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술 1950

2008. 10. 2. 12:57 from 문화 & in


*본 대전미술 1950은 대전 시립미술관 전시인 대전미술 하나전을 자료로 만들었으며
당시 활동이 활발했던 작가를 중심으로 했으나 작가의 사정 상 그 당시의 것이 아닌 작품을 출품한 작가도 있음을 밝힘니다*

대전미술 1950

대전 미술은 대전이 도시로 커가면서 사람이 몰리고 학교가 생기고
그 곳에 미술교사들이 들어오면서 부터 시작된다.
1945년 대전 공업학교로 부인한 이동훈과 같은 해 대전 사범학교에 부임한 박성섭이
충남 미술 협회를 발족하는데 이 협회는 대전지역 미술교사들이 정기적인 전시회를 열기
위해 만들어졌다.
1946년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개인전을 연 이동운을 비롯 박성섭, 김기숙 등이
대전미술의 토대를 닦은 작가로 꼽힌다.

1957년이 되면 미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했던 녹청회가 발족되는데
김화경, 김성재, 정택은, 한유동, 이창호, 윤후근, 이동훈, 김철호 등이 참여하여
6회까지 전시를 이어갔다.

또한 57년 피난길을 떠났다 대전에 정착해 80년 타계할 때까지 이 지역에서
활발한 미술활동을 해온 박승무는 어느 그룹전에도 참가하지 않고 제자도 양성하지 않으며
자신만의 작품을 한것으로 기록된다.

1950년대는 이렇다할 그룹전은 없지만
개개인의 활동이 대전미술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미술선생의 창작활동이 큰 획을 그었음을 알 수 있다.

http://art.cctoday.co.kr/bbs/view.html?boardCode=culture&no=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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