한 국산 농산물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1일 논산시 부적면 부황리 들녘에서 주민들이 친환경으로 재배한 호박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 우희철 기자 photo291@cctoday.co.kr ☞동영상 cctoday.co.kr 허만진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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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대형(전용면적 85㎡ 초과) 미분양 주택도 매입한다.

정부는 1일 최근 중대형의 미분양이 크게 늘어 주택업계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중대형 미분양주택도 매입하기로 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대한주택보증이 지방의 미분양주택을 환매조건부로 매입하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시행하기위해 지난 29일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국토부는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이달 말 시행한다는 목표이다.

환매조건부 매입은 대한주택보증이 현재 건설 중인 미분양 아파트를 분양가의 70~75% 수준에서 사들인 뒤 준공 시점에 다시 건설사에 되파는 방식이다.

대한주택보증이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을 매입하는 것은 주택공사와 차이가 있다.

대한주택보증은 건설 중인 아파트를 사들여 완공 시점에 환매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사실상 담보대출 성격이 강하다.

반면 대한주택공사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하고 있다.

건설업체는 주택이 준공되는 시점에 콜옵션을 행사해 아파트를 되살 수 있다.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분양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면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아도 된다.

대한주택보증이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 매입에 투입할 자금은 최대 2조 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미분양주택의 공공기관 매입은 대한주택공사에 이어 대한주택보증이 두 번째이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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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서남부지구 6블록 주공 휴먼시아가 10월 대전지역 아파트 분양시장 스타트를 끊은 가운데 서남부 8블록 신안인스빌, 대덕구 석봉동 금강엑슬루타워 이후 분양 바통을 이어받을 신규물량에 재차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보 9월 30일자 8면 보도>

서남부지구에 지난 한 달 동안 '주택건설(아파트) 사업계획승인 신청'이 쇄도해 이곳에서 분양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남부지구는 올 초 민간건설업체의 물량이 분양된 후 최근까지 잠잠하다 지난 30일 6블록 휴먼시아를 시작으로, 각 주택건설업체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9월 피데스개발과 우미건설, 신일건업에서 서남부 14블록과 15블록, 17블록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서를 각각 제출했다.

피데스개발과 우미건설, 신일건업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는데로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신청 등 분양에 앞서 밟아야 할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1차적으로 승인 신청 후 60일 이내에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 관련부서와의 협의 및 법령을 검토 중이다.

이들 블록의 공급규모는 서남부 14블록의 경우 122㎡형A 144가구, 111㎡형B1 309가구, 111㎡형B2 120가구, 109㎡형C 133가구, 109㎡D1 93가구, 109㎡형D2 46가구, 111㎡형E 40가구 등 총 885가구이다. 피데스개발은 일단 연내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14블록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계로 연내 분양을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서남부 15블록의 공급면적은 ㅤ▲117.2032㎡형 340가구 ㅤ▲113.5648㎡형 219가구 ㅤ▲116.1691㎡형 42가구 ㅤ▲116.3162㎡형 41가구 ㅤ▲114.6187㎡형 50가구 ㅤ▲114.9960㎡형 98가구 ㅤ▲114.2311㎡형 223가구 ㅤ▲116.6893㎡형 44가구 등이다.

서남부 17블록은 85㎡형∼231㎡형 1653가구로 계획돼 있다.

그러나 승인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교육청이 서남부 14블록, 15블록, 17블록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과 관련해 학교용지 매입비 문제로 사업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업체 관계자는 "시교육청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 의견조치에 대해 '부동의'하면 분양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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