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대한 이해와 간호의 특수성을 체험하는 '간호대학생 병영체험'이 20일 국군간호사관학교 훈련장에서 열려 참가 여대생들이 체력단련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동영상 cctoday.co.kr 강상원 영상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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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대한 이해와 간호의 특수성을 체험하는 '간호대학생 병영체험'이 20일 국군간호사관학교 훈련장에서 열려 참가 여대생들이 체력단련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동영상 cctoday.co.kr 강상원 영상인턴기자
이날 성명서를 발표한 일본인 시민단체는 지난 1997년 역사교과서 왜곡문제를 계기로 구마모토현과 충남 도민들이 자매결연을 맺고 민간교류를 지속해 왔다고 전제한 뒤 이 교류를 통해 구마모토 및 충남 지역민들의 투쟁으로 구마모토 지역에서는 왜곡교과서를 채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일본인 시민단체 관계자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독도문제를 일본인이 이해하는데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일본정부가 '시마네현에 편입'했다고 하는 1905년이 어떤 시대였는가 하는 것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며 "일본 외무성은 스스로에게 이롭지 않은 나쁜 사실에 대해서는 다 덮어 두고 한국에서 독도를 약탈한 사실을 숨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일본이 독도에 관해 전략적 가치를 인식한 것은 러·일전쟁에 돌입하며 남하해 오는 러시아 함대를 감시하기 위해서였고 그 전에는 독도를 아무런 가치가 없는 조선령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러한 역사적 사실로 비춰볼 때 일본은 한국정부와 아무런 상의도 없이 러·일 전쟁 수행을 위해 독도를 약탈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본정부의 이 같은 역사 왜곡은 식민지배에 대해 아무런 반성도 하지 않고 또 다시 군국주의 길로 나아가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일본 사회에서는 소수파이지만 최근의 역사연구의 성과를 올바르게 전하면서 독도 문제를 수많은 일본인에게 호소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성명서를 발표한 일본인 시민단체는 독립기념관의 협조로 지난해부터 역사연수 방문차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천안=최진섭 기자 heartsun11@cctoday.co.kr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6530
충청권 대표신문인 충청투데이는 10월 3일 청주의료원과 공동으로 '2008 충청 웰빙 자전거 대축제'를 개최합니다. 개천절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조국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지역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경제특별도 충북건설, 'BIO KOREA 2008'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장이기도 합니다.
자전거 타기를 통한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의 장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참가비 무료, 기념품 증정
ㅤ▲일 시 : 10월 3일 (금) 오전 10시(식전행사) 11시(개회식)
ㅤ▲장 소 : 무심천(롤러스케이트장)
ㅤ▲코 스 : 행사장(롤러스케이트장)→자전거도로→남사교→방서교→장평교→행사장(롤러스케이트장)
ㅤ▲문 의 : 충청투데이 문화사업부 ☎043-263-0009
청주의료원 기획홍보팀 ☎043-279-2525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드립니다.
ㅤ▲주 최 : 충청투데이·청주의료원
ㅤ▲주 관 : 자전거대축제추진위원회
ㅤ▲후 원 : 충청북도, 청주시, 충청북도교육청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사, 교통안전공단 충북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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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도심 아파트와 역세권 수혜 아파트는 분양시장의 베스트다. 교통 여건과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가격 상승률도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규 분양물량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나마 도시개발·재건축 아파트가 숨통을 터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장기적인 투자
대상으로 이들 아파트 단지를 눈여겨보는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도 늘고 있다. 대전에서 '기대 단지'로 주목받은 곳을 들여다본다.
편집자 ■ '기대 재건축사업' 중 대전 탄방1구역 시공사 선정 임박 현재 대전에서 재건축 기대감으로 가치가 상승한 곳은 대전시 서구 탄방동 514-360번지 일대 탄방1구역(숭어리샘) 주택재건축사업이다. 이 재건축주택사업은 2007년 5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얻었다. 둔산권 아파트나 다름없는 최상의 입지를 갖춘 이곳은 오래 전부터 '황금 재건축 단지'로 주목을 받아왔다. 숭어리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구 탄방동 514-360번지 일대 10만 2208.8㎡에 지하 2층, 지상 42층 규모의 12개동 아파트 137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공사다. 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받는 재건축단지란 상징성이 있다. 대략 재건축 이후 1300가구 이상 규모에다 교통, 교육 등의 여건이 골고루 갖춰진 곳이어서 건설사의 '관심'이 다른 재건축 단지보다 훨씬 높다. 동서대로를 사이에 두고 둔산권과 마주하고 있어 제1, 2 금융기관, 병의원, 대전대한방병원, 공공기관 등 편의시설이 가까워 둔산권 수혜를 누릴 수 있다. 주변에 롯데백화점 대전점,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등의 쇼핑시설도 가까운 게 장점이다. 또 도시철도 탄방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대중교통망 이용도 쉽다. 공동주택 부지는 8만 5193.8㎡, 종교시설 부지 1186㎡, 도로조성 부지 1만 706㎡, 완충녹지 부지 3057㎡, 공원시설 부지 2058㎡로 각각 계획되어 있다. 공동주택의 가구별 타입은 111㎡A형 318가구, 111㎡B형 84가구, 111㎡C형 84가구, 111㎡D형 84가구, 140㎡A형 303가구, 141㎡B형 101가구, 172㎡A형 160가구, 172㎡B형 236가구로 잡혀 있다. 그러나 이 계획안 공동주택 신축공사 건축심의와 사업승인 과정 등을 거치면서 다소 조정될 수 있다. 아파트는 탑상형으로 각 가구별 조망권을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다. 브랜드는 내달 시공사가 선정되면 정해질 예정이다. 탄방1구역(숭어리샘) 주택재건축은 모두 11개 건설사 관계자들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참석할 정도로 알짜 재건축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 6월 4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안정된 곳으로 분류됐고 오는 10월 시공사를 선정하면 내년 9월경에는 착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탄방1구역 주택재건축 아파트는 도시철도역과 병의원, 백화점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여건이 빼어나다. 개발되면 신흥 주거지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주요 추진 경과 및 향후 추진(예정) 일정
' ■ 역세권 수혜지역 대전 판암도시개발사업지구 대전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규모 주거단지로 변모할 동구 판암동 308번지 일원 판암도시개발사업지구도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입지이다. 대전도시철도 판암역과 경부고속도로 판암요금소가 인근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빼어나다. 또 세천공원과 식장산이 지척에 있고 대청호도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 동남부권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를 공산이 크다. 판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동구 판암동 308번지 일대 13만 6019㎡에 공동주택과 종교시설, 동사무소,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노외주차장, 환승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계획상 제2종 일반주거지역, 자연녹지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사업대상지 주변 주요 가로망 현황을 살펴보면, 사업지 남측에 옥천길(7∼19차로, 35∼50m), 동측에 용운동길(3∼4차로, 20m), 서측에 솔배재길(4차로, 35m)이 지나고 있다. 공동주택 부지는 1BL(5만 3038㎡)과 2BL(1만 3565㎡)을 합쳐 6만 6603㎡, 종교시설 부지 7799㎡, 도로조성 부지 1만 9045㎡, 공원시설 부지 1만 2985㎡로 각각 계획되어 있다. 공동주택의 가구별 타입은 1BL의 경우 83㎡형 108가구, 109㎡형 386가구, 112㎡형 276가구, 129㎡형 120가구, 149㎡형 140가구이며 2BL의 경우 112㎡형이 251가구로 잡혀 있다. 아파트는 주공 휴먼시아가 밀집한 주변지역과 달리 중대형 민영아파트를 분양한다. 아파트는 탑상형과 판상형을 혼재시켜 각 가구별 조망권을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다. 브랜드는 금호건설의 '어울림'이다. 대규모 단지의 중대형 민영아파트인 데다 브랜드 선호도도 높아 벌써부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주택사업승인과정 등을 거치며 공급규모가 조정될 수 있다. 판암도시개발사업지구는 2007년 11월 동구청에서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했으며 올 4월 조합설립인가 및 시행사 지정을 끝내고 현재 교통영향평가 심의 중이다. 최근 이 곳의 기대감은 주변 개발호재의 파급효과가 컸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판암도시개발사업지구는 동남부권의 핵심지구로 지하철 역세권의 수혜지역인 데다 주거·준주거 지역을 고루 갖춘 자족도시이기 때문이다. 사업지구 자체가 남향인 데다 조망권이 뛰어나 사업이 완공되면 동남부권의 핵심지구로 부상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말 대전동구청과 대한주택공사는 '대전 동남부권 지역개발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대전역 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한 동남부권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판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경위
박길수·황의장 기자 bluesky@cctoday.co.kr |