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택 국회의원 당선자가 15일부터 택시 운전을 다시 시작했다. 사진은 지난해 8월 민생행보를 위해 나섰던 택시운전 모습. 연합뉴스  
 

새누리당 정우택 국회의원(청주상당) 당선자가 다시 택시운전대를 잡았다. 정 당선자는 지난 2010년 충북도지사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뒤 민심을 듣기 위해 택시운전자격증을 취득, 민생행보를 이어왔다. 정 당선자는 총선으로 인해 잠시 쉬었던 택시운전일을 15일부터 다시 시작했다. 그는 "선거 운동 기간에는 택시운전을 할 겨를이 없었으나 이제 당선자 신분으로 다시 택시 운전대를 잡게 됐다"며 "택시운전을 하면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많이 경청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심은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것이어서 가능한 많은 시민들과 접촉을 늘이면서 그들이 가려워하는 부분을 찾아 내 적극적으로 해소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부류의 시민을 자연스럽게 만나 대화를 나누는 데는 택시운전이 매우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정 당선자는 지난해 8월부터 주말을 이용해 택시 운전을 하며 시민들과의 접촉을 넓히는 한편 대화를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정책공약을 개발하는데 많이 활용해왔다. 정 당선자는 택시운전으로 받는 급여를 어린이재단에 기부해왔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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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치러진 19대 국회의원 선거는 후보 간 네거티브 공방과 난무한 흑색선전으로 ‘역대 최악의 혼탁 선거’라는 오명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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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후보에 대한 고소·고발이 속출한 탓에 선거후유증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조속히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실체 없는 의혹을 제기한 사안에 대해선 철저한 수사로 공명선거풍토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혼탁선거의 진원지는 청주상당구와 보은·옥천·영동 선거구였다. 현역 국회 부의장과 전직 도지사의 진검승부가 펼쳐진 청주상당구는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선거기간 내내 무수한 뒷말을 남겼다. 깨끗한 정책대결을 바라던 유권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네거티브 공방이 치열했고 비방을 목적으로 한 불법전단까지 난무하는 등 흑색선거로 물들었다. 민주통합당 홍재형 후보의 나이를 둘러싼 논쟁은 홍 후보 측이 새누리당 정우택 국회의원 당선자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했고 이에 경찰은 참고인조사 등을 모두 마친 상태이다.

정 당선자 역시 홍 후보가 자신의 성추문에 대한 흑색선전이 인터넷상에 유포된 것을 사실인양 유권자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를 전송했다는 이유로 고발하며 맞섰다. 또 정 당선자의 박사학위 논문을 둘러싼 공방전과 홍 후보의 사전선거운동, 관권선거 의혹 등이 제기됐다. 이밖에도 특정후보 측근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선거 막판 불법전단 살포 진실공방은 경찰이 지난 10일 고발인 조사를 시작하면서 수사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은·옥천·영동 선거구도 막판까지 난타전이 이어졌다. 음식제공이나 돈 봉투 살포 등 기부행위와 관련된 검찰 고발건수의 절반 이상이 이곳에 집중돼 치열하고 혼탁한 선거구 였음이 증명됐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지난 2011년 이용희 의원(이재한 후보 부친)으로부터 현금 30만 원을 받았다는 제보자의 자술서를 공개하며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기도 했다. 민주당 행사 당시 자신의 행사장 입장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한 예비후보는 상대 예비후보 관계자들을 무더기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밖에도 특정후보 지지를 부탁하며 마을 이장 2명에 4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돌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주민자치위원이 구속되기도 했다. 사상 유례 없는 혼탁선거에 충북도선관위는 눈코뜰새 없이 바빴다. 도선관위는 12일 현재 도내에서 45건의 각종 선거사범을 적발해 이중 11건 고발, 6건 수사의뢰, 27건 경고, 1건을 수사기관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특히 검찰은 31건, 50명에 대해 내·수사를 펼치고 있고 경찰도 26건, 52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거나 입건하는 등 현재까지 선관위를 비롯한 검·경에 적발된 선거사범은 150명에 이르고 있다. 또 일부 지역구의 경우 선거법 위반 등으로 인한 재보궐선거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유권자들의 눈은 향후 이어질 수사기관 등의 수사 결과로 쏠리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선거가 끝나면 선거사범 수사도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 지역정가 관계자는 “재보궐 선거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우선 표를 얻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문제”라며 “선거 후에도 확실한 수사가 뒷받침 돼야 향후 네거티브 선거문화가 뿌리 뽑힐 것”이라고 조언했다.

유권자 양모(여·57) 씨는 “매번 선거 때마다 연출되는 상호 비방전과 위·탈법을 일삼는 정치인들의 태도를 고치려면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의 꾸준하고 공정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19대 의회 정상출범을 위해서라도 흑색선전을 펼치던 후보에게 낙선이 면죄부가 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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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이 ‘4·11 총선 참패’에 이어 심대평 대표의 대표직 사퇴로 향후 진로를 놓고 극심한 혼돈에 빠졌다. 지난 2008년 이회창 대표체제로 출범한 선진당은 18대 총선에서 18석을 얻으며 원내 ‘캐스팅 보트’를 쥐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번 19대 총선에선 5개 의석(지역구 3석, 비례 2석)을 얻는데 그쳤고, 정당득표율도 3.2%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으면서 군소정당으로 전락했다. 이는 창당 4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새로운 활로조차 안갯속이다.

선진당의 이 같은 좌초는 19대 총선 이전부터 당내에서 심대평 대표와 이회창 전 대표 간의 불협화음이 첫 번째 원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 같은 당 내분이 불거지면서 19대 총선에서 충청권 유권자들로부터 싸늘한 심판을 받은 셈이다. 선진당은 앞으로 전당대회 개최 등을 통해 돌파구를 찾겠다는 심산이지만, 뚜렷한 묘안은 여전히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일단 이인제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를 출범시킬 가능성에 무게중심이 실리고 있다.

그러나 당을 추스르기에 앞서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과감히 수용, 당의 정체성을 재확립하려는 ‘당내 개혁’이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 차기 대표 역시 그동안 여러 차례 바뀌었던 전례를 고려하면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차기 역할에 갈등이 야기될 경우 당은 좌초를 넘어 큰 암초 덩어리에 부딪혀 소멸할 위기도 배제할 수 없다.

또 다른 문제는 각 기초단체장 및 기초·광역의원들이 서서히 탈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선진당 소속 광역단체장은 염홍철 대전시장과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유한식 세종시장 등이 있으며, 기초단체장은 대전지역 구청장 3명과 충남 시장·군수 4명 등 7명이다.

광역의원의 경우 대전시의회는 22명 중 16명, 충남도의회 역시 39명 중 20명으로 아직까진 1당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게 4·11 총선 결과는 재앙에 가깝다. 2년 뒤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도모하기는커녕 당장 당이 몰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급기야 대전·충남 지방자치를 책임지고 있는 선진당의 혼란이 지자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우려도 팽배하다.

실제 일부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은 당 색깔이 다른 당선자를 만나 줄을 서는 등 정치 진로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이들은 표면적으론 “당이 어려움에 봉착한 만큼 활로를 모색해 일어서겠다”는 말을 되풀이하고 있지만, 내면적으론 ‘각개전투’ 식으로 찢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지역 정치계 한 인사는 “선진당의 회생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일부 광역·기초단체장·의원들이 함께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유한식 세종시장 당선자, 염홍철 대전시장 역시 앞으로 행보를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벌써 당 해체, 보수연대 등 다양한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민 기자 sin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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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주택시장은 거래없이 하락세를 지속했다. 4월 둘째주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3월 30일~4월 12일) -0.05%의 변동률로 2주 전(-0.08%)과 유사한 내림세를 유지했다.

전세시장도 2주간 -0.02%의 변동률을 기록, 2주 전(-0.02%)과 같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매매

지역별로는 동구(0.12%)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대덕구(-0.14%), 서구(-0.09%), 유성구(-0.04%)는 하락세를, 중구(0.00%)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면적대별로는 168~181㎡대가 0.08%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181㎡ 이상 -0.11%, 69~82㎡ -0.06%, 102~115㎡대 -0.06%, 85~99㎡대 -0.05%, 66㎡ 이하 -0.04%, 119~132㎡ -0.03%의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개별단지별로는 동구 휴먼시아스마트뷰 111㎡대가 940만 원 오른 2억 4750만 원을, 유성구 신성동 한울 168㎡대가 500만 원 오른 2억 8000만 원을 유지했다.

또 서구 정림동 삼정하이츠 76㎡대와 중구 유천동 장미시영 56㎡대는 각각 9750만 원과 7650만 원으로 100만 원씩 올랐다.

하지만 유성구 용산동 경남아너스빌 2단지 194㎡대는 5억 3000만 원으로 1000만 원 하락했고, 서구 복수동 초록마을 3단지 117㎡대는 2억 2000만 원으로 500만 원 떨어졌다.

전세

지역별로는 대덕구(0.10%)와 동구(0.10%)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서구(-0.06%)와 유성구(-0.04%)는 하락세를, 중구(0.00%)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면적대별로는 135~148㎡대가 0.04%, 102~115㎡대가 0.01%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66㎡ 이하 -0.16%, 85~99㎡대 -0.10%, 152~165㎡ -0.06%, 119~132㎡대 -0.05%, 69~82㎡대 -0.03%, 168~181㎡대 -0.03%의 순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개별단지별로는 동구 성남동 휴먼시아스마트뷰 148㎡대는 1000만 원 오른 1억 9000만 원을, 대덕구 송촌동 서비마을 5단지 106㎡대는 500만 원 오른 1억 6000만 원을 유지했다.

반면 서구 복수동 삼익목화 129㎡대는 1000만 원 하락한 1억 2500만 원을 기록했고, 서구 월평동 월평타운 167㎡대는 750만 원 하락한 8750만 원에 거래됐다.

또 유성구 용산동 대덕테크노밸리푸르지오하임 160㎡대는 500만 원 하락한 2억 4000만 원을, 동구 용운동 주공 2단지 46㎡대는 250만 원 하락한 3900만 원을 나타냈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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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투데이와 대전시테니스협회 공동주최로 열린 ‘제17회 대전시장배테니스대회’가 15일 동호인들과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13~15일 충남대테니스코트에서 열렸으며 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인들의 대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전국 테니스 동호인 77개팀 6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남자 일반부 1부리그에서는 지난대회에 이어 광전(홍)테니스클럽이 독골클럽을 결승에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부리그에서는 3040클럽이 우승컵을 거머쥐었으며 3부리그는 관우클럽이 우승했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수석에이스(홍)테니스클럽이 무궁화(청)클럽을 제압하고 왕좌에 등극하며 대회 12회 우승이라는 ‘신화’를 썼다. 이순부는 이재만(64)·강계원(61)조가 홍인석(68)·김동성(65)조를 꺾고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최대우 대전테니스협회장(전 충남대 교수)은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올해 대회 역시 알차고 열기 가득한 대회였다”며 “테니스 동호인들의 친목도모는 물론 테니스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했고 화끈한 스으로 동호인들이 희열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대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테니스 대회 등을 통해 지역 테니스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충청투데이에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남자초등부1위 방준식(탄방초) 
2위 오동근(탄방초)
여자초등부1위 성지원(탄방초)
2위 김서현(진잠초)
남자중등부1위 최현수(대전중)
2위 오상근(대전중)
여자중등부1위 엄선영(충남여중)
2위 박다원(충남여중)
남자고등부1위 김기성(만년고)
2위 최범식(만년고)
여자고등부1위 윤아영(충남여고)
2위 송경은(충남여고)
남자대학부1위 정현용(충남대)
2위 문종선(충남대)
여자대학부1위 백가영(충남대)
2위 김신희(충남대)


남자일반부
1부
우승-광전클럽(홍)
준우승-독골클럽
남자일반부
2부
우승-3040클럽
준우승-금동클럽
남자일반부
3부
우승-관우클럽
준우승-용문클럽
여자일반부우승-수석에이스(홍)
준우승-무궁화(청)
이순부우승-이재만, 강계원
준우승-홍인석, 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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