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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9.26 모유수유 튼튼아 선발대회 4
  3. 2008.09.26 충청권 대학 취업률 서울 제쳤다

[문화인]화가 김여성

2008. 9. 26. 20:40 from 문화 & in

1970년대초 대전의 한 학교에서 미술선생님으로 근무하다 74년 뉴욕으로 떠났다는 화가 김여성의 전시회가 대전에서 열렸습니다. 이 전시회에서 한 기자가 김 선생님을 인터뷰 했는데요~

왜 뉴욕으로 떠났는가에 관한 질문에서 밝힌 두가지 이유가 눈에 띄네요

하나는 

선생님이 근무한 학교는 당시로서는 대전에서 꽤 높은곳에 있었습니다. 지대도 높고 건물로 몇층 됐으니까요. 그러다보니  대전시민이 잘 보도록  현수막을 써서 붙였다나봐요. 수출목표 100억불과 같은 현수막을 붙이라고 지시가 내려오는데 그게 못마땅하셨다네요. 미술선생 혹은 예술가를 대하는 태도가 간판이나 잘그리는 사람 취급을 했으니까요.

또 다른 하나는

서울대, 이대, 서라벌예대, 홍익대 4개의 미술대를 중심으로 파벌이 형성돼 파벌에 속해있지않으면 안되었다네요. 비구상계열인 화가는 '깡패집단 같은 그런 권력'속에서 숨을 쉴수 없었다네요. 그래서 한국을 탈출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개성강한 예술가가 자기 소신을 갖고 자기 색깔을 표출하는것은 당연하겠지만 혹시 실력보다는 감정으로, 학연과 지연으로, 얽히고 섥혀 얼굴붉히는 일은 없는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지금은 그 파벌이 어떻게 됐을까요?

동영상을 첨부합니다.




출처 : 충청투데이 문화인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25일 청주시 선프라자에서 열려 대회 시작 전 엄마들이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고 있다. 이성희 기자 lsh77@cctoday.co.kr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충청권 대학들의 전체 취업률이 수도권은 물론 여타 시·도를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청년 실업난 속에서도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한 충청권 대학들이 나름대로 선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대학 졸업자의 정규직 취업률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시간제·일용직등 비정직 취업률은 3년 연속 올라 사회 초년병들의 근무환경은 갈수록 열악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올해 전국 520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55만 89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8년 취업통계조사(4월 1일 기준)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충청권 대학 취업률 전국 최고

충청권 소재 대학들의 취업률은 78.2%를 기록하며 수도권 소재 대학의 전체 취업률 75.2%을 앞질렀다.

이는 영남권 취업률 78.4%보다 0.2% 뒤쳐졌으나 경인권 77.9%, 호남권 76.9, 강원 73.8%, 서울권 71.9%보다 앞선 결과다.

전문대학은 충청권이 90.6%로 영남권 90.2%, 호남권 84.4%, 4년제 대학은 충청권 71.8%, 호남권 69.0%, 강원권 68.8% 등으로 충청권이 선두를 형성했다.

일반대학원은 호남권(87.7%)에 이어 85.7%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전체 취업률은 77.7%다.

대학별로는 취업률 70% 이상을 기록한 전국 80개 4년제 대학 가운데 충청권은 무려 21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충남대와 충북대는 일반대학원 졸업자에선 80% 이상의 취업률을 보였으나 일반 대학에선 취업률 60% 이상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전문대 정규직 취업 강세

전국적으로 전문대 졸업자가 4년제 대학 졸업생보다 정규직으로 더 많이 취업하는 등 취업에 강한 전문대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올해 정규직 취업률은 전문대 64.5%, 대학 48%, 일반대학원 60.5%로 나타나 전문대 졸업자가 정규직으로 더 많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임시직·시간제 근로자 등을 포함한 취업률도 전문대 85.6%, 대학 68.9, 일반대학원 81.6%로 나타나 전문대 졸업자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근무여건은 갈수록 악화

올해 전국 고등교육기관 졸업자는 모두 55만 8964명이었으며 이중 취업자는 38만 7487명으로 76.7%를 기록했다.

지난해 취업률 76.1%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전체 취업률은 작년보다 상승했지만 정규직만 놓고 보면 취업률은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중 정규직 취업률은 56.1%(28만 3610명)으로 지난해 56.8%보나 0.7%포인트 하락한 반면 비정규직 취업률은 18.8%(9만 4824명)로 지난해(17.7%)에 비해 1.1%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4년제 대졸 정규직 취업률은 48%에 그쳐 역시 지난해(48.7%)에 비해 0.7%포인트 낮아졌다.  서이석 기자 ab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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