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주택시장은 거래없이 하락세를 지속했다. 4월 둘째주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3월 30일~4월 12일) -0.05%의 변동률로 2주 전(-0.08%)과 유사한 내림세를 유지했다.

전세시장도 2주간 -0.02%의 변동률을 기록, 2주 전(-0.02%)과 같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매매

지역별로는 동구(0.12%)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대덕구(-0.14%), 서구(-0.09%), 유성구(-0.04%)는 하락세를, 중구(0.00%)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면적대별로는 168~181㎡대가 0.08%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181㎡ 이상 -0.11%, 69~82㎡ -0.06%, 102~115㎡대 -0.06%, 85~99㎡대 -0.05%, 66㎡ 이하 -0.04%, 119~132㎡ -0.03%의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개별단지별로는 동구 휴먼시아스마트뷰 111㎡대가 940만 원 오른 2억 4750만 원을, 유성구 신성동 한울 168㎡대가 500만 원 오른 2억 8000만 원을 유지했다.

또 서구 정림동 삼정하이츠 76㎡대와 중구 유천동 장미시영 56㎡대는 각각 9750만 원과 7650만 원으로 100만 원씩 올랐다.

하지만 유성구 용산동 경남아너스빌 2단지 194㎡대는 5억 3000만 원으로 1000만 원 하락했고, 서구 복수동 초록마을 3단지 117㎡대는 2억 2000만 원으로 500만 원 떨어졌다.

전세

지역별로는 대덕구(0.10%)와 동구(0.10%)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서구(-0.06%)와 유성구(-0.04%)는 하락세를, 중구(0.00%)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면적대별로는 135~148㎡대가 0.04%, 102~115㎡대가 0.01%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66㎡ 이하 -0.16%, 85~99㎡대 -0.10%, 152~165㎡ -0.06%, 119~132㎡대 -0.05%, 69~82㎡대 -0.03%, 168~181㎡대 -0.03%의 순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개별단지별로는 동구 성남동 휴먼시아스마트뷰 148㎡대는 1000만 원 오른 1억 9000만 원을, 대덕구 송촌동 서비마을 5단지 106㎡대는 500만 원 오른 1억 6000만 원을 유지했다.

반면 서구 복수동 삼익목화 129㎡대는 1000만 원 하락한 1억 2500만 원을 기록했고, 서구 월평동 월평타운 167㎡대는 750만 원 하락한 8750만 원에 거래됐다.

또 유성구 용산동 대덕테크노밸리푸르지오하임 160㎡대는 500만 원 하락한 2억 4000만 원을, 동구 용운동 주공 2단지 46㎡대는 250만 원 하락한 3900만 원을 나타냈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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