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제54회 백제문화제의 비밀이 3일 벗겨진다.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3일 백제혼불 채화와 대백제 기마군단 행렬,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 백제문화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부여와 공주 일원에서 백제가 간직한 700년 교류왕국의 모습을 재현할 계획이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일단 행사기간과 프로그램의 질적 측면에서 예년보다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추진위는 행사기간을 지난해 5일에서 주말 2회를 포함, 모두 10일로 늘려 평일엔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말엔 대표 프로그램을 배치하는 한편 백제등불제·서동의 노래 등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15개 프로그램을 새롭게 준비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했다.
추진위는 특히 백제문화제 첫 금·토·일(3∼5일)에 맞춰 오후 시간대에 개막식과 백제문양 불꽃쇼(3일 부여), 백제웅진성 퍼레이드·'700년 대백제의 꿈! 비보이를 만나다'(4일 공주), 황산벌전투 재현(4일·5일 논산), 교류왕국 대백제 퍼레이드·서동의 노래(5일 부여), 백제로 떠나는 열린음악회(5일 공주)를 배치했다.
백제의 예술과 생활, 과학,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백제향'과 백제의 주요 교역국의 문화촌을 저잣거리 형태로 재조명한 '국제문화교류촌' 등에선 다양한 상설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단위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의 오감만족을 책임지게 된다.
또 백제 소망등 띄우기(공주 금강 둔치), 백제의 불 '금강의 빛'(공주 금강교) 등 백제문화제의 밤을 수놓을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어 제54회 백제문화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3일 백제혼불 채화와 대백제 기마군단 행렬,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 백제문화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부여와 공주 일원에서 백제가 간직한 700년 교류왕국의 모습을 재현할 계획이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일단 행사기간과 프로그램의 질적 측면에서 예년보다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추진위는 행사기간을 지난해 5일에서 주말 2회를 포함, 모두 10일로 늘려 평일엔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말엔 대표 프로그램을 배치하는 한편 백제등불제·서동의 노래 등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15개 프로그램을 새롭게 준비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했다.
추진위는 특히 백제문화제 첫 금·토·일(3∼5일)에 맞춰 오후 시간대에 개막식과 백제문양 불꽃쇼(3일 부여), 백제웅진성 퍼레이드·'700년 대백제의 꿈! 비보이를 만나다'(4일 공주), 황산벌전투 재현(4일·5일 논산), 교류왕국 대백제 퍼레이드·서동의 노래(5일 부여), 백제로 떠나는 열린음악회(5일 공주)를 배치했다.
백제의 예술과 생활, 과학,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백제향'과 백제의 주요 교역국의 문화촌을 저잣거리 형태로 재조명한 '국제문화교류촌' 등에선 다양한 상설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단위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의 오감만족을 책임지게 된다.
또 백제 소망등 띄우기(공주 금강 둔치), 백제의 불 '금강의 빛'(공주 금강교) 등 백제문화제의 밤을 수놓을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어 제54회 백제문화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