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충남민속문화의 해’ 사업이 오는 10일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전수교육관에서 역사적인 선포식을 갖고 대장정에 돌입한다. ‘세계대백제전’, ‘대충청방문의 해’와 함께 올해 충남도의 3대 행사로 꼽히는 ‘2010 충남민속문화의 해’ 사업은 충남도와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해 특별전시회, 체험프로그램 운영, 도서발간 등 다양한 형태로 전개된다.

△‘충남 민속문화의 해’ 의미

‘충남 민속문화의 해’ 사업은 선조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과 지혜가 담긴 민속문화를 집대성하고, 각 민속문화의 주요 소재를 기초로 문화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에 일반인들이 참여토록 함으로써 과거와 현재와의 교감도 꾀하게 된다. 충남 민속문화를 총체적으로 조명하고 재발견하기 위한 시도라 할 수 있다.

‘민속문화의 해 사업’은 2007년 제주도를 시작으로 2008년 전북, 지난해 경북에서 개최했으며 충남이 4번째로 유치한 사업이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해 국립민속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위원회와 실무팀을 구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 상태다.

△주요 사업 내용

충남 민속문화의 해 사업은 총 21개 사업에 국비 12억 7000만 원, 도비 14억 8000만 원 등 총 27억 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민속문화의 해 사업은 크게 기초연구와 민속자원을 활용한 사업으로 구분된다.

특히 충남 민속문화에 대한 조사·연구를 통한 집대성은 이번이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기초연구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마을 조사사업과 주제 연구사업이 있다. 마을 조사사업은 부여군 은산면 은산1리와 서천군 서면 월하성리를 선정해 이미 조사를 끝냈으며 현재 출판작업이 진행 중이다.

주제 연구사업은 △서해안의 어로민속 △금강과 유통 △앉은굿의 전통 △젓갈과 소금 △호서 3대 명가의 모둠살이와 전통 등 충남의 대표적인 5개 민속주제에 대해 조명하는 사업으로 현재 편집 작업을 수행 중이다.

충남 민속문화와 대중과의 만남도 추진된다. 민속문화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전시회와 충남지역 각 박물관의 민속문화 유산을 총체적으로 정리한 뒤 청소년 교육과 강좌로 활용하는 사업도 전개된다. 대백제전 연계사업으로 추진되는 ‘민속축제 한마당’은 향토 소리꾼들의 공연과 충남방언 경연대회, 무형문화재 공연 등이 총망라된다. 민속문화의 현장을 찾아 떠나는 ‘가자 1박2일 체험프로그램’과 충남의 보부상을 주제로 하는 특별전시회도 마련된다.

오는 10월 29~30일에는 ‘2010 한국민속학자대회’가 개최돼 민속학과 관련된 국내 학계의 논문이 대거 발표될 예정이다.

△민속문화 상품 개발

충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충남의 민속자원을 소재로 한 기념품을 제작하는 등 민속문화 상품개발에도 나선다. 민속문화 상품은 음악과 노래, 애니메이션과 영화, 음식 등 다양한 형태가 있을 수 있지만, 우선 대중적인 기념품 제작과 충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겨냥한 명품 제작으로 한정했다. 그 결과물 가운데 기지시 줄다리기 등을 소재로 한 관련 상품 일부는 선포식 이전에 선뵐 예정이고, 나머지 상품은 오는 9월 18일 개막하는 세계대백제전 기간 중에 특별전시를 통해 일반에게 공개·판매할 계획이다.

△사업의 의의와 향후 과제

이번 민속문화의 해에 포함된 사업은 크게 기초연구와 활용사업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기초연구 분야의 사업은 향후 보다 구체적이고 폭넓은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충남 관련 민속분야 연구 목록집, 주요 민속분야의 사진자료를 집대성 할 민속사진집, 그리고 백제 관련 설화집 발간 등은 민속연구의 토대를 구축하는 것라는 점에서 활용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시행한 기록화 사업의 후속사업 성격이 짙은 기록도서발간사업에 사진과 동영상 기록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아쉬움이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오석민 박물관장은 “‘2010 충남 민속문화의 해’ 사업들은 충남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이 많은 만큼, 최대 관심사는 성공적인 마무리”라고 전제한 후 “이를 위해 공동주최 기관인 충남도와 국립민속박물관, 그리고 추진위원회 및 실무를 총괄하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사이에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필수적이다. ‘세계대백제전’과 ‘대충청방문’의 해와 연계시키는 구체적인 전략 수립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인문 기자 nanews@cctoday.co.kr

사진=충남역사문화연구원 제공



‘2010년 충남민속문화의 해’ 사업 일정표

구분 사업명 사업기간 장소 주관
행사 충남민속문화의 해 선포식 4월 10일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전수교육관
충청남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국립민속박물관
민속문화의 해 특별전시회 
'보부상, 다시 길을 나서다'
3.24~5.10 국립민속박물관
6.15~8.22 온양민속박물관
9.18~10.17 충남역사박물관
‘가자, 1박 2일’ 현장체험프로그램 4~11월 태안군 원청리 별주부마을 외
2010 민속축제 한마당 9~10월 중 공주
충남민속조사마을 기념현판 제막식 10월 중 해당 마을 국립민속박물관
2010 한국민속학자대회 10월 중 미 정
도서
발간
무형문화재 기록화사업 10월 완료예정 - 충청남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민속사진집 발간 12월 완료예정 -
충남민속 소개책자 발간 10월 완료예정 -
백제설화집 발간 10월 완료예정 -
충남 민속연구 목록집 발간 10월 완료예정 -
충남민속마을 조사보고서 발간 7월 완료예정 - 국립민속박물관
콘텐츠
개발
충남 민속상품 개발 10월 완료예정 - 충청남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기타 충남 민속마을 웹서비스 구축 12월 완료예정 -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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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상공회의소는 5일 시교육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학생 경제윤리 확립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의 상생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상공업에 관한 정보와 자료의 홍보 및 직업능력개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경제윤리 확립 및 지도에 관한 사항과 직업능력개발 및 교육·훈련 상호 협력,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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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표 생활품목이 대형마트보다 8%가량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시장경영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2일간 전국 25개 지역별 주요 전통시장과 동일 상권에 포함된 대형마트·SSM의 1분기 가격비교조사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대비 8.2%, SSM대비 9.4%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대비 가격우위를 보인 품목은 김(29.2%), 오징어젓갈(28.6%), 상추(23.7%), 배(23.5%) 등이고, SSM대비 가격우위를 보인 품목은 상추(35.5%), 오징어젓갈(26.5%), 멸치(25.3%), 콩나물(23.4%) 등이다.

특히 생닭의 경우 대형마트와 SSM이 각각 7564원과 7498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비해 전통시장은 5931원으로 최고 21%까지 차이를 보였다.

정석연 시장경영진흥원 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가격경쟁력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들도 이를 고려하면 가계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세영 기자 fafamamagir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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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악화로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은 증가했지만 현 정부의 서민정책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든든학자금)은 당초 예상과는 달리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올 1학기 학자금 총대출은 39만 5387건에 1조 475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4만 4430건, 1조 3205억 원)에 비해 건수는 15%, 액수는 12%가 증가했다.

이 중에서 일반 대출이 28만 5961건으로 전체의 72%를 차지했고 든든학자금 대출은 10만 9426건(28%)으로 낮은 비율을 차지했다.

든든학자금은 신입생이 6만 6092건으로 60%, 재학생이 4만 3334건으로 40%를 나타냈다.

든든학자금 대출이 당초 예상과 달리 저조한 이유로는 높은 금리와 성적 제한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교과부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대학생 3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제도의 장점으로는 학업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35%)와 부모 부담을 덜어준다(31%),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다(24%) 등을 꼽았다.

반면 문제점으로는 높은 금리(56%)와 저소득층 이자 무지원(13%), 거치기간 후 이자 복리 계산(12%), 성적 제한(6%), 복잡한 신청절차(6%) 등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교육계 일각에서는 5.7%의 이자율을 낮추고 이자 계산 때 복리 적용 폐지, B학점 이상의 대출자격 요건을 없애야 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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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기가막혀

2010. 4. 6. 00:04 from 알짜뉴스
     충남 보령경찰서는 5일 상습적으로 차량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14) 군 등 중학생 4명을 검거하고, 이 중 범죄를 주도한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군 등은 지난 1일 오전 10시30분경 보령시내 노상에서 키가 꽂혀있는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총 8회에 걸쳐 2780만 원 상당의 차량 8대를 훔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거리에 버린 8대의 차량을 회수했다.

유창림 기자 yoo77200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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