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 재미있어요!

2008. 10. 7. 19:22 from cciTV

562 돌 한글날 기념 '제5회 전국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글짓기대회'가 7일 한남대에서 열려 전 세계 21개국 247명의 외국인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뽑냈다. 이번 대회는 글짓기 대회와 말하기 대회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은 오후 4시30분 사범대 심포지엄홀에서 진행되었다. /허만진 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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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견병 예방접종이 7일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주민센터에서 열려 주민들이 기르고 있는 애완견을 데리고 나와 주사를 맞히고 있다. 한편 대덕구는 7일부터 14일까지 12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가정에서 기르는 생후 4개월 이상 애완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과 기생충 구제를 시행하고 배설물 수거봉투를 지원할 계획이다. /허만진 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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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하천 순찰용 전기차 기증식이 6일 대전시청 로비에서 열려 박성효 시장이 친환경 무공해 전기차를 시승하며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동영상 cctoday.co.kr 허만진 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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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금리의 폭등세와 부동산 경기의 침체라는 엇박자 속에 전세 수요가 급등하면서 지역 내 전세자금 대출이 크게 늘고 있다.

이런 탓에 지난 여름 비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던 대전·충남지역 전세금은 가을철 본격적인 이사 시즌을 맞아 더욱 뛰면서 전세살이를 하는 서민들의 이삿짐을 짓누르고 있다. 특히 대전시 유성구 노은지구와 충남 천안의 아파트 밀집지역 등은 전세금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어 이를 마련하기 위해 추가 대출까지 받아야 하는 실정이다.

노은 2지구의 89㎡형(26평) 아파트에서 전세를 살다가 지난달 재계약을 한 A(36) 씨도 원래 금액보다 30%나 오른 추가 전세금 2000만 원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을 찾아가야 했다.

A 씨는 "너무 많이 올라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갈까도 생각했지만 집사람이 산달인데다 직장 문제 등으로 이사가 여의치 않아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며 "한 달 사이에 대출이자도 많이 올라 다음 재계약 때도 올려달라고 하면 그때는 이사를 가는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이 같은 사정은 충남지역도 마찬가지.

천안시 신부동과 두정동, 백석동 등 교통이 좋은 아파트 밀집지역은 전세수요가 공급을 압도하면서 오른 전세금에 웃돈을 줘도 구하기 어려울 정도다.

때문에 전세금도 초강세를 나타내며 주요 아파트의 85㎡형 이하 국민주택 전세금은 매매가의 85%까지 치솟으며 수도권보다도 높은 전세금 비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전세자금 보증공급액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세난의 단편을 보여줬다.

6일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전지사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충남지역 전세자금 보증공급액은 149억 8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7980억 원) 대비 두 배 가까이 치솟았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75억 원, 충남이 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0% 이상 급등했다.

부동산114 김종호 대전충청지사장은 "금리 등 금융사정이 나빠지면서 현재 지역의 전세 사정이 중소형 물량 위주로 크게 오르고 있다"며 "향후 2∼3년간 입주 물량이 없기 때문에 신혼부부 등 신규 전세 수요자들은 더욱 전셋집을 구하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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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준(58) 수협 충청지역금융본부장이 전국 유명 국악제에서 잇따라 입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손 본부장은 지난 5일 전북 김제시에서 개막된 '제10회 지평선국악제'에서 판소리 일반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5월과 7월 '황산벌 전국국악경연대회'와 '제9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 대회'에서도 각각 판소리부문 우수상과 장원을 연거푸 수상한 바 있다.

자타가 인정하는 실력파 손 본부장이 국악을 처음 접한 것은 불과 3년 전인 2005년.

당시 손 본부장은 직원들의 인화단결을 위해 사내 동아리인 '해울림사물패'를 만들고, 불우이웃 돕기 자선행사와 지역문화 활동에 참여하면서 국악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

이를 계기로 손 본부장은 좀 더 자세히 국악을 알기 위해 무형문화재 주봉신 선생을 찾아가 체계적인 소리를 배우기 시작했고, 이를 위해 휴일마다 전북 전주를 오가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다.

또 배운 소리를 다듬기 위해 새벽마다 집 근처에 있는 식장산에 올라가 목이 쉬도록 연습했고, 출퇴근 하는 동안 차 안에서도 CD를 들어가며 자신만의 소리를 만들어갔다.

평소 손 본부장은 직원들 간의 화합을 위해 마라톤동호회를 결성하고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등 수협에서 존경받는 선배로 인정받고 있다. 손 본부장은 "늦은 나이지만 우리 국악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고 이로 인해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이젠 퇴직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소리꾼으로서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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