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0일 충북에서 실시됐다.

충북도교육청은 이날 평가를 희망한 59개 고등학교에서 1만5235명이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과학탐구 영역에 대한 시험을 치렀다고 밝혔다.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된 시험은 수능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돼 오후 4시 24분에 종료됐다.

평가결과는 채점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원점수,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표시해 다음달 4일까지 각 학교로 직접 송부될 예정이다. 한편, 현 제도의 수능시험은 올해가 마지막으로 오는 11월 8일 치러질 예정이다.

홍순철 기자 david012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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