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프라 공유 강구
공동 산단·교류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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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전경. 세종호수공원 중심으로 정부청사 및 아파트 주거거역이 펼쳐진 모습. 연합뉴스

대전시에서 세종시로의 인구유출이 심각해 종합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앞으로 개발수요가 큰 세종시의 특성상 인구유출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과 장기적 상생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6월) 기준 대전과 세종 총인구 수는 각각 150만 7597명과 26만 607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대전은 2013년(153만 2811명, 이하 12월 기준) 이후 매년(2014년 153만 1809명, 2015년 151만 8775명, 2016년 151만 4370명)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반면 세종은 2013년 12만 2153명에서 매년 3만~5만명의 인구 증가를 보이고 있다. 

대전의 인구 감소는 세종시 출범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실제 대전에서 세종으로 인구유출이 얼마나 이뤄졌는지를 알 수 있는 순이동자(전입-전출)를 살펴보면 2013년 1662명, 2014년 1만 1349명, 2015년 2만 2104명, 2016년 1만 2969명 등으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까지 집계된 대전과 세종간 순이동자 수도 벌써 1만명(9531명)에 육박한다.

문제는 대전의 인구유출이 규모의 차이만 있을 뿐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세종은 '기회의 땅'으로 여겨지며 개발수요가 높고 주택공급 계획에 따라 아파트 등 분양도 아직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대전 전체가 공동화현상에 빠질 수도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인구유출을 줄일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과 공동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상생방안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시도 지난 5월 인구정책담당 부서를 신설하고 인구유출 대응에 나섰다. 해당 부서는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감소 최소화를 목표로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별 정책 발굴에 착수했다. 당장 내년부터 어떤 사업을 추진할 지 연구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적 대응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도 준비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인구유출을 원천차단 할 수 없는 만큼 세종과 연계한 사업 발굴을 통한 상생발전도 꾀하고 있다.

대덕특구와 세종을 연결하는 광역도로 등 활발한 교류가 가능하도록 기반시설 확충에 집중하면서 기술력 공유를 통한 상생산업단지 같은 공동발전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다만 축소되는 대전과 확장 가능성이 높은 세종의 시각차가 다를 수 있는 만큼 대화와 협력의 장을 넓혀 도시 역할분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는 숙제가 남아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부단체장 간 정례 회의를 만드는 등 세종과 교류의 폭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 협약을 통해서도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진행 중이며 앞으로 내·외부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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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사업계획 보완 요구
대전시 최종 대책수립 완료
금주중 사전협의… 결과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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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충청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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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이 최근 환경부 보완 요구에 대한 조치를 완료해 정상 추진될 전망이다.

환경부 협의 등 남은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 도안호수공원 3블록 아파트 연내 분양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시는 최근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보완대책을 최종적으로 마련해 금주 내 환경부와 사전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갑천지구 사업을 위해 2015년 9월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고 실시계획을 승인 받았으며 추진 과정에서 관련 위원회 권고사항을 반영했다.

또 대전시교육청의 유치원 용지 변경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보도육교 설치와 생태호수공원 조성계획 전문가 토론회, 시의원 의견 등을 반영해 지난 3월 실시계획 변경 승인 신청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후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환경보전방안을 마련해 환경부에 제출했으나 협의 과정에서 호수공원과 주변 자연환경, 수질 분야에 대한 보완요구가 내려온 바 있다.

환경부의 주요 보완요구 내용은 △미호종개 서식여부 조사 △유입 예상 법정보호종(수달, 삵, 원앙, 맹꽁이)과 양서류 서식 환경조성 △호수운영으로 인한 갑천 수량 영향 △호수 녹조 대책 △공원조성 계획 수립 시 전문가·지역주민 의견 수렴 실적 등이다. 

시는 환경보전방안협의가 최종 완료되면 내달 국토교통부와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조속히 마쳐 도안호수공원 3블록 아파트가 연내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갑천친수구역 조성을 반대하는 일부 시민단체는 보완요구를 근본적인 ‘인공호수공원 사업 폐기’로 해석하고 있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또 보완 요구사항에 대한 환경부의 수용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환경부의 보완 요구 사항은 기존 협의된 환경영향평가 자료에 대한 보다 상세한 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시 관계자는 “이미 2015년 9월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고 보완요구사항 대로 미호종개 서식조사, 서식환경 조성계획 수립, 갈수기 지하수 사용 대책 수립 등 필요한 보완사항에 대한 계획을 완료했다”며 “따라서 환경부와 적극 협의해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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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첨단기술력 융합 등
전문가들 인프라 필요성 강조
지역내 산단배치 편중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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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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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업체들의 공장 유치를 위해 대전 서남부권에 국가산단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업체가 한자리에 집적된 국가산단으로 개발하자는 것이다. 

8일 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기업이 비수도권으로 이전하는 경우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7년간 개인지방소득세 100%, 이후 3년간 50%를 감면해주고 있다.

하지만 올해 말 이 혜택이 종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수도권 기업들의 과밀현상은 더욱 심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도권 기업이 대전으로 이전할 경우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절벽을 해소할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도 수도권 기업 공장들의 뛰어난 생산력과 대덕연구개발특구·KAIST가 개발한 첨단 기술력이 융합된다면 대전이 제4차 산업혁명 주도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대전 서남부권에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수도권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전에서 다양한 기술들이 실제 제품으로 구현될 것”이라며 “대전이 제4차 산업혁명특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가 주도의 새로운 산단부지 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미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은 “대전에는 큰 기업들이 없다. 수도권 기업들이 대전에 내려와 공장을 운영하고 싶어도 비싼 땅 값에 발길을 돌린다”며 “대전 서남부권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저렴하게 부지를 공급한다면 국내 교통 중심지인 대전에 수도권 기업들이 몰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대전이 제4차 산업혁명특별시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내 균형있는 산단 배분을 위해 국가산단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임성복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가산단은 인프라 조성 비용을 국가가 부담한다는 점에서 한국이 제4차 산업혁명에서 세계적으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대전지역에서 진작 추진됐어야 할 사업”이라고 말했다.

임 선임연구위원은 “대전지역 내 산단이 대덕구와 유성구, 동구에 집중돼 있어 서구가 상대적으로 소외된 측면이 있다”며 “대전 서남부권인 서구 기성, 학하·진잠지역에 국가산단을 조성해 수도권 기업 유치 및 지역 내 산단 배치 불균형도 해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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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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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 흐름 속, 대전지역 휘발유 가격이 광역시 중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분위기는 한달째 이어지고 있다.

3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주 대전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431원으로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았다. 인구 규모가 비슷한 광주(1410원)와는 21원 차이가 났다.

휘발유 5만원 치를 주유할 경우 대전이 광주보다 0.6ℓ덜 들어가는 셈이다. 13주 연속 국내 저유가 흐름에도 대전은 △이달 첫 주 1431원 △둘째 주 1432원 △셋째 주 1431원 등 별다른 변동 없이 광역시 최고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달리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달 넷째 주(1448원) 대비 지난주 10원이 하락한 1438원으로 집계돼 큰 하락폭을 보였다. 소상공인 상권정보시스템을 보면 대전지역 주유소(지난달 기준)는 437곳으로 전년 동월(399곳) 대비 38곳 늘었다. 

대전지역 주유소 및 충전소 월 평균 매출액(지난 5월 기준)은 6억 5670만원으로 광주(6억 2473만원) 대비 3191만원 많았고 부산(5억 6795만원), 대구(5억 5290만원)와는 1억원 이상 차이를 보였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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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짜리 애물단지 우려 
운영기관 전문성 등 우려, 단순 시설운영 흑자 불가, 인근상권 활성화 미지수, 야외촬영 행정지원 시급

   사진 = 스튜디오큐브(대전드라마타운) 사진=김화중 님 블로그 http://happy474.com/221030173665

대전 HD드라마타운 ‘스튜디오 큐브’가 화려한 출발을 앞두고 있지만 수백억원을 들인 ‘애물단지’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대전시가 엑스포 내 토지를 30년간 무상 제공하고도 기대만큼의 지역환원 효과를 누리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난무하고 있기 때문이다. 

◆운영주체의 적합성

일각에서는 스튜디오 큐브가 첫 단추부터 잘못 꿰어졌다고 진단한다. 현재 운영주체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이 드라마·영화 제작에 있어 전문기관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일부는 콘진의 주력사업은 게임 분야로 스튜디오 큐브의 최대효과를 끌어낼 노하우가 있는 기관인지 검증이 안됐다고 토로한다. 

스튜디오 대관 등 단순 시설 운영관리로는 흑자를 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준정부기관이 과연 어느 정도의 적극성을 갖고 지역발전에 동참할지도 미지수다. 엑스포재창조 사업의 일환인 스튜디오 큐브는 지역에 대한 운영주체의 적극적인 이해가 요구되지만 현재 구성된 TF팀 대부분도 외지인이다. 

◆지역환원 미지수

상황이 이러한 만큼 지역환원이 얼마나 이뤄질지도 장담하기 어렵다. 인근상권 활성화로 인한 경제유발효과를 기대하지만 대부분의 촬영팀들은 일명 ‘밥차’를 이용하고 스튜디오 큐브 내 구축된 내부숙소를 이용하게 된다.

스튜디오 관광상품화도 현실성이 떨어지는 주장이다. 보안과 초상권이 걸려있는 드라마·영화 촬영의 경우 시민개방은 꿈도 못 꾼다. 물론 흥행 이후 세트장을 개방할 수는 있지만 단발성에 끝날 뿐 아니라 큰 수익도 기대하기 어렵다. 

대형작품 위주의 유치로 지역 연극·영화업계 상생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민병훈 대전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은 “지역의 영세한 영화업계와 상생을 위해서라면 초기부터 지역 영화학과 등과 매칭해 인력과 교육 등 창출방안을 마련해야 했을 것”이라며 “지역 단역이나 엑스트라 배우들을 출연시키는 조건을 달겠다고 했는데 이미 끈끈한 인맥과 팀워크를 자랑하는 대형 제작사들이 이를 수용할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체계 없는 행정인프라

스튜디오 큐브로 대전지역을 홍보하고 이익을 보려면 야외 로케이션 촬영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를 지원할 행정인프라는 전무하다. 기존 로케이션 관련 훈령도 최근 폐지하고 관리규정을 법적근거가 없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 넘긴 상태다.

시 관계자는 “책임감 있는 행정지원으로 영화제작사간 신뢰를 구축해 지역홍보 효과를 제대로 누려야 하는데 현재 진흥원에서 로케이션을 지원하는 것은 행정적 한계가 있다”며 “자칫하다 변수가 생겨 촬영이 취소되면 제작자는 최소 3000만원의 리스크가 생긴다. 대전시 촬영 행정지원 체계부터 먼저 다시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팸투어에 참석한 서울영상위원회 관계자 역시 “수도권에 인프라가 이미 밀집돼 있어 접근성이 취약하다”며 “단순한 촬영 지원금이라는 유인책보다는 로케이션 지원책 등 행정지원 체계가 더욱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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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건축물 면적 47만㎡, 무허가 경작지 등 황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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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대부분이 쓰레기와 텃밭, 불법건축물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도시공원 내 무허가 시설은 난무해 있고 쓰레기 등으로 뒤덮인 텃밭은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는 실정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민간공원 특례사업지 4곳(월평근린 갈마·정림, 매봉근린, 용전근린)의 전체 면적은 201만 8650㎡이다.

이 가운데 불법건축물 등으로 훼손된 면적만 47만 2545㎡(약 23%)에 달한다. 특히 월평근린공원의 경우 갈마·정림지구 각각 1개 씩 집단마을이 들어서 있다.

무엇보다 월평근린공원은 텃밭과 쓰레기, 무허가시설로 황폐화 속도가 가장 빠른 상황이다. 

군데군데 조성된 텃밭은 공원이 마치 원형탈모를 겪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 있다. 

게다가 인근에 몽부러진 쓰레기들이 이를 더욱 악화시켜 숲의 생기를 빼앗아가고 있다. 인적이 드문 공원 내부로 들어갈수록 정체 모를 시설물이 들어서 있고 위험해 보이는 폐기물도 쌓여 있다. 

대형 가건물들은 사업장을 연상케 해 과연 허가 과정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마저 의심케 하는 등 정비가 시급하다. 대덕구 송촌동 용전근린공원도 무허가 경작지가 도시공원 이름을 무색케 만들고 있다. 도시공원 내 나무를 제거하고 만든 텃밭은 경계목 등이 설치돼 있어 마치 주인 있는 땅으로 여겨지고 있다. 우후죽순으로 조성된 텃밭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다 보니 겨울철 잎이 사라진 도시공원은 더욱 앙상하게 만들고 있다. 이밖에 중구 문화동 문화공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공원 대부분이 텃밭으로 조성된 가운데 불법 건축물로 보이는 시설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사실상 문화공원은 공원과 마을의 경계마저 구분하기 힘들 정도이며, 정비 자체가 가능할지도 의문이다.

장기간 방치된 도시공원이 왜 일몰제 적용 이전에 최대한 개발·정비가 이뤄져야 하는지는 현장이 직접 대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방치돼 있던 도시공원을 정비해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이라며 “지자체 예산으로 한계가 있어 민간자본을 투입해 개발이 이뤄지고 있지만 환경파괴나 아파트 건설의 목적이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을 꼭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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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인구유입 활성화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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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내년부터 지역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에게 아파트 분양권을 제공하는 등 주택 특별공급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최근 세종시 등으로 인구가 유출되면서 비상이 걸리자 주택 특별공급을 통한 기업·인구 유치에 나선 것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기업 및 기관 유치를 촉진하고 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주택 특별공급 제도를 도입해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전세종연구원이 주택 특별공급 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전문가 토론회 등을 거쳐 올 하반기 최종방안이 세워진다. 주요 연구 내용은 특별공급 제도 도입에 따른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영향 분석 등이다. 또 특별공급 제도의 장·단점을 비롯해 적정 비율, 대상자 선정 기준 등도 연구하게 된다. 대전시가 이 같은 주택 특별공급 카드를 꺼내든 배경은 인구감소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2013년 153만 2811명, 2014년 153만 1809명, 2015년 151만 8775명, 2016년 151만 4370명)하고 있어 대응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른바 '세종시 빨대' 효과에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 무엇보다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과 분양 ‘붐’도 대전 시민을 세종으로 이전케 하는 주요 원인이 됐다. 전국적인 주택시장 불안정 속에서도 세종시 아파트는 ‘로또’로 여겨지며 여전히 분양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기업들도 정치권의 국회와 청와대 이전 등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각종 혜택이 주어지는 세종시 이전을 선호하고 있어 앞으로 인구유출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세종시가 외연적 확장에 분명 한계가 있는 만큼 수요를 인근 대도시인 대전시로 유도하려는 정책이 준비되고 있는 것이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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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공영자전거 타슈. 대전시블로그 '나와유' 제공



대전시가 올해 ‘타슈(공영자전거)’ 300대를 확대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자전거 이용 생활화와 문화 확산, 인프라 구축을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분야별로 17개 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자전거타기 생활화 정착을 위해 공영자전거 타슈 300대(무인대여소 20곳)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타슈는 무인대여소 226곳(동구 30곳, 중구 35곳, 서구 64곳, 유성구 63곳, 대덕구 34곳)에서 자전거 2165대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2018년까지 무인대여소 300곳, 자전거 4000대를 목표로 예산을 투입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추가되는 타슈는 원도심과 대학가 등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배치된다. 또 타슈 최대 이용자와 불편사항 신고자 가운데 ‘이용왕’과 ‘안전모니터왕’을 선정하고, 대중교통(버스, 지하철)과 연계해 생활 밀착형 교통수단으로 거듭나게 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사망사고의 70% 이상이 머리 부상임을 고려해 안전모 보급과 보험가입 등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 3·1절 자전거대행진 행사장에서 안전모 50개를 보급한 바 있으며, 타슈 무인대여소(2곳)도 비치해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안전모 보급과 야간운행 중 라이트 켜기 등 안전한 자전거타기 5대 수칙에 대한 홍보활동이 강화된다.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보험은 1999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3억~10억여원(계약액 3억~6억여원)이 지급되고 있다.

자전거 이용시설에 대한 정비 등 인프라 확충도 함께 추진된다.

올해 안심한 자전거 타기를 위해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도턱, 단절구간 등에 대한 정비가 이뤄진다.

이미 지난해부터 간선 자전거 도로 2곳(9.46㎞)의 공사가 진행 중이며, 서대전역네거리~대동오거리(3.43㎞) 구간도 곧바로 정비에 들어간다. 이밖에 산악자전거(MTB) 도로를 연차적으로 개설하고, 관련 대회를 개최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종범 시 건설도로과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며 “대전이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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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콤플렉스 착공 속도낸다






대전시-신세계, 건물위치·외관 등 변경 실무협의 완료
내달부터 각종 심의 돌입… 市 “상반기 착공 노력할 것”






▲ 사이언스콤플렉스 조감도. 충청투데이 DB





대전시와 신세계가 추진하고 있는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사업이 행정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일부 변경안에 대한 실무협의가 마무리되면서 상반기 착공 계획도 탄력을 받게 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신세계가 건축, 교통, 경관 통합심의를 접수하면서 행정절차가 시작됐고, 일부 변경안에 대한 실무협의도 사실상 끝났다. 신세계는 변경안을 통해 랜드마크인 43층 높이의 건물 위치와 외관을 바꾸겠다고 제안했다.

랜드마크 건물 아래쪽에 위치한 대규모 종합쇼핑몰의 옥상공원은 기존보다 축소하고, 가운데 통로를 둬 바람길을 만드는 등 통경축을 확보했다. 기존 특허센터 부지로 지정된 곳에는 주차빌딩이 들어서 이용자들의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신세계의 변경안에 대해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단 수용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내달부터 시작되는 각종 심의 과정에서 변경안이 다시 수정될 수도 있다.

특히 랜드마크 건물의 경우 외관이 둥근 형태에서 사각모양으로 바뀌었는데 그만큼 디자인 측면이 약화됐다. 신세계 측은 둥근형태의 외관이 내부 공간 활용성을 떨어트리고, 공사비도 많이 든다며 변경을 요청한 상태다. 랜드마크 건물 외관 부분은 엑스포재창조 사업의 중요성과 상징성 때문에 심의를 쉽게 통과하기 어려워 보인다.

물론 교통영향평가라는 가장 큰 산도 남아있다. 현재 신세계는 사이언스콤플렉스와 만년동을 잇는 신교량을 왕복 3차로로 만들 계획이다. 

진입과 나가는 차로를 달리하겠다는 것인데 아무래도 건설비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다.

하지만 사이언스콤플렉스가 대규모 쇼핑시설인 점을 고려하면 왕복 4차선 신교량을 설치해야한다는 주장이 더욱 설득력을 얻을 수밖에 없다.

시 관계자는 “신세계측과 실무협의를 마쳤고 최종 지휘만 받으면 내달부터 심의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심의 과정이 만만치 않겠지만 상반기 착공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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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쾌히 강의해주신 김명곤 전 장관님,
그리고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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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 초청 블로그 특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충청투데이가 마련한 두 번째 블로그특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9월 11일 오후 3시 30분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립니다.
김명곤의 세상이야기(http://dreamnet21.tistory.com)라는 블로그를 운영 중인 김 전 장관은 '세상을 블로깅하자'라는 주제로, 블로그 시작 계기부터 운영과 활용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풀어놓을 예정입니다.
이 행사는 참가비는 무료이나, 사전예약을 해야 참석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 중이거나 블로거 되기에 도전하고픈 분이라면 특별한 강의를 놓치지 마세요.

▲참가자격: 누구나(예비블로거도 가능)
▲일시: 2009년 9월 11일 오후 3시 30분~6시 30분(3시간)
▲장소: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
▲강사: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블로그 '김명곤의 세상이야기' http://dreamnet21.tistory.com 운영)
▲인원: 00명(선착순 마감)
▲수강료: 무료
▲신청방법: 알짜뉴스 홈페이지(http://blog.cctoday.co.kr)에 비밀댓글이름·블로그 주소(없으면 기재하지않음)·휴대폰번호·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
▲기타: 간식 제공
▲문의: 충청투데이 미디어전략부(042-380-7197, 7198)
Posted by 비회원 트랙백 2 : 댓글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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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ddr | edit/del | reply 2009.09.03 11:13

    비밀댓글입니다

  3. addr | edit/del | reply 2009.09.03 22:58

    비밀댓글입니다

  4. addr | edit/del | reply 2009.09.06 11:56

    비밀댓글입니다

  5. addr | edit/del | reply 2009.09.06 22:43

    비밀댓글입니다

  6. addr | edit/del | reply 2009.09.07 13:50

    비밀댓글입니다

  7. addr | edit/del | reply 2009.09.07 17:57

    비밀댓글입니다

  8.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2proo.net BlogIcon 2proo 2009.09.07 18:58 신고

    으읔;; 그냥 아주아주 열심히 귀 활짝 열고 듣겠습니다.. ㅠㅠ
    ㅎㅎㅎ 감사합니다~ ^^

  9. addr | edit/del | reply 2009.09.08 14:21

    비밀댓글입니다

  10. addr | edit/del | reply 2009.09.09 01:20

    비밀댓글입니다

  11. addr | edit/del | reply nyw 2009.09.09 13:01

    저도요
    011-706-9559
    nyw0125@hanmail.net

  12. addr | edit/del | reply 2009.09.09 15:49

    비밀댓글입니다

  13. addr | edit/del | reply 2009.09.09 19:33

    비밀댓글입니다

  14. addr | edit/del | reply 2009.09.09 21:28

    비밀댓글입니다

  15.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kynautes.tistory.com BlogIcon 바람처럼~ 2009.09.10 01:01

    일주일내내 학원이다 공부다해서참석하기는 어렵겠지만 항상 충투 잘 보고 있습니다 ^^;
    참 블로거라서 그런지 몰라도 지역신문 중에서 가장 돋보이네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cctoday.co.kr BlogIcon 충투 기자단 2009.09.10 09:45 신고

      따블뉴스 기자단의 멋진 바람처럼~님이시네요! 칭찬 감사합니다. 참석 못하신다니 아쉽네요.

  16. addr | edit/del | reply 2009.09.10 16:58

    비밀댓글입니다

  17. addr | edit/del | reply 2009.09.10 19:15

    비밀댓글입니다

  18. addr | edit/del | reply 2009.09.10 23:04

    비밀댓글입니다

  19. addr | edit/del | reply 2009.09.11 02:28

    비밀댓글입니다

  20.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blog.cctoday.co.kr BlogIcon 꼬치 2009.09.13 17:34 신고

    흔쾌히 강의해주신 김명곤 전 장관님,
    그리고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좋은 행사 준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관련기사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2337

  2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daum.net/winpopup BlogIcon 팰콘 2009.09.14 16:49

    그날 너무 멋진 특강이였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멋진 특강 또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