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가 29일 대전시 동구 대동 일대에서 열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들이 독거노인 집으로 정성스레 연탄을 나르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동영상 cctoday.co.kr 허만진 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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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29 "사랑의 연탄으로 추위 이겨요" 2
- 2008.09.29 짝퉁 비아그라 무차별 유통중
- 2008.09.29 충북 원어민 영어교사중 교사자격증 소지 14%뿐 4
- 2008.09.29 충청권 '운명의 10월' 2
- 2008.09.29 '멜라민리스트' 제품 버젓이 판매 2
▲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가 29일 대전시 동구 대동 일대에서 열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들이 독거노인 집으로 정성스레 연탄을 나르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동영상 cctoday.co.kr 허만진 영상기자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짝퉁이 성인용품점 등에서 암암리에 판매되고 있으나 단속은 속수무책이다.
특히 중국에서 들여오는 비아그라 대부분이 식품의약품안전청 조사 결과 짝퉁으로 밝혀졌으나 시중 유통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전무하다.
강한 남성을 원하는 비아그라 수요가 워낙 많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시중에 공급되고 있는 데다, 수요자들도 짝퉁인지 알면서도 경찰과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에 신고하는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전문의에 따르면 짝퉁 비아그라의 경우 두통과 속쓰림이 수반되고 남성의 중요한 신체부위(?)에 이상현상이 나타나 병원에서 치료까지 받아야 하는 데도 이를 복용한 남성들은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다.
실제로 29일 대전시 서구 한 성인용품점에 비아그라 구입의사를 보이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면서 효과를 자세히 설명했다.
한 알당 1만∼2만 원에 판매하고 있는 성인용품점 업주는 "요즘 경기불황 등으로 돈벌이가 쉽지 않지만 발기부전치료제 만큼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구매층은 젊은층에서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하고 대량 구입하는 사례도 많다"고 말했다.
비아그라를 어디에서 입수하느냐는 질문에는 "성인용품 업체에 물품을 납품하는 도매업자들에 의해 공수받는 것이 통상적"이라고 짧게 말했다.
이렇게 성인용품점에서 불법으로 판매되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들이 각종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짝퉁'으로 판명돼 남성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짝퉁' 발기부전치료제는 심장이나 간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복용할 경우 혈압이 급격히 낮아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따라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약국에서 정상 구입해야 한다.
대전지역 한 비뇨기과 전문의는 "가짜 비아그라 등을 복용하고 각종 부작용을 호소하며 비뇨기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중 하나인 실데나필을 소량 첨가한 가짜가 난무하고 있어 경찰의 단속도 시급하지만 무엇보다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충북 도내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교사 98명 가운데 교사자격증 소지자는 14명(14.4%)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도교육청이 도교육위원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원어민 영어교사 98명 중 해당 국가의 교사 자격증 소지자는 14명, 영어교육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37명으로 파악됐다.
교육청별 원어민 영어교사 배치 인원은 청주 23명, 제천 14명, 청원 8명, 충주·단양 각 7명, 영동·괴산증평 각 6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제천지역은 지자체에서 고용한 인원이 절반이 넘는 8명에 달했다.
또한 도내에서 활동 중인 대통령 영어봉사장학생'은 충주 4명, 제천 3명 등 모두 33명으로 집계됐으며 청주와 영동지역은 1명도 배치되지 않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채용기준이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의 학사학위 소지자, 표준영어 사용 능력이 우수한 자 등으로 규정돼 있을 뿐 교사자격증 유무 등은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며 "도내에 채용 기준에 미달하는 원어민 교사는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 최인석 기자 cisk@cctoday.co.kr
29일 도교육청이 도교육위원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원어민 영어교사 98명 중 해당 국가의 교사 자격증 소지자는 14명, 영어교육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37명으로 파악됐다.
교육청별 원어민 영어교사 배치 인원은 청주 23명, 제천 14명, 청원 8명, 충주·단양 각 7명, 영동·괴산증평 각 6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제천지역은 지자체에서 고용한 인원이 절반이 넘는 8명에 달했다.
또한 도내에서 활동 중인 대통령 영어봉사장학생'은 충주 4명, 제천 3명 등 모두 33명으로 집계됐으며 청주와 영동지역은 1명도 배치되지 않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채용기준이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의 학사학위 소지자, 표준영어 사용 능력이 우수한 자 등으로 규정돼 있을 뿐 교사자격증 유무 등은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며 "도내에 채용 기준에 미달하는 원어민 교사는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 최인석 기자 cisk@cctoday.co.kr
초읽기에 들어간 수도권 규제완화를 비롯해 17대 국회에 자동폐기 됐던 세종시법 제정,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대선공약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전국 공청회 등 충청권 미래의 명운을 가늠할 굵직한 현안들이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4·5·6면
이에 따라 대전과 충남·북 지자체는 물론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의 공조가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태다.
◆수도권 규제완화 현실화
수위 조절만 남겨놓은 상황이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도 지난 26일 "욕을 먹더라도 불합리한 것은 풀어야 한다"며 "10월 중엔 수도권에 관한 대책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주도로 기업들이 수도권 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공장총량제 폐지 등도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세종시법 완결짓나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명칭과 법적지위 등을 규정하는 '세종시 특별법'은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이 의원 입법안을 잇따라 제출하면서 총 3건의 법안이 발의된 상황이다.
여기에 조만간 정부도 '세종특별자치시법'을 제출할 예정이다.
정부직할시 등 법적지위와 행정도시 건설참여 건설사 범위 등을 놓고도 첨예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세종시법은 행정도시의 행정지위를 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어 2010년 지방선거이전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울러 행정도시 주변지역 문제도 인접지역 주민들에게는 재산권 행사 등과 관련해 중요한 문제로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공모론 확산 책임 물어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입지선정에 대해서도 국회 차원에서 논의가 절실한 실정이다. 충청권 구축에 '암묵적 동의'만 할 뿐 '충청권이다'라는 '공문서' 한 장 없는 형편이다.
여기에 실무부처인 교과부는 이 사업을 수도권과 호남권, 영남권, 충청권 등 4개 권역 공청회를 통해 지역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혀 쓸데없는 논란만 부추기고 있다.
임호범 기자 comst999@cctoday.co.kr
이들 금지품목들은 다른 비슷한 제품들과 명칭이 유사한데다 판매 허용과 금지가 제조일자에 따라 구분되는 제품들도 다수여서 점검에 나선 일선 공무원이나 소비자, 판매자 모두에게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
◆멜라민 함유 의심 제품 여전히 시중에 나돌아
"식약청이나 구청, 거래업체로부터 판매 중단에 관한 어떤 통보나 지시도 받지 못했습니다."
"판매금지 제품이 300개가 넘는다는데 그걸 어떻게 일일이 확인하겠습니까."
멜라민 함유 우려 때문에 유통과 판매가 일시 금지된 제품의 상당수가 대전시내 곳곳에서 버젓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본보 취재팀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300여 개의 '유통·판매 일시 금지식품'에 대한 판매 여부를 조사한 결과 대전지역 중·소규모 할인점, 동네 슈퍼 등에서 여전히 해당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실제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소재의 A슈퍼에서는 식약청이 유통·판매를 일시적으로 금지시킨 제품들이 진열대를 채우고 있었고, 취재에 나선 본사 기자가 식약청이 일시 유통금지품목으로 선정한 초콜릿 등 제품을 구입해 계산을 마치기까지 아무런 통보나 제재도 없었다.
A슈퍼 주인은 "구청이나 식약청으로부터 해당 제품과 관련 어떤 조치도 받은 적 없다"며 "솔직히 어떤 제품이 금지품목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대덕구 신탄진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B슈퍼의 진열대에도 판매 일시금지 대상 과자류가 놓여 있었다.
가게 주인은 "해당 제품이 판매금지품목인지 몰랐다"며 "신문이나 방송에서도 금지 명단 등이 알려지지 않아 팔아도 문제가 없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복잡한 판매금지 목록에 공무원·판매자 모두 혼선
이 같은 사정은 휴일 동안 공무원의 점검을 마친 가게도 마찬가지였다.
이날 대전시 동구의 한 가게에서 판매되고 있는 ㈜롯데제과의 '슈디'는 식약청의 유통·판매 일시금지 식품현황(26일 현재)에 기록된 제품이었지만 주인 A 씨는 이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더욱이 이 가게는 지난 휴일 공무원들이 조사를 마친 곳이어서 가게 주인은 더욱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A 씨는 "구청 점검반이 와서 진열된 물건들을 모두 보고 갔기 때문에 팔아도 되는 것인 줄 알았다"며 "이럴 바에는 차라리 가게에 직접 판매금지 목록을 주고 알아서 골라내는 것이 더 낫겠다"고 말하며 해당 제품을 급히 분류했다.
반면 같은 날 인근의 다른 가게에는 점검 결과에 따라 판매 일시 금지품목이 박스에 봉인돼 있어 한 동네에서도 점검 결과가 엇갈리는 모습도 드러났다.
담당 공무원들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 구청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휴일도 없이 6개 팀을 동원해 구멍가게까지 모두 점검하고 있지만 300개가 넘는 품목을 일일이 대조하는 작업이어서 혼란이 적지 않다"며 "같은 제품명이라도 제조사, 제조일자에 따라 일일이 구분해야 하기 때문에 한 곳에서만 평균 40분 이상 걸리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8일까지 압류 또는 봉인된 제품은 서구가 161㎏, 동구 94㎏, 중구83㎏, 유성구 18㎏, 대덕구 5㎏, 시청 28㎏ 등 389㎏에 이른다.
한편 이날 중국의 낙농가들이 멜라민보다 값이 더 싼 질소비료를 우유에 첨가했다는 전직 분유회사 직원의 고발이 알려지면서 중국산 먹거리 파동은 또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권순재 기자 ksj2pr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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