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0일 충북에서 실시됐다.

충북도교육청은 이날 평가를 희망한 59개 고등학교에서 1만5235명이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과학탐구 영역에 대한 시험을 치렀다고 밝혔다.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된 시험은 수능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돼 오후 4시 24분에 종료됐다.

평가결과는 채점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원점수,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표시해 다음달 4일까지 각 학교로 직접 송부될 예정이다. 한편, 현 제도의 수능시험은 올해가 마지막으로 오는 11월 8일 치러질 예정이다.

홍순철 기자 david012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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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기금운영 자치구 우수기관으로 대전 동구와 서구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10일 행안부가 지방기금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기관 광역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08년 이후 전국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감채적립기금 등 12개 기금을 대상으로 계획적 운영 정도와 고유 목적사업비 비중, 기금조성액, 자금운용수익 등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 등 검증과정을 거쳐 평가가 진행됐다.

시는 평가에서 유사기금 통폐합과 중복지원 방지, 목적사업 확대 등으로 기금 활용도를 높이면서 기금사업 공모제와 시민 모니터링, 기금 일몰제 도입 등의 개선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 동구와 서구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한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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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대전지역 야권 단일 후보들이 10일 민주통합당 대전시당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행복 투표지를 들어보이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허만진 기자 hmj1985@cctoday.co.kr  
 

“이번 선거에서 서민경제를 파탄 낸 새누리당 정권, 이명박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합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대전지역 6개 선거구 야권 단일 후보들은 10일 대전시당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 심판을 위해 투표에 꼭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이명박 정권 집권 4년은 생명과 인권, 평화를 짓밟은 재앙이었다”며 “자국민을 상대로 불법사찰을 일삼은 이명박 정부는 반드시 국민 앞에 심판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야권이 단결해서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명령 앞에 헌정사상 최초로 전국적으로 야권연대를 실현했다”며 “야권 단일 후보를 지지해 주고 반드시 투표로써 승리하는 시민 권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박병석 후보는 “박원순 서울 시장이 되니 반값 등록금이 실현되고 비정규직도 정규화가 되고 있다”며 “민주당을 뽑으면 세상이 달라지고 세상을 바꿀 유일한 길은 투표”라고 덧붙였다.

박범계 후보는 “디도스 사건, 대통령 친인척 비리, 내곡동 사저 사건 등 지난 4년간 이명박 정부의 실정과 한 사람의 8년 전 잘못된 말이 어떻게 등가관계로 평가될 수 있는지 희한한 정국”이라며 “젊은 청년들 정치권에 무엇을 해달라고 호소할 게 아니라 스스로 투표에 참여해 세상을 바꿔달라”고 말했다.

이상민 후보는 “이명박 정부는 혈세 37조를 강물에 퍼부은 것이 고작인데 이는 대전시민이 약 10년간 세금을 안 내도 되는 금액이다. 특히 37만 개 벤처기업을 1억 원씩 지원할 수 있는 돈이다. 이것만은 유권자가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주민 기자 sin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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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공학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제학술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2016년 제30회 국제항공공학협회 총회
(ICAS Congress·The 30th Congress of the International Council of the Aeronautical Sciences) 개최지로 대전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은 지난 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CAS 이사회에서 총회 개최를 희망한 이스라엘과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도시들을 제치고 개최도시로 최종 결정됐다. 이에 따라 아시아권에서는 지난 1992년 중국과 2004년 일본에 이어 12년 만에 ICAS 총회가 한국에서 개최된다. 대전마케팅공사는 그동안 한국항공우주학회와 공동으로 ICAS 임원 및 이사진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대전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50개 국에서 모두 1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돼 경제적인 파급효과와 함께 KAIST와 대덕특구 연구소의 항공공학 분야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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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충북 청주시내 한 식당에서 열린 대성고속 '제11회 무사고 인증식'에서 강창배(오른쪽에서 두번째) 대표이사가 행사를 마친 후 참석한 내빈 및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곽승영 기자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며 전국 최초로 '무사고 인증'시스템을 도입, 개인별 무사고 운행거리를 기록해 포상함으로서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탁월한 효과를 보고 있는 운송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50년 창립한 ㈜대성고속(대표이사 강창배)은 현재 버스면허보유 대수만 102대, 운행계통 85통, 임직원 수만 175명에 달하는 명실상부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시외버스업체다.

이 회사가 이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운송업체로 성장하기까지는 여타 업체들과 다른 그들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성고속은 창립 후 잦은 교통사고로 인해 200%를 웃돌던 보험료 이재율(버스공제 분담금)을 낮추고, 직원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2002년부터 무사고 인증식을 실시했다. '무사고 인증식'은 직원 개인별 무사고 운행거리를 기록해 50만㎞에 진입하는 사원부터 기록을 인증하고, 인증서는 차내 부착하도록 해 개인적으로는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한편 승객들에게는 교통안전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고자 회사에서 고안한 자체 행사다. 이제 이 행사는 전국 운수업체에 전파될 정도로 교통관련 유관기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무사고 인증식이 성공할 수 있었던 데는 인증서 발급과 함께 직원 참여를 독려키 위한 다양한 포상제도도 한 몫 했다. 사측은 무사고 50만㎞ 이상 운전자에게 100만 원미만의 부상품, 100만㎞ 진입자에게 30만 원의 포상금, 150만㎞ 진입자는 부부동반 해외여행 등을 제공함으로써, 보험료 감소에 따른 이익 분을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전폭 지원해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같은 자체 프로그램 실시결과 대성고속은 확 줄어든 교통사고와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눈에 띄는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다.

실제 1회 무사고 인증식 이후 감소하기 시작한 보험료 이재율은, 2006년 회사 창립일 이래 처음으로 50%까지 떨어졌고, 올해에는 대인보험료 이재율도 65%로 하향 적용되면서 약 6억 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었다. 또 175명의 직원들 중 50만 이상~100만㎞ 이하 운행거리 무사고 기록 보유자가 50%이상(90명)일 정도로, 직원들의 안전의식 수준도 눈에 띄게 변모했다. 이처럼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는 형식적 행사가 아닌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회사 내 대형행사로 자리잡은 대성고속의 '무사고 인증식'도 올해 벌써 11번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 인증식에는 233만㎞ 최장기 무사고 기록자도 배출, 안전사고 0%를 달성하는 날까지 대성고속의 무사고 기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창배 대성고속 대표이사는 "전 직원들의 참여가 있었기에 오늘의 대성고속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항상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안전한 대중교통, 안전한 대성고속'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cooldog7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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